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지한달만에받은쓰레기선물ㅋㅋㅋㅋㅋㅋㅋ

휴우 |2010.11.30 02:23
조회 2,182 |추천 18

안녕하세여 톡커님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ㅋㅋㅋㅋ

 

남친과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300일 넘게 사귀면서 절 항상 너무나 사랑한다던

 

그남자는 300일 이후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주지도 않더군요. 대충 눈치는 깠지만 300일 믿은 정 때문에 이해한 것같아요.

 

제가 멍청한거였겠죠. 불같은 제 성격은 남친사귀면서 많이 고쳐져서 온순해진 터라

 

화도 안내고 정말 바쁜가 보구나 하고 속상하지만 이해하고 혼자 위로하고 넘어가고있었죠.

 

하지만 남친 생일 전날 무작정 이별 통보를 받았죠. 문자로요.

 

저는 생일 챙겨주겠다고 케익도 직접만들고 미역국거리 반찬거리 이것저것 사놓고

 

바쁘겠지만, 내가 생일 챙겨주고 싶으니 내가 집앞으로 가겠다고 시간좀 내달라고 했죠.

 

하지만 그 사람은 생일날도 정작 바쁘니 못볼 것 같다며, 딴 한마디 하길래

 

그땐 저도 화가 너무나서 비밀리에 진행하려고 했던 나름의 이벤트를 공개해버렸죠.

 

그럼 너를 위해 만든 케익이라도 전해주고 싶으니 만나자고..

 

근데 그사람, 케익받을시간조차 없다고 못볼꺼같다고 미안하지만 그 케익 너가 먹으라고.

 

그한마디하더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한 저는 갑자기 눈물이 터지면서 도대체 내가 뭐가 맘에 안들어서

 

이제껏 안만나주더니 생일날 조차 이러느냐 너무 하지 않느냐 하는데도

 

오히려 화내지말라며, 지겹다는 말을하더군요.

 

그때 딱 알았죠. 이미 저에게 마음이 떠났다는걸.. 그래서 그렇게 대충 통화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라고 말을하니, 전화가 아닌 문자로

 

그만만나자고 하더군요..ㅋㅋㅋㅋ 문자로헤어지자고하는 사람이 제일 찌질하다던데.. 햐

 

제가 당해보니 뭐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여..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 연락이 한번도 안왔습니다.

 

근데 어제 그 남친의 후배 동생에게 갑자기 연락이왔습니다.

 

저랑도 친분이 있어서 전화를 받았는데, 누나가 보고싶다고 보자고 하더군요.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그 사람과 관련된 일이라면 나가지 않겠다고 하니까

 

그런거 아니고 얼굴보고 싶어서 동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나갔죠. 근데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이의 손에 쇼핑백에 제가 그 남친에게 줬떤 편지들과 손수 만들었던 선물들이

 

들어있는걸 보았죠. 순간 벙쪄서 그 아이는 심부름 하러 온것 같은데 막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받았는데 문자가 오더군여. 전 남친이었습니다. 하는말이 그 동생편으로 자기가 사줬던

 

반지, 목걸이, 시계 돈 되는것들은 다 보내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쓰지도 않아서 먼지도 쌓여서 관심도 없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자식이 있나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 챙겨서 그 아이 편으로 보내고 , 문자를 했죠. 다 보냈으니까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그러니 하는말이 이제 할일없을꺼라고. 이렇게 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잘됐다, 관련된 물건 다 사라져서ㅋㅋ 전까먹고있었거든요 아예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 선물들을 다 처분하려고 봤더니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준 편지들 말고도 왠 쓰레기들도 함께 있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말조차 안나오더군여ㅋㅋㅋㅋㅋ

 

다시 전화해서 욕한방하려다 목소리 듣는 자체도 더러워서 전화안했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이런사람과 사겼다는 자체가 창피스럽고 허탈하더군여.

 

참씁슬합니다 쇼크도 이런 쇼크가 있는지 참 ... ㅋㅋㅋㅋㅋㅋ

 

이런남자가 세상에 또 있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 없는 1%같아요ㅋㅋㅋㅋ

추천수18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