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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 헤어지고 나서 3일후,,

어떠케어떠... |2008.07.21 18:49
조회 999 |추천 0

남자친구와 헤어지자고 한지 3일정도 지났네요 ㅠ

 

남자친구는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소년가장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에 열심히 일하는 친구입니다.

 

만나서 6개월간 장거리 연애에  다른환경(저는대학생 남친은일하구요) 때문에

 

자주 볼수도 없고 서로의 힘든점을 다 알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서로 세상에 둘도 없이 서로 한없이 사랑하고 서로만 알고 서로만 의지하면서 

참 보고싶어서 화상통화하면서도 매일밤 많이도 울었었는데...

 

어떤 오해로 인해서 남자친구가 한달전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날 아침까지만 해도 절 사랑한다면서 보고싶다고 애교피우던 남친이

 

그날 오후 갑작스런 헤어지잔 문자통보에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아서

 

기말시험은 고사하고 일주일간 시름시름앓다가 결국 식도가 파열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밖에 나가기도 불안한 몸상태예요 ㅠ

  

그래도 그때  저희 둘의 마음은 너무나 컷으니까..

서로 너무 애뜻했으니까 헤어질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이후 그 사건이후 저는 늘 곁에 있어주겠다던 그의 말을 불신하게 되면서

 

서서히 마음이 식어갔습니다. 미지근하다고나할까..

 

그는 여전히 절 여왕받들듯 무한한 사랑주면서 애지중지..

 

세상에 나만알고 나만 의지하고 사는 사람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줄수가없어서..

그가 제 식은 마음때문에 힘들어하는걸 차마 볼수가 없어서

 저도 최대한 예전처럼 그를 대했습니다.

물론 눈치빠른 남친은 그런제마음을 아는듯했구요

 

그런찰나에

그간 집안이 안좋은 제 남친을 못마땅해 하던 제 부모님은

매일같이 남친과 문자에 전화를 하는 제가 그렇게 보기가 싫으셨나봐요 

 

 부모님과 저는 말만하면 그문제로 싸우고.. 부모님께 막말하고 대들고..

그러기도 한달..

 

저는 아직도 남친이 너무 좋지만.. 

남자친구 문제로 부모님과의 불화에,,,  건강악화로 인한 학업포기

이런 큰 문제를 감당할수가 없었어요..

 

결국 3일전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자꾸만 후회가 되요ㅠ  

 

지금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는게 울먹거리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ㅜ

 

저는  이별통보 이후 계속 남친생각밖에 안나고 멍해가지고서는

토하고 잠도 못자고 울고 오열하고.. 아무것도 못먹고

우울증환자처럼 이러고 있네요..

 

미련이 남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사랑이 남아 있는 걸까요?

사랑은 지나가는 거라던데.. 이렇게 걱정되는마음이 있는데도 헤어져야 옳은걸까요??

 

어제밤에

남친이 아예 저한테서 멀어져버릴까봐 불안해서

전화햇었는데

 

누나, 왜 자꾸 전화하는데 /

우리이제 남남 이잔아.

 

이런 싸늘한 말만.. 딴사람 같이 냉정하게 정말 얄짤없네요 ㅠ

 

 

톡커님들 제발 진지한 도움의 말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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