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새내기.... 아니죠 한학기가 끝났으니 그냥 대학교 1학년 여자입니당.
대학생으로 맞는 처음으로 기나긴 방학을 해서...
알바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알바사이트 이리저리 뒤지고 잇었죠..
그러다가 그냥 이력서를 써놨습니다. 뭐 지원한 것도 아니구요~
그저 그냥 이력서를 쓰기만 했습니당.
그리고 담날... 메일이랑 문자가 왔더라구요~ 알바할 생각 업냐며..
그냥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인데 몇가지 설문조사에 응해주기만 한다면
3만원을 준다고 하더라구여! 엄머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당장 하겠다구 했죠~
그리구 그 사람을 만나러 갔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30대 중후반 되보이는 아저씨더라구요.... 실망실망ㅋㅋㅋ
석사학위 따려구 연구하구 있는 중이라구 하더라구요~
암튼 설문조사를 하는데.... 좀 그런.. 주제가 바바리맨의 심리?
바바리맨을 봤을 때의 상황에 대한 거라구 하더라구요..
뭐 고딩때 몇번 봤기에 별 스스럼 없이 설문지 작성을 해나갔습니다.
(물론 볼때마다 소리지르구.. 울고불고 난리치긴 했었죠..)
또 간호학을 전공하다 보니까 또 별 대수럽지 않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설문 조사를 다하구 .. 진쨔 남자의 성기를 보겠냐는 대답에..
그러니까 진쨔 바바리맨을 봤을 때의 상황을 재연하겠냐는 질문에
별 생각없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돈 벌수 있다는 생각에...
진짜 벗겟어? 설마설마하며..
근데 그 아저씨가.. 이상한 데루 데려가더니 폐가가 득시글하던..
그리곤 저를 의자에 앉히시구..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는거에요....... 놀랬습니다..
제가 그 비디오 뭐냐고 햇더니 이거 찍은 걸 보구 또 파악을 해야한담서..
그리고는 하나하나 설명하시며 바지를 벗기 시작하시는거에요..
단계별루 진행하신다면서
첨엔 팬티를 입고 지퍼를 내리시더니..
이번엔 팬티를 내리고나서 지퍼를 내리시구..
그뒤론 꺼내시려는 거에요.. 진짜 바바리맨 본것 처럼 해야한다며..
너무 놀랜맘에 돈이고뭐고 싫다며 뛰처나왔습니다...........................
혹시나 이상한 짓을 할까봐.....
또 이상한 비디오로 둔갑해서 유통될까 걱정이 되기도하고.......
돈벌기 참 힘들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차라리 몸이 고생하는게 낫지... ㅠ.ㅠ
암튼 그뒤루 전화기 붙들고 친구한테 욕을 해가며 집으로 왔습니다..
아 .... 정말 넘 놀래서 ㅠ.ㅠ 만약 끝까지 있엇으면 무슨 일 당햇을까 겁두 나구..
ㅠㅠㅠㅠ.. 이 아저씨.. 정말..... 논문쓸려는 의도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