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8살의 여자임.
방금 오형여자 VS A형여자 비교분석 글 보고 이 글을 쓰게됨.
이유인즉슨 ㅋㅋ B형남자의 분석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관계로..ㅋㅋㅋㅋㅋ
난 지금까지 연애를 10번정도했는데,
이중 단 2명만 빼고 모두 B형이였음.
저 빠진 2명은 모두 A형...
난 다신 A형과는 연애안하기로 마음 먹었음. 한트럭을 갖다줘도 싫음.
구속, 집착 심각함.
특히 쉬는 주말엔 금요일저녁부터 토,일 무조건 자기랑 같이 있어야 함.
친구들이라도 보는날엔 같이 나가서 옆에 앉아있어야 직성이 풀림. ㅡㅡ;;
뭐 A형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만났던 두놈들은 그랬음.
핸드폰검사 매일하고 심지어 싸이 비밀번호까지 알아내서 파도타기 했던 놈들임.
한번은 A형중 한명이 우리집에 놀러왔었는데, 내 방에 있는 모든걸 다 뒤져서 결국 나도 있는지
몰랐던 옛날 고려쩍 사진한장을 찾아 몇개월을 울궈먹었던적이 있음. 정말 질림.
무튼 A형들 얘기는 그만하고..
나 오형여자임. 비형컨트롤 너무 잘함. 때론 조련사(?)같기도 함.
그리고 난 비형남자들이 너무 좋음.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거의 90%이상은 비형남자 정말 싫다고 함.
싸이코 같다는 보편적인 말들이 비형들의 특유의 무관심이나 이기적인 면에서 나온말이 아닌가 싶음.
난 비형 한명과는 6년을 연애했던 여자임.
그 연애는 내 평생 잊지 못할정도로 추억도 너무 많았고 소중했고 달달했음.
지금 현재애인도 오리지날 비형남자임 ㅋㅋ
내가 여자인 입자에서 봤을때 비형남자들의 매력은,
일단 비주얼이 됨. ^^
나 오형여자임. 비주얼 따지는...ㅋㅋㅋ
비형남자들이 잘생긴 사람들도 많고 키도 대부분 쫌 큰편임.
자기를 꾸밀줄도 알고, 패션같은것에 관심이 많음.(옷입는것, 머리만지는것)
그리고 성격이 쫌 남자다움.
비형남자치고 A형남자들처럼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남자 거의 못봤음.
쪽팔린거 굉장히 싫어하고. 한마디로 가오짱임 ㅋㅋㅋ
여자들한테 얻어먹는것도 무시당하는거라고 생각함.
또, 유머러스함.
특별히 재밌는 코드는 아닌데 자기만의 개그코드가 뚜렷함.
이 개그코드가 잘 맞는 사람과 연애하면 개그본능 폭팔함.
재스처가 크고 몸개그를 잘함. 사교성도 많고, 첨엔 쫌 쭈뼛거리지만 옆에서 재밌다 재밌다 하면
분위기 타고 개그맨을 자처함 ㅋ
내가 생각하는 가장 대표적인 비형남자들의 장점이였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연애작업걸때부터 이별할때까지의 비형남자들에 대해 써보겠음.
1. 호감가는 여자에게 작업거는 비형남자
일단 비형남자는 여자의 외모, 성격, 학벌 이런거 안따짐.
물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선은 있겠지만 다른 형들에 비해선 안따지는 편임.
무조건 자기눈에만 이쁘면 장땡.
통통해도, 얼굴이 그저그래도, 몇살위에 연상이라도 무조건!!! 자기 눈에만 예쁘면 끝.
대신 옷입는스타일 같은건 쫌 보는편임.
그냥 이쁜여자보다는 센스있는 여자를 선호함. 그래서 옷입는 센스나 말투 같은것을 쫌 유심히 봄.
그리고 맘에 들면 바로 번호땀. 쫌 지켜보고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동생으로 지내건 친구로 지내건 일단 자기 맘에 드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으면
어떻게 해서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락처 알아냄.
그리고 연락하고 지내면서 꼬심 ㅋㅋ
뭐..꼬실수 있을꺼라는 자신감같은게 있는지..ㅋㅋㅋ
2. (연애중) 비형남자들의 솔직함
저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꼬셔서,
그 꼬임에 넘어온 여자와 알콩달콩 남들과 비슷하게 연애를 하는가.....싶더니!!!!!
자기 과거 얘기를 친구에게 하듯이 너무 솔직하게 다 얘기해버림.
물론 여자친구가 물어봤을때 말임.
자기 과거얘기를 알아서 술술 풀어놓는 사람이 어디있겠음?
