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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힘드네요..

아웅 |2010.11.27 22:21
조회 871 |추천 0

안녕하세요? 28세 평범한 직장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첨으로 이렇게 판을 쓰게 되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진심어린 말씀 부탁드려요..^^

 

제 남친은 30. 담날이 2년됩니다..^^ 내년 봄 쯤 결혼생각하고 있습니다.

둘다 안정적인 회사생활하는 평범한 직장인들입니다.

현재 양가 허락은 받은 상태이고 결혼식장과 상견례 날짜 정하고 있습니다.

결혼... 아직 날짜도 안 잡힌 상태니 뜬구름 잡는 심정이네요..

저희 결혼은 양가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저희가 모은 돈으로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맘같아선 주위 친구들은 시댁에서 집도 사주고... 전세... 서로 주고받고

하던데.. 남친쪽이 형편이 넉넉하지가않아요..남친쪽 부모님들은 평범히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따뜻하고 좋은십니다.. 저희집은 남친집보단 넉넉한..전 그져 27년 동안 부모님 밑에서 걱정없이 살았구요.  만나온 2년 동안 남친.. 처음부터 자기는 고생하여 모으신 부모님 돈 받고 결혼하고 싶지 않다면서   돈 열심히 모아서 우리 힘으로 하자고 했던터라 당연히 저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이 급물살을 타게 되니 섭섭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저와 제남친 지금껏 5000. 저 4000 만원 정도 모았습니다.

대출 조금해서 1억 조금 넘는 돈으로 작은평수 전세나 오피스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는돈 2000~3000천만원으로 결혼예식, 신혼여행, 예물, 예단. 해야합니다.

여기서 저는 다 좋습니다. 제 모은 돈으로 충분히 결혼할수 있습니다.

남친이 집을 해오지 못하는것을 미얀하고 생각하고 있고, 자기가 열심히 돈 모으로

제테크 열심히 할테니 3년만 고생하자고 그럼 집사고 우리 행복하고 살자고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사랑하는 남친보며 알콩달콩 잘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4천만원이면 다른 여인들은 집에 예물까지 빵빵히 받으면 결혼할수 있는 비용인데

전 돈이 모은돈에 빠듯이 결혼준비를 하려니 조급 답답하네요..

이런 생각하지 말아야 할거 알지만 저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 한편으론 내가 속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조금이라도 돈 아끼려 열심히 집알아보고있는 남친보니 미얀하고

빨리 제맘을 잡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건.. 예물 예단 문제입니다.

저희는 모든 결혼비용은 저희가 모은돈 합쳐서 해야하는데

예물예단이 걸리네요.. 전 한번뿐인 결혼이니 저희돈이지만 기본적인건 하고 결혼하고 싶습니다.

예문 한세트 정도에.. 부모님 양복 한복..그리고 어머니 가방하나.. 남으면 제가방하나두요^^:

남친도 여기 동의했구요...

하지만 문제가 자기네쪽 부모님.. 누나들(2)의 예단은 필요없고.

2000~3000천 가량 남는돈으로 결혼비용하고 남는돈으로 제 예물과 꾸밈비. 저희부모님 한복,양복하라고

하는데 남는돈으로 저것을 다 할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남친쪽은 생략한채 저희집쪽만 하는것이 과연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사항에대해서 남친은 절대 자기집쪽에 얘기 안 들어가도옥 하겠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저희 부모님도 제 남친 좋아하시고 저희힘으로 결혼하는것에 찬성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오히려 알찬젊은이라고 좋아하시구요.. 어머니는 조금 속상해는 하시지만

그래도 좋은점만 좋게만 생각하려하시고 남친기 세워주십니다..

남친도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저밖에 모르는 든든한 사람이구요.경제관념도 있고 저보다 더 짠순이에

건실하고 알찬 사람 입니다.

문제될건 하나도 없지만 친구들은 다 집장만에. 예물에 꾸밈비에 넉넉해가는걸 보니 조금은 속상하네요..

모든걸 생략하고 모은돈 집에 다 투자하면 좋지만 전 한번뿐인 결혼이라 넉넉하게는 아니지만

기본은 주고받고 싶은데 남친쪽은 그게 아니에요..

글보시고 저를 나쁘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저 나름 열심히 살았고 과소비 하지 않습니다.

천만원이상써본건 차산거랑 백만원 이상써본건 부모님 여행보내드린거 밖에 없네요.ㅎㅎ

명품가방은 그저 구경만!  보너스달에 20~30마넌 화장품 옷 정도 사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결혼이면 행복할줄 만 알았는데 결혼을 한창 준비하고 계획세워야하는

요즘인데 전 오히려 더 힘이없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신랑 신부 둘만의 힘으로 결혼하신 분들의 얘기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같은 경우에 예단과 예물은 어떡해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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