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ㅠ
23년 동안 저는 솔로였습니다.
근데 어제 네이트 판 들어오니깐 ㅠㅠ 솔로 분들도 꾀 되시는 것 같아서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ㅠㅠ
그냥... 서러웠던거.... 말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ㅠㅠ
1. 저는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치마를 입어 본 적이 없습니다. 중고등학교는 교복이라 입었죠 ㅋ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쇼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 나도 이제 어른인데 하는 생각으로
쇼핑도 하고 해서 치마도 입고 예쁘게 (?) 꾸미고 나갔습니다.
원래 치마를 안 입던 애가 입으니까 주위에서 오오~~ 여자인데? 이러면서 칭찬을 해주더군요
훗;;; 사실 이런 반응을 좀 즐겼죠;;; 근데....
어느 날... 아는 언니가... (이 언니는 남친이 있었죠;;;ㄷㄷ)
이 날도 저는 나름 예쁘게 한다고 치마도 입고 그랬는데 (남친이 없으니 그냥 자기 만족으로 꾸밈;;)
저 보고 그러는 겁니다...;;;;
" 볼 사람도 없으면서 왜 꾸몄어?"
파직...... 전 완전 충격 먹었습니다. ㅠㅠ 남친 없는 사람은 남친이 못 봐주니까 꾸미지도 말라는
건지 ㅠㅠ 내가 뭔 이상한 사람 된 것 같았습니다. ㅠㅠ 흑흑
2. 친하게 지내는 친구(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애들하고도 다들 친해서 그냥 어울려서 다녔는데....
친구관계 들이 꼬이면서....(삼각관계 등등;;;ㄷㄷㄷㄷ)
시간이 지나고 알고 보니.... 저보고 " 너 경계 대상이었어"
이러는 겁니다;;;;; 남자아이 한명에 여자아이들 대여섯명이었는데.....
그 아일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던 거죠;;;;;;;;;
그래서 제가 그 친구랑 친하니깐 게다가 솔로이니깐 찍혔던 겁니다 ㅠㅠ
3. 그리고!!!!
그냥 아는 오빠이거나 아는 친구 , 친한 친구 등등이랑 연락을 하거나
같이 다니는 게 보이면....
주위에서
" 남자 친구야???"
흑흑... 아니라고요... 얜 여친님 있거든요;;;
그냥 친한 친구거든요... 아는 사람이거든요;;;;; 괜히 오해 받는 것도 이젠 싫어요 ㅠㅠ 흑흑
4. 남친 있는 친구들...ㅠㅠ
3명이서 친해서 같이 다니는데, 두 명은 남친이 있고 저는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3학년 때는 저 혼자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ㅠㅠ
맨날 둘은 남친 만나러 다니고 ㅠㅠ 흑흑
그러다가 헤어지면 제가 친구 술 마시면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그랬는데 다시 남친 생기면 전 또 혼자 놉니다 ㅠㅠ
그래요;;; 남친 님이랑 노는 거 이해는 하겠는데 전 참 ㅠㅠ 슬퍼집니다 ㅠㅠㅠ
저는 시간이 있는데 다른 애들은 시간이 안된다는 게 참 ㅠㅠ
그리고 남친 있는 애들이 소개팅 해준다고 하는 말들도 ㅠㅠ 아휴 ㅠㅠㅠㅠㅠㅠ
또.... "000 영화봤어??이것도 안봤어??" 라는 말;;;ㅠ
전 같이 영화 볼 남친이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영화 같은 거 보러 잘 안가거든요 ㅠ
아.............. 저의 속풀이를 ;;;;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건가는 모르겠지만 ㅠㅠ 흑흑
읽어 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