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이런거 처음써봐서 떨려요 ㅋㅋ
저는 25살 여자 입니당~ 8월에 졸업이라 취업준비하고 있구요~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랑에 빠졌어요~~~ㅠㅠ
올해 봄부터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기 시작한 그분!!!
180훨씬 넘을듯하시구여 매우 건장한 체격을 가지시고
완전 제 스탈~~이신 그분!!!!
맨처음 마주쳤을때 칭구 생일이라 술을좀 마시구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저희아파트 카드찍어야 현관 열리거든요~ 근데 그분이 앞에서 카드찍고 지나가셔서
제가 뒤에 따라가다가 자동문이 제코앞에서 닫혀버린거에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엄마야! " 하고 소리질렀는데
그분이 딱 뒤를 돌아보시는 거에요. 근데 왠걸~ 넘 멋지신걸~ㅎㅎ
그 후에도 몇번 마주쳤어요~
근데 낮에 보았는데 체격이 좋으셔서 그런지 왠지 무섭게 생기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멋지시긴 한데 쫌 무섭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데 바로 저번주에!!!!
저를 완전 KO시킬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ㅠㅠ
제가 자전거타는걸 완전 죠아해서 밤에 슬렁슬렁 자전거타러 잘기어나오거든요.
그날도 자전거타고 동네 친구네집 갔다가 슝슝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우리아파트 현관쪽으로 왔는데 현관에 그분이 서계시는 거에요~(담배피고 계셨음)
제가 자전거끌고 현관쪽으로 오니까 들어가시더군요.
저도 현관에 올라왔는데 자전거를 들고 엘레베이터를 타야해서
그분 먼저 올라가시길 기다리고 있었죠~( 얼마전에 자전거 도둑맞을뻔해서 복도에 들여놓거든요)
근데 그분이 엘레베이터 안타시고 다시 나오시는 거에요.
아마 제가 카드가 없어서 못들어오고 있는줄 아셔서
자동문을 열어주러 나오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뻘줌하게 같이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안들어가고 그냥 앞에 서있었어요.
그분이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셔서
저에게 말하셨어요~
"왜 안들어오세요?"
그래서 제가
"자전거 들고 엘레베이터 타면 혼자밖에 못타요~ 먼저 올라가세요"
라고 했지용
그랬더니 그분이
들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글쎄
자전거를 한손으로, 그것도 세로로 !!!
번쩍!! 들어버리시는 거에요.
저는 막 긴장해서 무슨말을 해야대나,, "힘이 참 세시네요" 라고 칭찬을 해드려야 하나 "팔뚝이 참 굵으시네요" 라고 칭찬을 해드려야 하나 막 가슴이 두근두근했어용 >_<****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어색한 침묵속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분은 우리집 현관 앞에 자전거 내려주시면서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인사까지 해주셨어요.
무섭게 생기신줄 알았는데
목소리도 너무 멋잇으시고 매너도 좋으신것 같았어요. 사랑에 빠져서 잠도 안왔어요.
제가 부끄럼도 많고, 그날 동네 칭구집 가는거라
너~~므 내출혈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ㅜ 저를 잘 어필하지 못한것 같아서 진짜 속상했어요~
그래서 그날 이후에 쓸데없이 예쁘게 단장하고 아파트 어슬렁거리고 밤에 자전거타고 어슬렁거렸는데
그날 이후 한번도 못뵜어요~~~넘 보고싶은데~!!ㅠㅠㅠ 인제 얼굴도 잘 생각 안나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만약 만나면 어캐해야 하나요????? 만약 또 마주치면
언제 또 마주칠지도 모르는데
연락처를 확 물어봐 버릴까용??? 자연스럽게 연락처 물어보는 방법이 없을 까요???
도와주세요!!!!!!!!!!!!!!!!!!!!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