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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에서 만난 어이없는 변태시리즈

사과쥬스 |2010.12.07 09:05
조회 88,923 |추천 138

안녕하세요.  전 20대 여성입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이기사(기사보기)를 보고 문득 제 경험도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1. 지하철변태

예전에 한창 신종플루 유행했던 날이였습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있는데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병원에가서 신종플루 검사를 받고

아픈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탔죠. 저희 학교에서 집까지 지하철로 1시간 조금 넘는거리였죠.

너무아파서 지하철에 앉아 눈을 감고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한창 자고있는데 자꾸 옆에서 누가 제 오른팔을 툭툭 치는 느낌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오른쪽사람한테 기대고있나 해서 오른쪽을 봤더니 아무도 없었죠. 

잉?내가잘못느꼈나? 하고 다시 눈을 감고 잠들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또 누가 제 오른쪽 어깨를

툭툭 왼쪽방향으로 치는겁니다.

아 뭐야.. 생각이 들어서 왼쪽을봤죠.어떤 30대후반?으로보이는 아저씨가 있더라구요.

그 아저씨는 지하철 창문쪽에 팔을 걸고있더라구요. 창문이랑 어깨동무하는것처럼 -_-;;

그아저씨한테 눈빛을 보내며 당신 팔이 내 오른팔을 자꾸 친다 하는 신호를 줬죠.

 

그런데 잠시후 또..툭툭. 아 이아저씨 뭐야 생각이들어서 보니

아저씨가 저에게 어깨동무 하는것처럼 해서 제 몸이 자기품에 오도록(?)

자기쪽으로 제 오른쪽 어깨는 치는거였죠.

순간 이 아저씨 변탠가 생각이 들어서 제가 자리를 한칸 옮겼습니다. 그러고 눈을감고 잤는데

 

이 아저씨가 제 바로옆으로 와서 딱붙어앉더라구요. 갑자기 열이 팍 받아서 벌떡 일어나서 아저씨를 한번

째려보곤 아예 다른칸으로 옮겼죠. 그런데 그아저씨 제가 있는 칸으로 오는겁니다. ㅠㅠ

저랑 같은 곳에서 내릴까봐 무서웠는데 다행히 안그랬습니다ㅠㅠ

 

#2. 버스변태

1년전 겨울입니다.

시외버스를 탔죠. 다음정거장이 되니 사람들이 막 타더라구요. 어떤 30대아저씨가 제 옆에 앉더군요.

겨울이라 두꺼운 옷을 입고 계셨는데 자리에 앉으시더니 그 옷을 벗어서 자기 몸을 덮고 주무시더라구요.

저도 잤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제 허벅지가 따뜻한거예요. 뭐지 하고 보니까.

그 아저씨 손이 -_-..손이 제 허벅지가 있더라구요. 아저씨를 보니까 주무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아저씨가 자느라 몸이 풀어져서 이런가하고 그 아저씨 손을 치웠습니다.

이때 알았어야하는데 제가 설마하고넘어간거죠. ㅠ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그 사람이 고의로

그런게 아닐까봐 긴가민가 할때 있잖아요 .

 

어쨌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이 아저씨 손이 또 제 허벅지에 있는 겁니다.

아저씨를 깨웠죠. "아저씨. 아저씨 손이 자꾸 제 허벅지에 오네요. 주무실때 신경쓰세요"

이러니까 아저씨가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잠시후 이아저씨 손이 또 제 허벅지에 오는겁니다.

그래서 핸드폰꺼내서 사진 찍었죠.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아저씨가 깼죠.

아저씨한테 제가 따졌죠.

아저씨 손이 자꾸 허벅지로 오는데 아무리 주무시더라도 왜 손이 다른사람 허벅지 안쪽으로 오느냐

자는척하면서 겉옷으로 다른사람들한텐 만지는거 안보이게 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아저씨 펄펄 뛰더라구요 -_-.자긴 억울하다 변태로 몰지말라 별의별. 말 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계속 따졌죠. 사진도 찍었으니까 경찰서가서 얘기하자고

그 아저씨.. 저한테 막 화를 내더니 치마를 입은 니가 잘못이다 라고하면서 어이없는소리하고

그대로 버스에서 내리시더라구요  . 저 어이없어서 벙쪘죠 -_-..

 

성추행당한것이 여자 잘못인가요? 성추행당한것을 여자에게 떠넘기는게 진짜 어이없었네요.

주위에 같이 도와주지않는 사람들도 좀 미웠구요.

지금 쓴거말고 별의별 이상한놈들 많았는데  예를들면 노숙자 변태 -_-;이땐 주위사람들이 막 도와줘서

살았네요 ㅠㅠ  그때생각하면 진짜 아직도 너무 고마워요.

 

어쨌든 여자분들 변태조심하세요 ㅠㅠ 혹시나 성추행을 당하시면 가해자한테 직접적으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ㅠㅠ

 

추천수138
반대수11
베플김영희|2010.12.08 11:35
다시 한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쵸? 썩을놈들아 남한테 하기전에 니 가족한테 먼저 하고와 이 쓱을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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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롱스톤과합...|2010.12.08 11:49
피카츄 롱스톤을 지원해 !! 100만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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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강력한피카츄|2010.12.08 12:30
베플의 피카츄로는 컵스톤을 도와줄수 없을거 같아. 가랏!! 내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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