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루성두피염으로 총741만원 소비..이게 말이 됩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괴로와.. |2010.11.26 10:29
조회 3,590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다섯 직딩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지루성두피염을 앓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지루성 두피염... 이건.. 호르몬 분비랑도 연관이 있고 두피 피지선의 분비가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지루성두피염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할때만 피부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고 회복하고 다시 생기고 이랬어요..

올해 제가 잠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물론 거기서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녀오고 약 2주 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환경변화 때문이였는지..

갑자기 너무나도 심해지기 시작하여 지루성 피부염이 이마까지 내려오고 온몸이 간지럽고, 등이며, 엉덩이며,, 난리가 났었습니다. 여자로서 너무 챙피하고 나가기도 싫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피부과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다가..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며 올라와있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한의원 원장이 3개월은 치료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열이 위로 다 올라와서

그렇다고합니다... 그래서..

 

두피케어 240 만원

한약 120만원

샴푸 105000원

 

이렇게 3,705,000원이 치료비로 들어갔어요 너무 부담되는 금액이였지만.,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해

치료를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케어를 가고 하루에 세번씩 한약을 먹었습니다..

3개월이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나아지는 것을 알 수 가 없었습니다 .

이마나 등은 치료를 해줄 수 없으니 피부과에서 연고 처방받아서 바르라길래 발랐더니 싹 나았구요..

두피는 아직도 겉이 굳은 각질에 따갑고, 진짜 이거 돈을 투자한 만큼 전혀 성과가 없다는 생각이 들며

원장에게 얘기했습니다. 원장은 저에게

 

"한약 3개월 더드셔야 해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처음에 3개월 이야기하고 시작한건데. 나아가지도 않는 답답한 마음에

약간 컴플레인을 했습니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것 도 아니고 이걸 해서 낫긴 나아지는 것이냐

 등등.. 원장 안드시면 지금까지 해온게 물거품이 된다며, 강요는 못하지만 진짜 드셔야해요...

이런 말뿐입니다 지금 점점 호전되고있는데 여기서 그만두시면 안되잖아요...결국 저는 환자와 의사간의

믿음을 중시하며 한약을 한달치 결제를 더했습니다 40만원... 그리고 두피케어는 몇번 더 남아서...경과 보고 추후 알려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어제 예약날짜여서 한의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안내에서 하는 말이

 

"ㅇㅇㅇ님 오늘 결제일이시네요.."

 

"네? 무슨 결제요?"

 

"두피케어 지난 번이 마지막 이셨어요 오늘 그래서 새로 들어가는 결제일이예요."

 

저는 너무 어이가없어서...

 

"무슨 말씀이세요. 그때 원장님이 경과보고 더 할지 말지알려준다고 했는데. 대뜸 결제하라고하면 어떡해요?"

 

그러니 원장님과 얘기나눠보시라고 하더군요. 저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제대로 낫지도 않고 무슨 돈만 띄어 갈 생각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원장에게 말했습니다.

 

"아니 오늘 오자마자 갑자기 결제하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돈이 작은돈도 아니고 너무 기분나쁘다고,

그때 더 필요하면 미리말해준다고 하지않았냐고.."

 

원장 죄송하다며, 저희 케어 직원이 말을 못해준 거 같다며.. ㅇㅇㅇ씨 3개월은 더 받으셔야해요

이러더군요...

 

그럼..240만원을 또 결제하라는 말인거죠. 너무 기가차서 하는 말은 같습니다,. 해온게 소용이 없어진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안하고 오셔서 이렇게 한약드시면서 케어받으면서 치료되시는건

 

행운이신거다. 경제적 부담 이해한다.. 하지만 하셔야 한다... 하시면 샴푸 세개는 그냥 드리겠다..

 

아 무슨 장사꾼이냐 라는 생각도 들고 ...만약 3개월 더 결제하고 한약 두달치 더 하면.. 여기에 투자하는돈

 

이 총... 741만원이 됩니다... 이게 정말 어마어마한 돈인데....

 

근데 제 입장에서는 사실 그렇습니다... 이 지루성 두피염을 정말 없앨 수 있다면

투자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겪어보신 분들 아실거예요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질환인지..근데 이 원장 이제 믿음도 안가고, 3개월을 더 했을때 그때도 이렇다면 그땐 내가 자기관리안했다 이말밖에 안할 것 같습니다.  우선 어제는  결제가 너무 부담스러우니 생각 좀 해봐야 겠다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닌 한의원은 체인화가 되어있는 두피,피부 전문 한의원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변 친구들은 다 미쳤다고 합니다. 무슨 그렇게 돈을 많이들이냐고...... 다른데 가라고합니다.

저는 근데 정말 지금까지 쓴 4.105.000 도 너무너무 아깝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진짜 그냥 다른 곳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답변 기다릴께요 여러분들의 생각... 이게 투자 할만한 돈  일까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