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서운이야기 하나 할까합니다.

솔로부대병장 |2008.07.22 01:19
조회 13,780 |추천 1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네이트톡을 즐겨보는 톡커2년차 25세 남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드라구요;;;

머 다른이야기는 별로 재밋는게 없구요;;ㅎㅎ 제가 워낙 평범한 삶이라서요.

싸이월드를 하는데 커버스토리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라는 겁니다 그래서

무서운이야기로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내시라고;;;

제가 아는 무서운이야기 한번꺼내 볼까 합니다.^^

머 별로 안무서운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내다리 내놔 귀신이야기 하실껍니다. 전설에 고향에서도 많이했고

다른 티비프로그램에서도 많이 했지만 전 다르게 이야기 해주신 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로 꾸며갈까합니다..

쫌 지루하실수도 있겠지만 재밋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_-)(_ _) 꾸벅

 

초등학교 5학년때였다 비오는 날 선생님께서 내 다리 내놔 귀신을 해주셨는데 내용인 즉슨 옛날에 시골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있었다. 이야기 흐름상 철수라고 해두자. 철수는 학교를 가려면 산을 가로질러 가야했고 산은 너무 위험해서 항상 마을 쪽으로 삥 둘러서 가는게 일상 다반사였다. 산을 가로질러서 학교에 가게되면 30분이면 가지만 마을로 뒤 도로변으로 둘러서 가면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것이였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절대로 산을 가로질러 가지말라고 말했지만 어느날 철수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에 지각할까봐 산을 가로 질러서 가버렷다. 어머니의 걱정과는 달리 아무일없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고, 그 말을 어머니에게 했더니 다시는 산길로 가지말라는것이였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밭일하러 가셨고 철수는 전날 친구들과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또 늦잠을 잤던 것이였다. 철수는 학교에 늦을까봐 또 산을 가로질러서 가고 있는데 왠 다리한쪽이 없는 아저씨가 지팡이를 짚고 옷은 너덜너덜해서 걸래옷을 입고 걸어 가고 있는것이였다. 거긴 인적도 드물고 너무 음산해서 마을사람들도 잘 가질 않는데다 그 사람은 너무 낯설었던 것이다. 철수는 너무 무서워서 아저씨를 지나치고 뛰어 갔고 집에 다시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께선 대뜸 화를 내시고 철수를 혼내시고는 다음부턴 절대 거기 가지말라며 이야기를 꺼내셨다.

