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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상실 쇼핑몰

바니바니 |2010.11.25 01:50
조회 1,986 |추천 5

으으a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이 제게 벌어졌네용ㅋ

제가 평소 인터넷쇼핑몰을 자주 이용한답니당~

학생인 동시에 직업을 갖고 있어서 옷사러 갈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통곡

 

저번주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몇벌 주문했습니다.

알고봤더니 티비 모 프로그램에

얼짱세자매??

요런 타이틀로

방송을 나온분들이 하고 있는 쇼핑몰 이더라구용

모 어쨌거나 옷을 주문한지 일주일 넘게... 기다림끝에 옷이 내손에! 두둥만족

 

왠걸요...한 옷이 두군데가 불량이지 않겠어요...

일주일넘게 기다렸다 받은 옷인데 불량에 생각보다 늦게와 입고자하는 날짜에 못입었죠

고민끝에 불량교환을 받을까 하다 배송이 너무 느린관계로 환불을 받고자 했습니당ㅋㅋ

물론 불량인 부분 두곳을 사진으로 팡팡 찍어 게시판에 올렸고

쇼핑몰측에서는 착불로 불량상품을 보내달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이틀뒤 오늘 쇼핑몰로부터 전화를 받았네용

우선 불량인 사진을 먼저 ^^

 

 

한쪽부분은 털이 한웅쿰 똑딱이에 박혀 있었고,

한쪽부분은 안감있는 검은천 부분이

겉부분과 똑바로 박음질 된게 아니고 뒤틀린채로 박음질이 되었있었어용 

제가 보기엔 분명 불량인데 불량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왜 그게 불량이 아니냐 하니까 상담원 말로는

 

-털이 박힌건 손으로 잡아 떼니까 불량이 아닌게 되더라.

-뒤틀린채로 박음질 된 부분은 입었을때, 불편하거나 이상해 보이지 않으면 불량처리가 안된다.

 

저런 사유로 불량처리를 못해주겠다 하더라구용ㅋㅋ

 

분명히 저한테 왔을때는 위 사진과 같이 불량인채로 왔고

털을 빼보려 했지만 잘 안빠지더라구용 더 큰 힘을 줘서 털을 빼보려 했지만 혹시나

털이 한웅큼~쑥! 제 힘에 의해 아예 뽑혀 버리면

불량이라 반품을 보낼수도 털을 심어서 입을수도없는 일이기에ㅠ

또한 반대쪽도 뒤틀린채로 불량 박음질이 되었기에

충분한 불량처리 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용?

 

근데 상담원은 자기가 털을 뺐고 털이 빠졌기에 불량이 아니라네요ㅋㅋ

뒤틀린쪽은 아예 불량이 아니라 하고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불량이 아닌걸 확인시켜 주겠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는거죠

물건을 사는 고객의 입장에서 참으로 불쾌하더라구요

이런 쇼핑몰에서는 서비스가 제일이라고 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짱

있는걸 없다고 지어낸것도 아니고...일부러 제가 불량을 만들어 보낸것도 아닌데

 

털을 빼서 털이 빠져서 불량이 아닌게 되면

옷을 사서 주머니에 구멍이 나 있어 반품보냈을때 상담원이 '이거 제가 실로 꼬맸더니 불량아닌데요?'

이말하고 같지 않나요???

 

바쁜와중에서 그렇게 40분 가량을 통화를 했는데

쇼핑몰측의 결론은 불량반품이 아니니 배송비를 내라 이거더라구요.

근데 40분정도 통화를 하다보니 시간도 아깝고 기분이 나빠 배송비를 못주겠더라구요.

 

어쨌든간에 그렇게 통화한 끝에

결국에는 쇼핑몰측에서는 불량이 아니지만 쇼핑몰 측에서 배송비를 부담하겠다

죄송하게 되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근데 어이없고 화나고 웃긴건......

그러고 나서 통장입금이 되었다는 은행 문자에 확인을 해보니

배송비를 빼고 입금을 했지 모에요놀람

 

후우.....이건 모 고객을 만만하게 보는건지 가지고 논건지 화가나용버럭 

상담원의 태도도 고객을 대하는 태도도 아니었고,,

상담원과 말씨름으로 이미 충분히 진빠진 상태라서 더이상 전화며 그 쇼핑몰과는 말도 하기 싫어

어이없어 웃고 말았지만......

 

너무 억울하고 쇼핑몰측이 좀 너무한다 생각이 들어 두서없이 요기에 글 올리는데ㅠㅠ

제가 '배송비가 아깝다, 배송비 못주겠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제가 불량이 아닌상품을 불량이라고 우긴걸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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