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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소식>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로바다야끼 |2010.11.22 13:15
조회 2,928 |추천 0
출처: 삼성이야기 블로그 (http://www.samsungblogs.com)  



여러분 안녕하세요. 따뜻한 광저우에서 인사드리는 광저우 네티즌 리포터 신경애입니다. 여러분~ 광저우 아시안게임 즐겁게 즐기고 계신가요? 한국 국가대표팀의 금빛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와 안은지 리포터는 비치발리볼 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이현정, 이은아 선수조의 경기모습에 감동을 받고 이번에 이선화, 곽미정 선수조의 D조 조별리그 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를 응원하고 왔는데요.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의 아름다운 도전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인기 종목에서 한국을 응원단을 찾는 일이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기죽을 네티즌 리포터들이 아니죠? 얼굴에 태극기 스티커도 야무지게 붙이고 경기장에 도착해 입장하기 전까지 한시간 넘게 대기하면서 태극기를 신나게 흔들며 한국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한국 경기 시작전 경기장 옆 쪽에 마련된 연습 코트에서 연습중인 비치발리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요. 비치발리볼 대표팀 선수들은 대표팀 훈련장으로 단 하나뿐인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남녀 선수들이 하루하루씩 나누어 가며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비치 발리볼은 국제대회에서 정식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대표팀 파견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8년만에 출전으로 대표팀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해요.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치발리볼 연맹이 중심이 돼 적극적인 대회 출전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비치발리볼 경기를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 모습뿐 아니라 선수와 관객이 함께즐길수 있는 스포츠로서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답니다. 앞으로 비치발리볼 전문팀도 여럿 창단되고 적극적인 국제대회 출전및 많은 분들의 관심증대로 비치발리볼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연습을 끝내고 나오는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반가운 마음에 저희 네티즌 리포터는 열심히 아는척을 했다지요.

보안을 위해 설치해놓은 창틀 밖에서 소리치는 저희가 안돼보이셨는지 비치발리볼 남자 대표 선수들께서 사진도 함께 찍어주시고 가시기 전에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뱃지도 주셨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혹시나 선수들께 방해가 되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지만 친절히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창틀이 가로막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광인, 고준영, 권용석 선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화이팅입니다 :)


오늘은 중국경기도 있어서인지 관중석이 정말 꽉찼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엄청난 인원! 이분들 사이에서 저희는 열심히 한국을 응원했다지요.


 얼굴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고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응원을 하는 저희가 신기해 보이셨는지 중국 관중분들께서 사진 요청을 많이 하셨답니다. 엄청난 관심에 저희는 몸둘 바를 몰랐었다죠. 지난 경기때는 미처 태극기를 준비해오지 못했었는데 태극기 하나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줄이야! 많은 분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에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 했답니다.


저희 태극기가 예쁘고 신기하다며 빌려가셔서 한국 화이팅!도 외쳐주시고 기념사진도 찍으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


여기저기서 카메라들이! 사진을 찍을때 태극기를 활짝 펼쳐주는 것은 필수~ 이날 하루 정말 많은 사진을 찍은 두 리포터 입니다. 중국 경기가 끝나고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가 이어졌는데요. 저희가 한국 화이팅을 외치면서 응원을 하니 주변에 많은 분들께서 한국 찌아요우! 또는 찌야요우가 한국말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면서 화이팅!을 외쳐주셨어요. 한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로 태극기의 힘은 엄청났습니다. 경기 도중 전광판에 관중석을 보여줄 때마다 저희가 화면에 잡히는데 처음엔 신기하고 신나했지만 사실 점점 민망해지던 두 리포터! 하지만 이날 하루 많은 관중분들이 태극기를 보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여자 비치발리볼 D조 조별리그 마지막 예선 경기 한국과 스리랑카가 맞붙은 오늘의 경기! 3세트 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곽미정 선수와, 이선화 선수의 경기 모습입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모두 예쁘실 수 있단 말입니까! 게다가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피부색까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우와우와 감탄을 연발했던 네티즌 리포터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절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운영까지, 정말 멋있었어요!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 이선화 선수! 경기할때 만큼은 집중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선수들 :)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승리했지만 3세트때 정말 아쉽게도 2점차로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국내에 전문 선수나 전문팀도 많지 않은 상황이고 대회를 앞두고 비치발리볼 대표팀을 급하게 꾸려 훈령량과 경험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여자팀 선수들은 실업팀에서 뛰다가 비치발리볼 대표가 되고 나서 비키니 수영복을 처음 입었다고 하는데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경기를 한다는 것이 많이 신경이 쓰였을텐데 그런 상황들을 모두 이겨내고 경기 때마다 분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치발리볼 하면 비키니를 떠올리고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할거란 편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태양아래 탁 트인 모래코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 그리고 선수와 관중과 하나되어 함께 즐기는 비치발리볼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답니다.

비인기 종목에 적극적인 지원과 만은 분들의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비인기 종목들을 응원합니다.

관심과 지원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모래위에서 만큼은 행복한 비치발리볼 선수들! 그들의 뜨겁고 아름다운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

 

 이상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광저우 네티즌 리포터 신경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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