"철수야 그 아저씨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 한 작은 마을에 만두가게를 하며 끼니를 겨우겨우 연명해가는 부부가 있었다. 가게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자 이제는 끼니까지 굶게 되는것이였다. 그러자 아내는 매일 밤마다 장독대위에 약숫물을 떠놓고 신령님께 빌었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부부는 파리만 날리는 식당에서 하루를 다 보낸채 잠을 자게되엇는데 갑자기 꿈속에서 신령님이 나타나더니 "내가 너희들이 너무 딱해서 한가지 방도를 가르쳐주겠느니라" "예예 제발 저희 식구들 잘먹고 잘살도록 도와주십쇼 신령님ㅠㅠ" "음..그럼 대신에 내가 말한것들은 무조건 지켜야하느니라!! 안그럼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야" "예예 신령님 꼭 지키고 명심하겠습니다" 그 방법인 즉슨 "죽은지 4일이 안넘은 시체의 다리를 잘라서 만두속에 넣으면 그 만두맛을 못잊고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을것이야!! 대신!! 절대로 12시넘어서까지 장사를 해서는 안되느니라 이 말 꼭 명심하고 명심하게!!" 그러곤 남편도 잠에서 깻고 아내도 잠에서 깨는것이였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같은 꿈을 꿨고, 며칠간의 고민끝에 결국 신령님말대로 하기로 했다. 때마침 마을 근방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옆마을 아가씨 한명이 죽은것이였다, 그 아가씨는 즉사했고 삼일장을 치른뒤 바로 무덤에 안치되었다, 부부는 마음을 굳게 먹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랜턴과 식칼 삽 그리고 자루를 준비한 다음 그 무덤으로 향했다. 무덤은 음산했고 남편은 삽으로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마침내 관이 나오고 관을 떨러보니 죽은시체가 누워 있는것이였다, 남편과 아내는 부들부들 떨었고, "여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순 없잖아 눈딱 감고 하는거야!"하며 남편은 식칼로 시체의 다리를 향해 내려쳤다, 피가 사방에 튀었고 아내는 무서워서 마을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남편도 무서워서 아내를 불렀지만 아내는 이미 정신이 없는 상태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다리가 잘 안짤리자 몇번이고 더 내려쳤다, 그 죽은 시체는 칼로 내리치자 금방이라도 일어날듯 했고 몇번 더 내려치니 갑자기 눈을 뜨는것이였다, 눈을 뜨는순간에 다리가 잘렸고 시체는 일어서며 "아아~~~악!!! 내다리!! 내다리!!!" 외치면서 넘어지면서 계속 따라오는것이였다 남편은 죽을힘을 다해 집으로 달렸고 문을 걸어잠군다음 기절하고 말았다. 다음날 저녘때쯤 잠에서 깬 부부는 피가 흥건한 자루를 보았고 그 자루속엔 시체 다리가 있었다. 부부는 며칠간 잠을 못자며 시달리다가 결국 가져온 다리로 만두를 팔기 시작했다 여느때처럼 손님들이 없었지만 한명 한명 만두를 먹는사람마다 "이야~!! 이 만두 정말 맛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만두는 처음이야" 하면서 정말 잘먹는것이였다, 입소문을 타고 가게는 날로 번창했고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장사가 잘되는것이였다, 부부는 어느정도 풍요롭게 되었고, 그 후로 두달이 지난뒤 여느때처럼 만두를 팔고 있었다, 그날도 역시 장사는 잘되었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던것이다 마치 누군가 서럽게 울부짓듯이, 아내는 피곤해서 먼저 방에 자러 갔고 남편은 12시가 다되어가자 이제 슬슬 문닫을려고 하고 있었다 11시 40분쯤 될무렵 갑자기 문이 젖히면서 목발을 집고 아가씨 한분이 비를 쫄딱맞은채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러니 제발 만두 한접시만 주세요" 하는것이였다 아저씨가 "손님 저흰 12시전에 문을 닫기때문에 절대로 팔지 않습니다 그만 돌아가주십시요." 라고 말했지만 그 불쌍한 손님은 제발 금방 먹고 갈테니깐 만두 몇개만 달라고 그러는것이였다 두달동안 아무일도 없었고 금방먹고 간다는 소리에 비맞은것도 그렇고 딱해서 주인아저씨는 만두 한접시를 내왔다 "아가씨 금방 먹고 가셔야합니다."  그 아가씨는 만두 허겁지겁 먹었고 어느덧 한개를 남겨두고 마지막으로 먹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계 종소리가 "댕 댕 댕" 울리는 것이였다. 주인아저씨는 갑자기 신령님이 한말이 떠올랐고 서둘러서 아가씨한테 다가가서 "손님 이제 문닫아야합니다 이제 그만 나가주세요"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아가씨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 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를 계속 숙이고 있는것이였다. 그러자 주인아저씨가 "손님,손님? 이제 그만 나가주셔야하는데요" 그때 갑자기 그 아가씨가 목발을 안집고 벌떡 일어서는 것이였다. 그러자 하는말이 "너지.....니가 내다리 잘라갔지......내 다리 내놔...내다리 내다리 내놔!!!!!!!!!!!" 아저씨는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아내를 부를려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것이였다. 움직이는건 두다리 아저씨는 그 앞에 아가씨를 밀치고 미친듯이 달렸다, 그 아가씨도 미친듯이 내다리 내놔라고 껑충껑충 쫓아오는것이였다. 미친듯이 달리다 보니 아저씨는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졌고 뒤에는 아무도 쫓아 오지 않는것이였다 한숨을 돌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듯 깊은 산속이였던 것이였다, 그래도 일단 쫓아오는게 보이지 않으니 놀랬던 마음을 진정시킬려고 할 찰나, 귓가에서 작은속삭임이 들리는것이였다..."니가 내다리 가져가고도 무사할줄 알았어"
"똑같이 똑같이 갚아 줄꺼야!!!" 하며 다리를 향해 식칼로 내리 찍는것이였다. 아저씨는 기절했고 가게에선 며칠이 지나도 오지않는 남편을 찾아서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경찰은 수사 도중에 산 입구에서 산지기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며칠전에 어떤 아저씨 한분이 겁에 질린채 미친듯이 달려가는걸 보곤 그날이후로 보지 못했다고 하자 경찰이 누군가 뒤쫓고 있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어봤다, 산지기는 뒤에 쫓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냥 미친듯이 달려갔다고 말했던 것이다. 경찰은 경찰견까지 동원해서 탐색했고 마침내 그 아저씨는 거기서 다리 한개가 짤리고 기절한채로 발견됬던것이다. 그 아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건강은 회복했지만 정신병자가 되었고 아내는 간병으로 너무 힘들어 세상을 뜨고 남편은 결국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서  나와 그 산속에 사는거라고 말해주는 것이였다. 철수는 다시는 그길로 가지 않았고, 그후로 아저씨는 볼수 없었다.


제가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비오는날 마다 카드를 들고 오셔서 무서운이야기 해달라면 가끔씩 해주시곤 했어요, 그땐 정말 번개까지 쳐서 집에가서 며칠동안 잠을 몬잔듯;;ㅎ 선생님께선 실화라고 말씀해주셨고 어느 마을이라고까지 얘기 해주셨지만 어딘지 기억이 안나는듯;;ㅎ

머 암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늬미|2008.07.24 09:29
미안하다,,, 한줄 읽고 내렸다 ,,,
베플이런.........|2008.07.25 08:53
미안하다.... 한줄 읽고 내려버렸다... 정말 어렷을때 들어떤 이야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