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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전화나 문자하지말고 방명록에 써줘라..

방명록의뒤끝 |2008.07.20 22:10
조회 25,379 |추천 0


(고민하고 있는 제 친구를 대신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싸이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제 친구와 남자친구 사이에 작은 다툼이 있은 후,
남자친구분이 제 친구 싸이를 몰래 탐방하고 나갔더라구요..
그리곤 한 통의 장문의 명록이를 제 친구에게 남겼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친구 남자친구의 말
- 왜 비밀번호는 기억에서 안지워져있어서..
전남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담긴 사진첩폴더를 비공개로
계속 보관을 했는지 의문이고...

 

(그러고는 뜬금없이..)

 

>친구 남자친구의 말
- 또 잠자리얘기해서 미안한데..
여자랑 자기위해 사귀냐 아님 자는것도 하나의 사랑표현방법이냐...
열이면 열 전부 후자일것이다..
넌 니가 좋아서 잔게 아니고 나 민망할까봐 자준거냐..??
사랑이 베이스에 깔려있어야 자는것도 즐거운거야...
돈으로 아무리 여자를 사봐라..
솔직한말로 그때뿐이지 뒤돌면끝이야..

이제는 전화통화나 앞에서는 도저히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얘기 못할거 같아서 이런방법을 쓰는 나를 용서해라..
근데 나는 너를 용서할수가 없구나..
미안하다..나도 방명록 열어놓을테니까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하지말고 방명록에 써줘라..
이해할수가 없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오늘 너의 싸이에서 본 비공개폴더는 정말 충격 그 자체...

 

노래 선물해줘도 타이틀음악으로 안하고..
글씨체 선물해줘도 내 싸이와서 글하나 남기지 않는 너를 보면서..
참..섭섭한 마음뿐이었지만..

그리고 니 홈페이지에서 남자친구인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기에
일부러 일촌평에 여러번 글을 썼지만..번번히 지우는 너를 이해할수가 없고...

 

(제 친구는 이때 쯤 회사일이 바빠서 싸이를 아예 접기위해 모든 일촌평을 지웠을 때였습니다.)

 

어디가서 얘기하기도 챙피하다...

난 정말 헤어져도 친하게 지냈으면 했는데..
이젠 그게 안될거 같다...
잘살아라 그냥..빠이빠이다...

 

(제 친구가 다 이해해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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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보노보노|2008.07.21 09:26
전남친사진 비공개로 해놓고 왜 비번을 알려주신건지 이해가 안된다.. 여자가 백번 잘못했네요
베플하하하|2008.07.21 01:12
싸이가 아주 연애도 못하게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배경음악 안깔으셨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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