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쉐이드트리는 프랑스대사관 3년경력의 쉐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한식과 양식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메뉴 이름도 어려운 프랑스 이름이 아닌
요리의 특색을 알 수 있게 설명으로 되어있어 처음보는 요리를 선택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
처음으로 선택한 메뉴는 마늘과 허브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순대와 짜사이
길거리나 분식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순대가 프랑스 쉐프가 있는 레스토랑에 있을 줄이야 !
향긋한 허브향과 마늘향이 나는 바삭바삭한 순대를 한 입 무는 순간 그동안 알고있던 순대가 맞나 싶었고
평소 순대를 싫어하던 친구도 나의 권유에 마지못해 한 입 먹은뒤론 포크를 내려놓지 않았다
두번째 메뉴는 토마토 소스로 버무려낸 숯불등심 스파게티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스파게티지만 숯불등심이 들어간 스파게티는 처음이라 신기한 마음에 선택하게 됐다 .
숯불에 구워낸 등심도 맛 보고 토마토 스파게티도 맛 보고 으하 마시쪄 ![]()
세번째 메뉴는 오늘의 메인인 새송이 버섯을 곁들인 참깻잎소스의 꽃등심구이 절편과 무쌈
레스토랑에 왔으면 적어도 칼질 한 번 하고 가야 아 . 레스토랑 다녀왔구나 ~ 하는 거 아니겠어 !? ㅋㅋ
얇게 썰어서 너 한입 ~ 두툼하게 썰어서 나 한입 ~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라는 말은 잠시 안녕 . 이게 꽃등심이구나 ㅠ ㅠ
이게 고기인지 물인지 모르게 재빨리 해치운 우리는 뭔가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메뉴를 주문했다 .
한국인은 역시 밥으로 마무리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시킨 붉은 해산물 소스의 칼칼한 덮밥
싱싱한 해물과 야채를 한숟갈 듬뿍 !! 배부르지만 아쉬운 마음에 시킨 마지막 메뉴였지만 그 맛은 정말 !!
안 먹고 갔으면 한이 되었을 이 맛 . 밥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맛있게 느껴졌다 딱 내 스타일 ㅠ ㅠ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허브차를 마시고 나서야 만족한 우리 .
그제서야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공예품들이 레스토랑에 가득했고
한쪽으로는 직접 제작한 소품판매와 핸드메이드 강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
관심이 있다면 센스있는 사장님께 핸드메이드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
한식과 양식이 오묘한 만남이 있는 매력있는 공간 쉐이드 트리 .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곳으로 가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