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오늘 아침에 제가 먼저 문자를 보내고 점심때까지도 아무런 일 없이 문자 잘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크리스마스 전 주에 친구 커플이랑 놀러가자구....
전 현재 내년에 있을 대학 실기 시험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걸려서 "나 연습..." 이렇게 말을
다 하지도 못했는데 "그럼 나 다른남자랑 갈꺼야" 이러면서 뚝 끊어 버리더군요.
저렇게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 버리는데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전화가 오기전 문자로 전 분명 너 피방이니 친구들 하고 놀구 있어라 이런식으로 보내놓고 방해하기
싫어서 문자 안했는데 몇시간 뒤에
여친 - 야
나- 야가 모냐...
여친- 너왜문자안해
나- 너 친구들 하구 피방이라며
여친 - ㅋ어이없네
나 - 그래서 지금 화났다구?
이런 상황이 왔는데 솔직히 저는 저 문자에서 여친 심정은 "전화 끊고 왜 먼저 문자 안하고 내가 먼저
문자하게 만드냐" 이런게 느껴지는데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제가 먼저 문자를 안보내면
자기가 먼저 문자를 보낼수도 있는건데, 자기 할 말만 말하고 전화 툭 끊어버리고 상대방이
먼저 문자 하길 바라는 제 여친의 심리는 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