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에 들어온지 4달이 다되어갑니다..
저희 회사는 점심을 근처 식당에서 다같이 먹는데요~
직원들이 아저씨 아줌마 다해서 열몇명이 됩니다.
그중 나이 어린 사람은 저뿐이죠,,
또 저희 회사에는 개가 두마리 잇습니다.
엄청 큰개 한마리와 작은 개한마리죠,,,
그런데 처음 입사햇을때
밥먹으러가는데 봉지를 들고 오라더라구요..(왠봉지?)
그래서 들고갓더니 먹고 남은 음식을 거기에 담아서 개한테주더라구요..
식당 직원들은 그냥 이제 그려려니 하는 표정이지만
주변에 잇는 손님들은 밥먹다말고 그런장면을 보니깐
되게 역겨워 합니다.
처음엔 아주머니들이 다들고 개밥주시더라구요,,
근데 아주머니들이 두분계시는데 두분다 결근하시면
당연히 제가 해야하는 일이 되었어요,,
아저씨들은 먹는속도가 저보다 빠르니깐 먹고나면 음식물모아서
저밥먹는데 딱 올려놓습니다..
그런그렇고 오늘~!! 오늘은 아주머니 계셧습니다.
제가 입맛이 없어서 일찍 먹고 혼자 사무실들어왓습니다.
사장님(여자임)이 들어오시더니 어디갓다왓냐는 겁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었는데요?이러니깐 왜 먼저 갓냐면서
니가 가면 개밥은 누가 주냐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줌마 계시잖아요 이러니깐 개밥은 니가 안줘도 아저씨들
먹은건 니가 봉지에 담아주고가야지 이러는겁니다.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개밥줄려고 회사 들어온거 아니라고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여기다가 적엇네요,,, 내용은 없지만
글이 되게 기네요 ㅜ 지금 너무 흥분상태여서 ,,
경리여직원들 톡에 적으시는거보면 잡부네 머네
이런소리 많은데 와저는 그럼 멀까요?,,저야말로 완벽한 잡부같습니다.
(커피타기 ,청소,등등 또 아줌마안계시면 아저씨들커피까지 탑니다...)
방금전에는 저보고 저희 전무님재떨이까지 맨날 씻어주라네요,,
말투라도 사근사근하면 기분이라도안나쁜데 항상 사람무시하는말투입니다....아.
이런회사 계속 다녀야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