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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갑을 주우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조현경 |2010.12.08 21:49
조회 161 |추천 1

안녕하세요 ? 경남 창원시에 살고있는 23살 남자입니다.

저의 얼마전 아주 행복한 감동실화 얘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싶어서

톡톡에 글을 올려봅니다 !

불과 이틀전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전까지 창원의 롯x백화점에서

등산복 코너 슈퍼스타K2 <-- ㅋㅋㅋ 에서 일을 하고

그 날은 저의 휴일이였습니다.

친한 친구의 생일이였던터라 친구들과 신나게 부어라 ~ 마셔라 ~ 하고 있을때였죠.

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요..? ㅋㅋ// 점점 정신이 몽롱해져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거의 끝물때쯤 택시를 타고 집엘 갔드랬죠.

하지만 그 날 따라 너무 과음을 하였는지 속이 너무 안 좋은겁니다..

원래 그렇게까지 잘 취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그날 따라 풀잔에 꺽어서 원샷 원샷을 해서 그랬는지..

암튼..일찍 미쳐가는 제 자신을 발견 할수 있었죠

심지어는 네발로 걸을 수 있게끔 퇴하되고 말하는 지적능력도 떨어졌으며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저 자신도 모를만큼 미쳐가고있었습니다..

물론 , 약간의 이성은 간직한채..저는 필름은 끊겨본적이 없었습니다..

음..다시 본론으로 가자면 일단 집 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내렸습니다 !

제 지갑에서 계산까지 다 하고요 ! 그리고 저는 습관이 택시를 내리면 항상

뭐 빠뜨린것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을 하는데 미쳐가는 제 자신조차도 본능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확인 다 하고 내려서 걸어 가는 도중에..속이 너무 안 좋아서 제 속안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어

김치전도 만들어 보고 피자도 한 판 만들어보고 길바닥에서 힘들게 힘들게 걸어 나가고있었습니다.

여튼 무사히 집까지 도착을 하였죠 ,

다음날 저는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속이 너무 안 좋고 머리도 깨질듯이 아팠으며..

이대론..안되겠다 싶어 직장동료들에게 문자를 돌렸습니다.

" 저..정말 죄송한데요..속이 너무 쓰려서..12시안까지 꼭 출근하겠습니다..;"

라고 하자.

" 누나 오늘 쉰다 "

란 문자와

" 오늘 니랑 내랑 둘이다 "

란 문자로..정말 미치겠지만..일단 씻었습니다.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구 양치도 하구요..

로션을 바를려는데...아..이게 왠걸요..ㅋㅋㅋ 정말 미치겠는거에요

문자도 보내놨겠다 에라 모르겠다 배째란식으로..다시 누웠습니다.

저는 참고로 한번도 지각을 해본적이 없었으며 ~ 매일 일찍 출근해 오픈 준비를 다 해놓거든요

하루쯤이야....란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 다시 자고있는데

이때 친구의 연락..

" 니 홈피에 누가 지갑 줏어 놨단다 확인해바라 "

아니..아니..이건 뭔 개소리..?

분명히 택시비까지 계산하고 지갑 넣은거 내가 다 기억나는데

뭔 소리냐고....

근데 이게 왠걸요 ? 정말.거짓말같이 지갑이 없네요 ^^?

ㅋㅋㅋ...아..술이 확 꺠더입니다...

바로 컴터를 키서 확인 할려는데..

아니 이게 왠걸요..?

인터넷이 갑자기 안되네.....ㅋㅋㅋ 아 점점 초조해져가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급한마음에 인터넷 선 뽑았다가 꼽으니까 되더입니다..ㅋㅋ

진짜 다이어리 댓글에 누군가 이런 댓글을 달아 놨습니다.

 

이란 댓글과..

저는 재빨리 쪽지 확인을 했습니다.

 헐...놀란 마음에 전화를 했습니다.

안 받더니 한참 뒤에 받더군요..

일단 정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

안에 내용물이 다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 네..현금 3만원 정도 하구요.."

헐..정말 돈도 그대로고..전 놀랐습니다.어찌 이런일이..????????

지갑 줏은 시간과 제가 집에 간 시간과 일치한데...

제 생각엔 토하다가 지갑을 흘린거 같았습니다..

그날 오전 11시까지 집근처에서 보기로하고..저는 지갑을 받곤

출근을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와.....정말..여러분도 저랑 똑같은 생각이실거에요

지갑 줏으면..돈 뺴고 버리거나 우체국통안에 넣거나..

근데 어떻게..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아직 민심은 죽지 않았단것을 새삼 느끼곤..조만간 사례를 해야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요..ㅠㅠ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이상이였습니다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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