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너무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전 몇일전 헤어진 남자친구와는 친구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친구로라도 남겨두고 싶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서로 동의하에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나왔는데
정말 비참하게 절 만들어 버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사건은
저와 헤어진 남자친구와 사귈때 제 친구와 같이 만나기로 했었어요.
낯을 많이 가리는 남자친구때문에 서로 초면이라 어색해 할까봐
분위기 괜히 혼자 막 띄우고...그래서 결국 하루동안 잼있게 놀고
다음에 또 셋이 같이 만나 피씨방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가고...이러다
둘이 얼마나 친해졌다고 절 사이에 두고 양옆에서 낄낄..거리면서 같은 겜을 하고 있었던게
너무 화가 나는 겁니다...왠지 모르게 말이죠ㅠ
그건 그렇다치고 그렇게 몇번 만났는데 벌서 번호를 주고 받고는 친해졌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친구가 남자를 밝히는 걸 알고 있기에..
사귈때에도 제 친구와는 따로 연락하고 만나지 말라고 했었어요.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나한테 왜그러냐고 하면서 되려 저한테 뭐라고 막 화나고..
그렇게 결국 싸우다 지쳐 좀지나서 남자친구하고는 헤어지게 되었죠.
그리곤 제 친구땜에 헤어져 친구로 지내는 동안에도
둘이 서로 연락하면서 둘이 만나고 겜방에서 밤새고 놀고 이렇게 놀았던 이 사실을
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집에 놀러와 컴퓨터를 하다 잠시 제가 컴터를 하게 되었고
우연찮게 열려있는 전 남자친구의 홈피를 보는데..
방명록에 제 친구와 비밀이야에 적힌 글들을 보다가 제 친구 홈피에 가니까 가관이 아니더라구요
저하고 친구로 지내는 동안에도 저 좋아한다 아직도 사랑한다 가끔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서 뒤로는 제 친구한테 제가 제 친구와 헤어진 남자친구와 만나지 말고
연락도하지 말라고 했던 거, 연락하면 제 친구와 연락 끊는다고했던거 다 말했던거에여!!
매일같이 제 친구 홈피에 가서 방명록 남겨주고 댓글 다 달아주면서 막상 제 홈피는
어쩌다 한번 댓글이고 명록은 남기지도 않고...
그러면서 제 집에 와서 놀다보면 분위기에 일방적으로 저만 해주고 그러곤 집에 가버리고..
그리고 뒤에선 제 친구 저 모르게 만나고 이러는 이 전 남자친구의 아니 이젠 친구죠!!
이 사실을 알게 되서 따졌는데 미안하다고 이젠 연락안한다하고
저랑은 계속 만나고는 싶어하는데...
이 (남자)친구의 마음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단지 절 엔조이로만 생각하고 있었던걸까요???
아님 제 친구를 맘에 두고 있었던건 아니였을까요???
★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저에게는 모르게 둘이 작정을하고 짜고 은밀하게 연락 주고 받으면서 만나서 둘이 놀고
단지 친구다 어쩐다...얼마나 많이 만나서 친해졌다고 그 야심한 새벽에 남.녀가 만나서 놀고 ...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런말을 하면서는 저하고만 하려하고......
도대체 절 친구로나마 왜 만나고싶어 하는걸까요?
여자분이시라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