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기의 아이는요
혼자 뒤집다가 점차 배밀이를 하고 기어다니기 시작해서 마침내 손으로 짚고 일어서기를 할 수 있는 시기. 이전까지는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몸의 움직임이 매우 자유로워진 상태이므로 아이의 탐색활동은 본격화된다. 몸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 나 잡아봐라 아이는 엎드린 자세로 놓고, 엄마는 손가락 두 개를 부딪쳐 소리를 내면서 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이는 소리나는 엄마 손을 따라 시선을 이동시킬 것이다. 위로 아래로 손가락을 이동시키면서 아이로 하여금 손가락을 잡아보게 유도한다. 손가락 대신에 딸랑이 등 소리가 나는 놀잇감을 사용해도 좋다.
* 놀이 효과 청각을 자극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시키며 목과 가슴의 힘을 키운다.
▒ 발등 밟고 걸음마 놀이 걷기 전의 아이는 걸음마 놀이를 매우 좋아한다. 원하는 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이는 무척 즐거워할 것이다. 엄마·아빠의 발등에 아이 발을 올려놓고, 아이의 두 손을 잡은 뒤에 노래를 부르면서 이리저리 움직여본다. 느리게 또는 빠르게,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듯이 걷는다.
* 놀이 효과 다리 근육의 힘을 키워 걷기에 도움이 된다.
▒ 따로 따로
아이 다리에 설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생기면 아이를 아빠의 손바닥 위에 세우고 쓰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 서게 한다. 이때 엄마는 노래하듯이 “따로 따로”를 반복하며 흥얼거리면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한다.
* 놀이 효과 다리에 힘이 생겨 빨리 걷게 하며 균형 감각을 키운다.
▒ 흔들흔들 아이의 몸 밑에 수건을 깔고 그 위에 아이를 기어다니는 자세로 있게 한다. 수건의 양끝을 잡고 천천히 앞뒤로, 옆으로 움직여준다. “앞으로 뒤로, 오른쪽, 왼쪽” 등을 리듬감 있게 말하면 더욱 재미있어한다.
* 놀이 효과 신체 균형 능력과 목 운동에 도움을 준다.
▒ 없네 있네
이 시기의 아이는 단기 기억력이 발달한다.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지나간 일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엄마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없다”라고 말한 뒤에 손을 치우고 “있네”라고 말한다. 아이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엄마 얼굴을 보면서 매우 즐거워한다. 이불이나 수건을 뒤집어쓰고 있다가 벗으면서 “까꿍” 하고 말하고 다시 뒤집어쓰기를 반복하는 ‘까꿍놀이’도 함께 해본다.
* 놀이 효과 보고 듣는 능력을 발달시켜 상상력과 대상 연속성을 키워준다.
▒ 거꾸로 보여요 의자에 앉아 아이를 엄마 무릎에 앉힌다. 아이 몸통을 두 손으로 잡고 아이 몸을 살며시 뒤로 젖힌다. 아이는 거꾸로 보이는 세상을 무척 신기해하며 좋아한다.
* 놀이 효과 같은 물체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하면서 시각 변별력을 키운다. 또 몸이 뒤로 젖혀지는 과정에서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다. div#idDivSource a {color:#113377; text-decoration:none;} div#idDivSource a:hover {color:#2266BB; text-decoration:under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