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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 남자친구와 제 친구와의 은밀한 관계

알럽핑크 |2008.07.23 11:20
조회 14,570 |추천 0

저는 서울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너무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전 몇일전 헤어진 남자친구와는 친구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친구로라도 남겨두고 싶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서로 동의하에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나왔는데

정말 비참하게 절 만들어 버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사건은

저와 헤어진 남자친구와 사귈때 제 친구와 같이 만나기로 했었어요.

낯을 많이 가리는 남자친구때문에 서로 초면이라 어색해 할까봐

분위기 괜히 혼자 막 띄우고...그래서 결국 하루동안 잼있게 놀고

다음에 또 셋이 같이 만나 피씨방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가고...이러다

둘이 얼마나 친해졌다고 절 사이에 두고 양옆에서 낄낄..거리면서 같은 겜을 하고 있었던게

너무 화가 나는 겁니다...왠지 모르게 말이죠ㅠ

그건 그렇다치고 그렇게 몇번 만났는데 벌서 번호를 주고 받고는 친해졌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친구가 남자를 밝히는 걸 알고 있기에..

사귈때에도 제 친구와는 따로 연락하고 만나지 말라고 했었어요.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나한테 왜그러냐고 하면서 되려 저한테 뭐라고 막 화나고..

그렇게 결국 싸우다 지쳐 좀지나서 남자친구하고는 헤어지게 되었죠.

그리곤 제 친구땜에 헤어져 친구로 지내는 동안에도

둘이 서로 연락하면서 둘이 만나고 겜방에서 밤새고 놀고 이렇게 놀았던 이 사실을

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집에 놀러와 컴퓨터를 하다 잠시 제가 컴터를 하게 되었고

우연찮게 열려있는 전 남자친구의 홈피를 보는데..

방명록에 제 친구와 비밀이야에 적힌 글들을 보다가 제 친구 홈피에 가니까 가관이 아니더라구요

저하고 친구로 지내는 동안에도 저 좋아한다 아직도 사랑한다 가끔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서 뒤로는 제 친구한테 제가 제 친구와 헤어진 남자친구와 만나지 말고

연락도하지 말라고 했던 거, 연락하면 제 친구와 연락 끊는다고했던거 다 말했던거에여!!

매일같이 제 친구 홈피에 가서 방명록 남겨주고 댓글 다 달아주면서 막상 제 홈피는

어쩌다 한번 댓글이고 명록은 남기지도 않고...

그러면서 제 집에 와서 놀다보면 분위기에 일방적으로 저만 해주고 그러곤 집에 가버리고..

그리고 뒤에선 제 친구 저 모르게 만나고 이러는 이 전 남자친구의 아니 이젠 친구죠!!

 

 

 

 

이 사실을 알게 되서 따졌는데 미안하다고 이젠 연락안한다하고

저랑은 계속 만나고는 싶어하는데...

이 (남자)친구의 마음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단지 절 엔조이로만 생각하고 있었던걸까요???

아님 제 친구를 맘에 두고 있었던건 아니였을까요???

 

 

★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저에게는 모르게 둘이 작정을하고 짜고 은밀하게 연락 주고 받으면서 만나서 둘이 놀고

단지 친구다 어쩐다...얼마나 많이 만나서 친해졌다고 그 야심한 새벽에 남.녀가 만나서 놀고 ...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런말을 하면서는 저하고만 하려하고......

도대체 절 친구로나마 왜 만나고싶어 하는걸까요?

 

여자분이시라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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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악플레이|2008.07.23 20:06
지금, 글쓴이 상당히, 심적으로 동요하고 있는 게 글에서 팍팍 느껴진다. 내가 해결책을 제시해주마. 근데 문제자체가 상당히 묘한 문제라서 쉬운 일이 아닐거다. 우선 포인트는, 니 친구가 분명, 남자한테 꼬리를 쳤다는 거지. 만약 남자가 친구를 꼬신거라면 분명 사전에 너랑 헤어지려고 무슨 수라도 썼을 거야. 보통 평범한 남자들은 그렇단다. 그런데 뭣보다 중요한 것은, 너 마인드의 상태야. 너 아마도 그 남자랑 그냥 친구로 지내다보니 막상, 세상에 별사람이 있나...걍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고... 다시 사귀자고 말할까.. 라고 생각을 했을거라 본다. 아니라면 내 글 읽지말고 마우스 내리렴. 너가 그렇게 생각 했을 확률이 꽤 높을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니가 그렇게 눈물을 쏟을 리가 없다. 자, 그러면 방법은 무엇이냐. 그전에 니가 알아둬야 할 것은, 그 남자는 지금은 너에게 마음이 떠나있다는 것. 글에서 남자가 몸을 요구한다고 언급했지... 바로 그 점이야. 현재 남자는 너와의 섹스가 편한 이유 때문에 너를 만나려고 하는거야. 몸은 있되 마음은 어디론가 가버린거지.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남자에게 '편한 섹스상대'는 중요하기도 하거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할께. 너의 사연을 간추리자면, 너 몰래 너 친구랑 남친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것이고 그것이 과거에서 부터인지 너랑 헤어지고 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분통해 죽겠다는 것이잖아. 만약 전자가 사실이라면 너는 기필코 복수를 해야만 해. '잊어주는게 가장 잔인한 복수'라는 건, 급처방책이 아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이야기이지 지금 당장은 강경책이 필요해. 쉬운 작업이 아니니깐 새겨 들어라. 첫째. 남친과 친구에게 "두 사람이 잘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거야. 두 사람 사이를 인정해버려라. 일단은. 둘째(첫번째가 성사돼 두 사람이 사귄다면) 넌, 남친을 친구모르게 계속
베플갑자기|2008.07.23 11:40
짜증난다- 나도 그런적있었는데 둘다 안봤죠뭐~ 그리고 그친구 딴남자생겼을때 글쓴이님이 꼬리쳐서 뺏으시길! 똑같이 당해봐야 당사자 느낌을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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