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 소개를 하겠음.
난 유행에 뒤쳐지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대세인 음슴임체로 글을 쓰겠음.
5월에 전역후 알바 하면서 내년 복학준비를 하고 있는
23세살 무진년생 황룡띠 (나름 자부심느끼고있음) 길가다 5m에 1명꼴로 보이는 초 흔한스타일 남자임.
모든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는 우리집은 내가 어렸을때부터
먹을거 남기면 죽을때 다먹어야 된다는 소리를 특히 심하게 들으면서 자란사람임.
그렇다고 본인이 먹을걸 엄청 많이 먹는다는 소리는 아니고
단지 먹을 걸 못남기는 성격임...
살이 찌는 체질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쪘었음.
지금은 남자라면 60kg은 되어야지 라고 하면서 열심히 운동을 한결과
지금은 60kg을 드디어 돌파했음!!!
으하하하!!!!!!
그럼 지금부터 있었던 에피소드 몇가지를 적어보겠음.
술쪼끔 먹다가 막차가 끊겨서 친구네서 잔적이 있음.
친구네서 그날 저녁까지 있다가 어머니께서 저녁 먹고 가라고 하셔서
저녁을 먹게됬음. (본인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임.)
저녁으로는 그전날 삼계탕을 드셔서 닭죽을 해놓으셨었음.
친구와 점심에 라면먹고 아무것도 안먹었던 터라
미친스피드로 닭죽한그릇을 비워버렸음.
어머니께서는 아들친구가 잘먹는 모습을 보시고 흐뭇하셨는지
한그릇 더 먹으라면서 본인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닭죽을 더 퍼주셨음.
친구는 소식가라서 한그릇먹고 일어났음.
그렇게 두번째 그릇을 다 먹고 난뒤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했음.
어머니께서는 이번엔 의사를 물어보셨음.
더 먹을거냐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거절을 못하는 성격임.
왠지 거절하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흔쾌히 "네 한그릇 더주세요"를 외쳤음.
그릇의 크기는 대략 대접보다는 크고 중국집 자장면 그릇보다는 큰 그릇이었음
배가 매우 불렀지만 난 음식을 못남기는 성격임.
그렇게 세그릇을 비웠음.
어머니께서는 조금 남았는데 더 먹을래?? 라고 여쭤 보셨음.
대충 머릿속에서 계산을 해보니 내가 3그릇 어무니 1그릇 친구 1그릇...
닭죽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았음.
이걸 내가 안먹으면 다시 먹기도 뭐한 양이라 버리진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됬음.
사실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이미 내입은 "흠...네~ 한그릇 더주세요" 를 외치고 있었음.
그러고 나서 그다음날인가 친구에게 잔소리 들었음.
친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같이 모시고 사는 가족임.
본인이 할머니, 할아버지 드실 닭죽까지 다 먹었다고 하길래
마음 한켠으로는 굉장히 송구스런마음이 들기 시작했음......
흙_흙............
본인은 원래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아님....
단지 거절을 못하고 음식을 못남길뿐임... ㅠㅠ
원래는 1인분만 먹어도 배부른 남자임.
또다른 짤막한 에피소드를 소개해보겠음.
본인이 다니는 알바는 영등포 유통상가 주변에 위치해있음.
(알만한 사람은 알것임. 문래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큰사거리 근처!)
그 영등포 유통상가 4층엔 엄청난 양을 자랑하면서 가격은 3500원밖에 하지 않는
잔치국수를 파는 가게가 있음.
우리 회사 입사 한지 얼마 안되는 직원형도 같이 가게 되었는데
잔치국수가 얼마나 배부른다고 그래 ㅋ 밥안먹으면 먹은거 같지 않아서 안ㅋ되ㅋ
라면서 밥한그릇을 추가로 시켰음.
이때부터 사실 냄새가 살살나기 시작했음.
저 밥은 내가 먹게 될것 같다 라고.
먹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형은 사실 대식가가 아님.
왕돈까스도 혼자 다못먹는사람임.(남자라면 다먹지 않나? 나 졸지에 대식가 된거임?)
그렇게 잔치국수 면이랑 국물 조금씩 먹더니 결국 밥 한공기는
한숟도 못먹고 아 이거 어떡하지 하고있었음.
그냥 놓고가기엔 너무 아쉽고
같이 밥먹으러 온 직원분들께는 오래걸리면 눈치 보이니깐
난 잽싸게 "제가 먹을게요" 를 외치게 되었음.
사실 위에서 적지 않은게 있지만...
왠지 그날따라 배가 고파서 곱빼기로 시킨 본인이었음.............................(부끄...)
예상할수도 잇겠지만,
굳이 이걸 말해야 되나 싶지만,
네... 다먹었습니다.
국물까지 다먹었냐고 물어보진 마세요.
알아서 상상하세요...(부끄러우니깐요)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이외에도 에피소드는 많지만...
재미없을까봐 다 못올리겠어요 흙_흙...
반응좋으면 2탄 ㄱㄱ
재밌게 보시면 크리스마스때 애인 생김.
기도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