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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요...

고양이 |2010.12.08 13:27
조회 194 |추천 0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제 여친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백지입니다..착하디착한 순딩이지만 가끔 너무한다 싶을 정도 입니다..

 

20살 때 만났으니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겠죠..제가 전화나 문자해야만 답문하고  만나자는 말도

 

항상 제가 합니다..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과연 절 좋아해서 사귀는 건지 그냥 만나는 건지

 

헷갈릴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그래서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사실 2년정도 되던 때에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오빨 좋아하냐고??"   근데 자기도 잘 모르겠답니다..이 감정이 사랑하는 건지 그냥 좋아하는건지..

 

놀러가자고 해도 안 좋아하고 스킨십도 안 좋아하고 먼저 만나자고 안하면 안 만나고 1주년, 2주년 그런

 

건 별 관심도 없고, 만나도 집에 일찍 갈려고 하고(한 달만에 봤는데 겨우 5시간 봤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시험해봤습니다..과연 내가 얼마동안 만나자고 안 해야 먼저 만나자고 할까??

 

그렇게 2개월동안 만나자는 말이 없네요..그냥 문자나 통화정도만..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3년동안 사귀면서 그냥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오빠로서 싫지 않으니까 만난 것같은 기분을 너무 많이

 

받아서 헤어지자고 했고 이미 마음의 정리를 단단히 해두었는데 그녀가 계속 잊혀지지 않네요..

 

그냥 여친이 너무 순둥이라 표현을 못해서라고 좋게좋게 생각한 게 벌써 3년..그래도 사람이 정은 남았는

 

지라 마음 한 켠에 아직도 그녀가 있네요..그녀에겐 제가 첫사랑이고.."첫사랑은 이루어지기 힘들다"

 

이 말을 너무도 공감하기 때문에 그냥 제가 힘들어도 놔줘야 할 것기도 하고 많이 고민이네요..

 

 남자의 입장에서 여친에게서 "사랑하지는 않아도 그냥 좋으니까 사귄다.." 이런 감정만 느낀다면

 

계속 사귈건가요?? 어찌할지 모르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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