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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게속 다녀야 할까요?

아휴 |2010.12.01 22:53
조회 239 |추천 0

 27 남자 입니다.

 

전자 , 기계쪽 구매 파트에서만 5년정도 근무를 했구요

 

이번에 다른 회사 구매파트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직원들이랑 사이는 다 좋구요 월급은 다른데랑 거의 별반차이는 안납니다.

 

이 회사를 입사한지 오늘이 보름쨰 되는날 입니다.

 

보통 구매파트는 자재파트와 분류되어 사무실에서 PO업무 위주로 진행을 합니다만 이곳엔 자재부서가 따

 

로 없이 구매쪽에서 일처리를 다 합니다.

 

입사해서 기존에 업무 진행 사항을 보니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ERP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회사 체계자체가 90년대 초반을 보는듯한

 

그런 상황입니다. 자료의 전산화는 절대 없고, 모두 서류로 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더군요.

 

예를들어 자료 하나 찾을라면 전산에서 바로 찾는게 아니고 서류 뭉치 다발 끄내서 찾아야 하고요

 

 누가 자재나 제품 몇개씩 집어가도  절대 모릅니다.  자재의 재고수량은 우리 팀장의 머릿속에만

 

있습니다.  게다가 제품까지도 수량 미스가 일상화 되어 있어서 모잘라도 그러려니 하고 말더군요.

 

 첨에 참 한숨밖에 안나왔지만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자료들 다끄집어내서 혼자서

 

이것저것 전산화 작업하고 있고요, 자재창고 가보니 창고가 3개인데 완전 발디들틈없이 개판 5분전이라

 

혼자 다 끄집어내서 밤늦게까지 창고 정리 다 해놓고 홀로 창고에 처박혀서 자재 재고 조사부터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갈길고 막막하고 다른직원들도 기존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인지 쉽사리 따라와주지도 않구

 

벌써 부터 조금씩 고민이 되어갑니다.  남들은 알아주지도 않는데 혼자서 개고생만 하고 있는 느낌이고

 

내가 지금 여기서 뭘하고 있나 이런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휴 이 회사에 게속 다녀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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