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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토리 [인천 → 나리타]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라채익 |2010.11.23 06:40
조회 1,012 |추천 1

 

공항철도 고속열차.

몇 번 타 봐도 분위기가 뭔가 썰렁하다.

위의 사진의 포인트는, 위의 전광판에 아무런 정보(현재 시각,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 현재 날씨 등)가 표시되지 않고 있으며, 양편에 있는 티비에도 시간이나 기타 출국자에게 유용할 수 있는 정보가 별로 표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의 자기부양열차는 실내 디자인이 좀 촌스러워도 스피드는 엄청 빠른데(430km/hr), 공항철도 고속열차는 스피드도 평범하면서 실내 디자인까지 촌스럽다.

 

나리타 공항의 나리타 익스프레스 사진에서도 나타나겠지만,

단순히 돈을 덜 or 더 들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는지가 문제이다.

 

 

 

이전엔 인천 공항 전기차를 무심코 탔었는데,

가만 보니 핸들에 온통 일어가 적혀있다.

일제였구나..

 

사실 전기차의 차체를 만드는 기술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 것이다.

하이브리드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래 쓸 수 있는 대용량 밧데리를 만드는 기술이 앞으로도 중요한 이슈가 될 텐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 전기차는 밤새 충전 시키면 한 나절 이상은 쓸 수 있다고 한다.

주행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국 수속 전 정오무렵의 공항 전경 

 

 

 

 

 

두툼한 한화 현금..

 

 

 

환전소를 거치고 나니, 아래와 같이 변신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 마치고 나가는 길이다.

저 아래에 수하물 찾는 벨트가 보인다.

 

 

 

열차 타러 나가는 길에 있던 나리타 익스프레스 광고

 

 

 

스이카 넥스는 일본의 전철 교통카드인 스이카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결합시킨 일종의 교통 패키지 상품이다. 위의 종이장으로 된 것이 나리타 익스프레스 표이고, 아래의 요코소 재팬이라고 적혀있는 플라스틱 카드가 스이카 카드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정규요금으로 구입할 경우 도쿄역까지 3000엔 가까이, 요코하마까지는 4000엔 중반 가량 드는데, 스이카 넥스에 한해서 구간에 상관없이 1500엔이다. 한화로 2만원 안팎 세이브 되는 셈이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요코하마 갈 바에 스이카 넥스를 이용하여 요코하마를 먼저 가기로 했다.

 

 

 

스이카 넥스 팔던 매장.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JR 나리타 공항역 들어가는 입구 

 

 

요코하마행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3시 45분 출발이었다.

오른쪽 아래의 시계에 보이듯이 3시 무렵이어서 시간이 좀 뜨긴 했는데,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요코하마로 가면서 세이브되는 시간, 돈이면 그 정도는 보상 된다고 봤다.

 

 

 

개찰구는 서울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서울의 버스 교통카드처럼 스이카 카드를 근처에 갖다 대면 된다.

단,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경우 종이장을 서울의 옛날 전철 개찰기처럼 기계 앞쪽에 넣으면 뒷쪽으로 다시 나오는데, 작은 구멍이 자동으로 하나 뚫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장으로 가는 길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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