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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재회 @6

로맨스vs불륜 |2008.07.23 13:59
조회 567 |추천 0

"지금 당장 집으로 와..."

 

들어오는 범준을 바라만 보고 있던 하나

무슨일로 불렀는지 알수 없는 범준은 귀찮기만 하다

 

"내가 니가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야 되는 개냐??"

 

"개?? 흥! 개 새 끼 는 아니고??

 오늘 미선이 만났어 자기입으로 다시 듣고 싶어"

 

범준은 그때야 상황 판단이 된다

사실 범준도 많은 생각을 했지만 내린 결론은

미선이에게 가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하 엄마... 아니 하나야 미안해... 나 범지... 범지한테 약한거 알지

 그래서 하나 너한테도 그래서 빠져든거 였어... 혼자된 그런 너가 불쌍했던거야..

 그래서 더 잘해줄려 했고... 그런데 지금 너한테 가족이 생겼잖아

 이젠 내가 너한테 해줄게 없어... 그런데 미선이는 달라

 지금 미선이 상황이 딱~ 범지 같애... 그런 미선이를 난 내버려 둘수가 없어

 난 지금 미선이를 사랑해........"

 

미선이를 사랑해..... 라는 말이 모든게 끝났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하나는 범준을 보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다음 범준의 입에서 나온말은 충격이었다

 

"그런데 하나야 아무래도 너랑 이혼하면 나랑 미선이는 가진게 없어

 회사에 남아 있지도 못할꺼고....

 그러니까 이집하고 너가 모아놨던 돈..... 그건 나에게 줬음 좋겠어....

 넌 아무래도 부잣집 딸이니까.... 그정도는 줄수 있잖아

 나도 새로운 사람과 다시 시작하고 싶어 미선이 아들도 키우면서"

 

하나는 할말이 없다

내가 믿고 지금껏 지켜왔던 가정... 그런 가정을 한번에 박살내버리는

저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하나는 혼란 스럽다....

도데체 나에겐 무엇이 있단 말인가.....

새로 생긴 가족?? 이라는게 하나한텐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하나는 자신의 딸 진하와 범준의 엄마를 만나러 가야겠다 생각 했다

그다음에 깨끗히 이혼해 주리라.....

 

"엄마 하나에요 진하는요....."

 

"어린이집에 갔어 무슨 일 있니?? 목소리가 않좋구나..."

 

"가서 드릴 말씀이 있어요...."

.

.

.

"진하는 몇시에 오나요??"

 

"아직 한시간 남았네...."

 

"엄마,,, 부탁이 있어요..."

 

"......."

 

"아무래도 진하를 데리고 외국으로 한달만 여행좀 다녀오세요"

 

"여행?? 그럼 좋은건데 왜이리 어렵게 얘기하는 거야??"

 

"진하 아빠가 이혼을 하자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데요,,, 진하가 한국에 있으면 상처가 될꺼에요"

 

"그게 무슨 말이야~ 자세히좀 말해줄래?"

 

하나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선이와 사귀던중

하나에게 고백했던 범준... 그런 범준과  사귀게되고

결혼까지 했지만 하나에게 새로 생긴 가족으로 인해

하나를 범지로 생각하던 범준은 미선이의 상황에 다시 범지를 생각 나게 한것이라고

그후 엄마가 해준말은 더 놀라웠다....

 

사실 범준이는 범지를 사랑했다..... 둘은 남매였지만 친남매는 아니였다.....

엄마는 범준이를 낳았고 범지는 갓난 아기때 엄마가 버리고 도망갔다며 범지 아빠 혼자서

키우고있었다.... 그런 범지가 안돼 보여서 서로 의지하다 엄마는 범지 아빠와 합치게 되었고..

그때 이름도 없던 범지는 범준이의 동생으로 범지로 이름을 지어 줬던 것이다

합친지 얼마 안돼 범지 아빠마저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범지를 고아원에 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범준이가 범지를 붙잡고 떨어지지 않는걸 보고 둘다 힘들더라도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범준이는 범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했지만 범지는 그냥 오빠로만 생각했다 그렇게 다른 남자와

사랑을 한 범지는 그사람의 아이를 갖았지만 아이가 부담된 남자는 도망가버리고

그런 범지는 아이를 갖은체 교통사고로 죽고만 것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하나는 더이상 범준을 붙잡아 둘수 없었다

미선이를 범지로 생각한것도 어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범준이가 잘못한건 아는데 하나야 미안하구나

 나도 말릴수가 없겠구나..."

 

"괜찮아요 엄마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정리 다 했는걸요...

 진하가 상처 안받게 신경좀 써주세요.... 한달 여행 간다고

 어린이 집에다 말도 해주시고요....."

 

그렇게 하나는 체념을 하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리도 되있지도 않다

차근차근 집으로 발길을 돌리며 돌아오고 있는데

누군가의 차가 하나옆에 멈추며 창문을 내린다

"하나야~"

 

재회,,,,,6  end

재회,,,,,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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