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판인가 보네요. 판 개편한 디자이너가 참 감각이 무딘 듯 해요. 센스도 없고 판을
이따구로 바꿔두다니 오랫만에 들어온 판에 실망이 들려고 하네요.^^ 어쨌든 여러분도
요즘 외롭지 않으신가요? 저도 많이 외롭답니다. 지금부터 제 소개와 더불어 제 기가막힌
사연 하나 말씀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야하는 슬픈 솔로 서울사는 24살 강반장 이라고 합니다.
(맨처음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길래...)
예, 크리스마스. 과연 나에게 인연이란 것이 찾아올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곤 했었던지
어느덧 2년 입니다. 예, 참 그래요.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톡커여러분들께
상담 좀 받기 위해서예요. 톡을 하시는 분 중 남자분보다 여자분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5년 가까이 알고지내 왔던 친구가 있습니다. 당연 여자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처음 만난 친구였는대요 지금은 완전 허물없이 남자친구들 보다 더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 연애고민도 연애상담도 많이 털어놓았구요.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그러다보니 막 마음이 시리고 그럽니다. 그런대 휴..
왜 갑자기..5년동안 한번도 안 그랬는대 그 친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 걸까요??
사실 그 친구가 좀 예쁘긴 해요. 남들이 봐도 딱 예쁘다라고 할 정도 뭐 실제로 고백도
많이 받아봤구요..
무슨 일을 해도 그 친구 생각...그 친구랑 함께 놀았던 일들이 추억처럼 막 떠오르고..
그 친구만 생각하면 막 웃음이 나오고..그런대 고백을 하자니 너무 두렵네요. 서로를
정말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고백했다가 괜히 5년 우정에 금가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이 상황에서
톡커 여러분들이라면 어떨거 같애요...저는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는 겁니다.
너무나도 고민 되구요...고백하기가 두렵습니다...왜 갑자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 건지..
가슴이 답답합니다..어떡하면 좋나요 저...톡커여러분들은 이 상황이라면 어떨거 같애요.
정말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물어보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아..인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판에..싸이에 오시면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는
제 친구 사진을 볼 수 있어요...여자랑 찍은 사진은 그 친구랑 찍은 사진이 다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