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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들어간 짬뽕 먹어봤어요?(사진유)

아~짬뽕나 |2008.07.22 15:38
조회 3,719 |추천 0

여러분 담배꽁초 들어간 짬뽕 먹어봤어요? 안먹어봤으면 말을하지 마세요..ㅠ_ㅠ

 

안녕하세요~

세상에 살다살다 담배꽁초를 짬뽕속에서 먹어본적 있으세요?

지난주 토요일 갈매기 끼룩끼룩 날아오며  비도 주룩주룩 오고 날도 센치해지고..

이런날 딱 중국음식시켜먹어야 딱 좋으날 이런 날 짬뽕이 최고이죠

 

얼큰한 국물에 해물~ 후루룩 감겨 올라오는 면빨..과 오동통한 오징어...츱~

그런 상상으로 짬뽕을 시켜먹었드랬죠..

처음에 비오는날 배달해주시는 배달아저씨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으로 짬뽕을 받아

후루룩 먹었죠~

 

그런데 먹고있는 도중 자꼬 눈에 걸리는 건더기가 있었습니다..

먼가 모르게 끝이 까맣고 푹신푹신한..그런..

전 해물인줄 알았어요.. 이런해물도 있었나 하고 한쪽으로 치우며

먼저 면부터 먹었습죠.. 얼큰한 국물도 중간중간 홀짝홀짝 마시며..

 

면을 다 먹고있을쯔음..

신비에 싸인 그 해물을 먹기로 젓가락으로 집었습니다.

오~ 국물을 머금고있는 푹신한 이 해물..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오오~~

내가 너를 정리해주리라...

 

이러며 입안으로 넣고  씹는순간!!!!!!!!!!!!!!!!!!!!!!!!!!!!!!!!!!!!!!!!!!

 

우아아아악!!!!!!!!!!!!!!!

머이런 드런느낌 역겨운맛...우엑..

 

이맛은..

오랜시간동안 병속에 침과 여러 분비물에 섞여 썩어 나는 숙성된 담배꽁초의 냄새가 가득

짬뽕국물에 묻어 나오는 이맛...

 

얼른 입에서 빼서 정체를 확인했습니다..

 

이런 그지같은 드러운 역겨운 담배꽁초의 필터!!!!!!

이것이 짬뽕속에 있었습니다.....ㅠ_ㅠ

 

이 짬뽕 도데체 뭥미...!!!

 

입안에 가득한 담배썩은내... 정말 역겹고 드러웠습니다..

참고로 전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담배냄새또한 역겨워서 정말 싫어합니다...ㅠ_ㅠ

길을 가다가도 담배피는 분이 지나가면 멀리 떨어져 피해 지나가기까지 합니다..ㅠ_ㅠ

 

그런 저에게 입안에 가득한 그 썩은내는 혀를 마비시키는것 같았습니다....

 

바로 중국집에 전화했죠..

짬뽕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허나 이런....중국집 사장님왈..

" 미안해요.. 해물유통과정에서 담배꽁초가 들어갈수 있어요.. 전에도 이런일 있었어요..

미안해요...이해해주세요.."

 

이런 그지같은.. 지금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으니 이해하라는 건가..

유통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 책임없다는건가...우씨...

 

우선은 변상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릇찾으러 오시는 아저씨께

" 이런일 이 있으면 사장님이 직접오셔서 사과정도는 하셔야죠.. 오셨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오실 줄 알았죠.. 이런 오긴 그 이후 무슨말도 없고 이야기도 없고

분명 위치를 알텐데.. 그리고 가까운곳에서 시켜서 오는데 5분도 안걸리거늘..

이런 예의도 없고 도덕성도 없는 사장님이 계시나..........

 

이런 사람이 어딨습니까..

 

왠만해서는 오셔서 사과를 하셨어도

신고를 안하려고 했는데 사장님 스스로 일을 만드시는군요...

하며 구청 신고센터와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 일이 언제 조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2일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기분은 드럽고 혀는 역겨움에 있습니다...ㅠ_ㅠ

 

예의도 없고 도덕도 모르는 서울에 있는 종로X 원남X 양자강 중국집

혹시나 시켜드시고 계시다면.. 다른데에서 시켜드세요..

근처에 중국집 널리고 널려서 다 잘해줍니다..

 

전 한동안은 짬뽕은 못먹겠어요.. 후유증이 크네요.. ㅠ_ㅠ 흑흑흑

고발과 신고는 했지만 어디다가 더 해야할지 몰라 톡에 나마 올려요..ㅠ_ㅠ

톡여러분 짬뽕 잘보고 드세요....

 

저처럼 이런일 없으시길 바래요 ㅠ_ㅠ

 

p.s 담배꽁초 맞구요.. 당근 절대아님.. 정체를 확인하기위해 반으로 찢은거구요..

새까만곳이 다 타들어간쪽임....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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