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친구가 만약 여자친구의 돈에 손을 댄다면..?

널믿어야겠... |2010.11.24 14:34
조회 12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혼자 거주 하고 있는

20대 중후반 직딩여 입니다.

 

 

이틀을 혼자 방구석에서 끙끙 앓다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제 남자친구의 관한 이야기구요, )

 

 

저와 제 남친은 이제 만난지 반년정도 되었구요

남친은 어디 하나 모난데 없는

그저 자상하고 따듯한 평범한 남자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혼자 거주 하기에

퇴근후에는 거의 매일  함께 저녘하고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쉽게 집에 드나들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오전에 은행갈일이 없을때는

항상 현찰을 집에 보관하고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열흘전인가..

200만원 가량의 돈을 서랍에 넣어놓고

출근을 했다 퇴근은 해서 가계부와 돈을 확인을 하는데

20만원 가량 돈이 비는 것이였습니다.

 

 

조금 의아해서 남친에게

돈이 빈다, 이상하다. 이런식으로 말했지만

머 계산상의 실수 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물론 남친의 의심한다거나 이런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구요,

 

 

그리고 한참이 지나, 이틀전 또 일이 터졌습니다.

그 이후 돈을 은행에 넣었어야 했는데

잊고 지내다 어제 확인해 보니

50만원의 돈이 또 비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도둑이 들었나 의심도 생기고 해서

남친도 부르고 함께 경찰도 불렀습니다.

 

 

경찰에게 상황설명을 한 뒤, 주위cctv를 확인해 줄수 있느냐 물었더니

골목길에 위치한 집이고 다세대 주택이다 보니

카메라가 없을뿐더러 확인 한다해서 별소득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는

 

 

도둑이 들었다면 돈을 다 가져갔겠지, 얼마얼마 이렇게 돈을 남겨두고 가져가진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현관문 키 또한 일반 열쇠가 아닌 번호키 인데 도둑이 들어 훔쳐갔다는 개념보단

본인이 계산 착오가 있던가, 아님 내부에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거의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경찰만 원망 했었습니다.

도둑하나 못잡아주고 핑계만 댄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하루이틀 생각을 해보니

경찰말이 맞는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일반 도둑이 든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럼..

 

 

남은 사람은 우리집 키 번호를 알고 있는

남자친구 뿐인데..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가슴만 답답하고 해결책이 안나오는겁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는문제고 ,

차라리 바람이나 피거나 그런문제면 큰소리 치면서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돈문제라, 너무 예민한 부분이라서 물어보기가 참 민망하고

또한 그 사람이 가져갔다는게 맞다손 치더라고

그 후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톡커님들이라면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남깁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