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맞춤법 틀린거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꾸벅..
그리고 절대 오래되서 식상하다 이런걸로 헤어진거 절대 절대 네버 아니예요..
이런 편안함 완전 추구하면서 좋아라 합니다.편안하잖아요..그런모습조차 사랑하는거구요..
그리고 추가로 10년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1년 넘었어요..
아래글 보시면 저 다른 남자분들 만났다고 해놨어요....
한 2명정도는 사귀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사귄 남자친구와 지금 헤어진지 3달됐네요..
여기서 또하나.. 왜 한명과는 10년 사귀면서 1년동안 2명과 사귀고 헤어졌을까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그건 나름대로 이유로 패스..
잘 지낸다고 싸이라도 공개해드리고 싶은 맘입니다만.. 후 푹풍우가 후달달....
그리고 10년전 남자친구 연락 왔어요..그것도 아주 많이요..집앞으로도 오고 스포츠센타앞으로도 오고..
최근 2주전까지 연락왔었어요...만나서 이야기좀 하자고..
제가 그랬어요..저 생각하지말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빨리 결혼하라고...
자기는 나 없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잡지만 ...저 그만하자고 했어요..
한번 깨어진 그릇은 붙여도 못쓴다고... 그 그릇에는 아무것도 담지 못한다고..
참 댄스페스티벌 티켓 주신다는분.. 완전 감동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같이 갈 사람이 없기에.. 마음만 받겠습니다....
솔로이신분들은 솔로 탈출에 .. 연인인분들은 이쁜사랑하시고...
저도 어서 솔로에서 탈출할께요...
참 그리고 예전에 올린 글 있는데..읽어보세요..그냥 저냥 쓴 글인데..오셨으니.. 심심하지 마시라고..
--------------------------------------------------------------------------------------------
댓글 잘 읽었습니다....10년 안 짧죠.. 길죠...
그리울때도 있습니다...안 그립다면 거짓말이죠..
헤어지고 힘들어서 술도 많이 먹고.. 울기도 많이 울고... 다시 시작도 할까도 생각하고..
근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내가 왜이러고 있나...생각이 들더니....
하루의 시작을 웃고.. 하루에 마무리를 웃음으로 끝내자라는 이념이 생기더라구요..
이제 웃으면서 생각도 하고 이런글도 쓸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새로운 모임도 만들어서 사람들도 만나고..
다른 남자분들도 만나보기도 하고..
남자친구 있을때는 하지 못하던 다이어트도 하면서.. ^^! (허리 2인치 줄였어요..)
나름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슬픈거 슬픈거.. 웃을일은 웃는거.. 추억은 추억인거....머리 어지럽게 살고 싶지 않아서요...
-------------------------------------------------------------
공감대 형성 원한거 아니라서 제목 바꿀께요...
-------------------------------------------------------------
오늘 톡 보니 6년 장수 커플이야기 읽어보니..공감대 형성 되서
더 진지한 10년이상된 장수 커플이야기 해드릴려구요..
지금은 "돌아온 솔로부대"에 합류하게된 갓 솔로새내기 입니다.
새내기라고 하기에는 좀 웃기네요..나이가 나이인지라..
나이 이야기 하면 서러워지니 안할께요... 그냥 열심히 동안이라고 외치며 사네요..나름 만족^^..
제가 년수로는 10년 .. 햇수로는 11년을 만난 장수커플이였을때..
에피소드 1
주말(선 약속 없음.. 당연히 만나는 사이임)
여 - (전화 걸어) 뭐해?
남 - 지금 일어났는데
여 - 만나야지.
남 - 일단 씻고 니네 집으로 갈께.
여 - (일단 집 만남 후)뭐할까?
남 - 하고 싶은거?
여 - 영화나 보고 어디 인사동이라도 갈까?
남 - 영화.. 오늘 ocn,cgv,슈퍼액션 ... 오늘 뭐하더라 컴터 켜봐 영화뭐하는지 보게..
여 - 니 알아서 하세여..
대략 할말 없어짐... 티비 시청하자고 했냐고..
모 방송 영화안내(영화가 좋다..등등) 방송보며 ...
언제 케이블 방송에서 나올지 생각하는 장수 커플..
* **솔로부대에 돌아온 나.. 주말에 영화채널확인하며 영화보는 낙으로 삶.....
요즘 케이블 방송 완전 좋아짐.. 왠만한 한국영화 다 봄....
이 버릇을 고치면 남자친구 생기나...
에피소드2
여자쪽 동네에서 저녁 먹기(차로 40분 거리에 삼)
여 - 뭐 먹을까
남 - 니 먹고 싶은거.
여 - 스파게티, 피자....
남 - (대략 싫은표정만 발산)
여 - 그럼 뭐... 물어나 보지 말던가
남 - 감자탕, 제육볶음, 삼겹살
여 - 내가 여자로 안보니냐?(그냥 수긍해야함)
남 - 가자 "소주 땡긴다."
여 - 그래 가서 먹고 죽어보자...죽어보자..죽어보자..
남 - 너도 좋으면서.. 히죽....
여- (장난하냐)...내가 니 친구냐~~~
아는 오빠 - 어 누구 누구야..(여자 아는 오빠)
여 - 어 오빠 오랜만...
아는오빠 - 어디가 ?
여 - 응 저녁먹으러..
아는 오빠 - (남자친구와 인사하고) 너 안본사이에 결혼했냐.. ???
여 - 헉.. 아니...왜~~
아는 오빠 - 꼭 집에 있다가 밥 먹으러 나온 모습 같아서..
여 - "대략 난감"..... -!-
(지금 내 모습과 남친모습 확인...후 공감된 형성.....)
남친 : 반바지에 늘어난 티셔츠..삼선쓰레빠...
나 : 나시티에 집에서 입는 츄리닝 바지 .. 쪼리...머리 대강 묶음.
****장수커플 집이 멀어도 차로 왔다갔다하니 ..
꾸며야 할 이유도...늘어난 티셔츠에 삼선 쓰레빠를 신어도 부끄럽지 않음..
에피소드 3
술과 무드(생일).....
여 - 오빠 우리도 와인 한잔 할까?
남 - (진짜 썩은 표정) 무슨 와인
여 - 그냥 남들도 먹잖아 .. 우리도 함 먹어보자~~보자~~ 보자
남 - 그런건 돈 낭비야..
여 - 그럼 뭐 먹자고...
남 - 삼겹살에 오십쇠주...오십쇠주 ..오십쇠주..
*** 이날 내 생일 이였음.. 케익은 데코에 가족용....선물은 그냥 옵션...
스테이크 없음.. 분위기 있는 밥집은 연예 초반에만
"삼겹살에 오십세주(백세주 + 소주)"가 최고.. 아니면 쇠고기집으로 고고싱...역시 술은 소주
이날 둘이서 겹살이와
오십쇠주 4주전자 먹고 소주 한병 더 먹음...총 9병 작살냄...
-지금 나 혼자 소주 1병은 기본...2병은 만족..3병은 기분따라 ...
4병은 완전 상태 좋은날 먹는 양됨..
" 장수커플로 만난 나님 혹시 나를 "술병기"로 만든것임"....
(술은 좀 좋아한 편이였으나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음.)
쓰다보니.. 슬프게 읽은실분들도 있겠어요..
그래도 재미있다고 하시면.. 2탄도 올려드릴께요...많아요..
방귀편,,, 가족편... 기타등등... 생각나는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