하지만, 여자친구가 물어봤어도 아니라고 극구 부정해도 시원찮을판에,
자기는 솔직한 비형이라고 큰소리치면서 솔직히 다 불어버림.
그래놓고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하면 한마디함.
" 니가 물어봤자나. " ㅡㅡ;;;; 썩을.....
그래 너 솔직한 비형이다. 좋겠다. 거짓말 못해서.
3. (연애중) 비형남자들의 소유욕
비형남자들의 소유욕이 그 누구보다 강함.
"자기여자" 라는 의식이 머리속에 콕 박혀있는것 같음.
그렇다고 집착이나 구속 절대 안함. 왜? 자기도 그런거 받는거 싫어하기 때문에.ㅋㅋ
애인 = 자기자신 임 ㅋㅋㅋㅋㅋㅋ
자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같은곳에서의 매너는 정말 죽임.
그렇다고 A형들처럼 자기네 커플만 있는것처럼 따로 행동은 안함.
내가 만났던 A형들은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에서도 너무 커플인척 티냈었음.
난 술자리에서 커플인척 티내는거 정말 싫어함 ;
무튼 저런 몰상식한 행동은 안하고
항상 자기옆에서 "너는 내여자다" 라는 눈빛을 윙크로 신호를 보냄.
내가 만났던 비형들은 죄다 윙크를 밥먹듯이 했음. ㅡㅡ;;
그게 나름 자기들만의 애교?라고 생각하는 모양임 ㅋㅋ
그리고 그런 술자리에서 자기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술한잔 따라주는것도 보기싫어함.
"니가 왜 내 애인한테 술을 따라주냐" 이거임. ㅡㅡ
이런걸 질투로 분류할 수도 있겠지만, 비형남자들의 질투는 상상을 초월함.
저런건 질투에 껴 들어가지도 못함. 그래서 소유욕에 끼워넣었음 ㅋㅋㅋ
4. (연애중) 비형남자들의 지갑열기와 씀씀이
비형남자들이 쪽팔린거 싫어한다고 안했음?
그게 지갑열기와 씀씀이에도 굉장한 연관이 있음.
모든 남자들의 조금씩 그런게 있겠지만 비형남자들이 쫌 쎈척하고 허세끼가 있음 ㅋ
여자한테 얻어먹는거 정말 죽기보다 싫어함.
나도 예전에 자금사정 별로 안좋은 비형만났었음. 처음엔 몰랐음. 돈 잘쓰길래 잘 버는줄 알았음 ㅋ
근데 자금사정 굉장히 안좋은걸 들켜서, 내가 자금관리사(?)ㅋㅋ 몇개월 해준적 있음.
그만큼 애인한테 돈쓰는걸 아까워하지 않음.
수중에 있는돈보다 더 과한걸 빚 내서라도 사주는 남자들임 ㅋㅋㅋㅋ ㅡㅡ;;;
그리고 자기가 돈을 벌지 않는 학생이나 공부하는 시점이라면,
노가다판을 가서라도 돈을 벌어 데이트비용으로 씀.
그만큼 생활력도 강한편이지만 씀씀이도 큼.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성격임.
하지만, 비형들 선물받는거 굉장히 굉장히 좋아함 ㅋㅋ
자기들이 받은게 없다고 해도 데이트비용으로 주저없이 지갑을 열겠지만,
일단 여자친구한테 선물까지 받았으면 그때부터 비형들의 선물공세도 같이 이어짐.
그렇다고 자주 선물을 하진 않음 ㅋㅋㅋㅋㅋ
뭔가 의미있는 것을 찾아 선물을 하려고 애씀. 평범한것들은 선물 안해줌 ㅋㅋㅋ
5. (연애중) 비형남자들의 돌변
이건 굉장히 중요해서 꼭 !! 체크하고 연애해야 할 산중에 산 ㅋㅋ
우리 오형들이 욱~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것임.
내가 꽤 많은 비형남자들을 만나봤지만, 난 지금까지도 비형들이 화내는 시점이
어느부분인지 아직까지 모르겠음.
분명히 화낼시점인데도 안내고 쿨하게 넘어갔는데,
화낼시점이 아닌데 갑자기 말투부터 눈빛까지 돌변함 ;;;;;
정말 황당함.
돌변하는 시점이 전화로 통화하는 중이였으면 차라리 다행임.
근데 옆에 떡하니 같이 있는 시점에서 돌변하면 그 눈빛.......을 봐야하지않음??
그게 미치는거임.
그 돌변할때의 눈빛...은 마치...넌 오늘 인생 종치는줄 알아라..이거임.;;;;;
난 가뭄에 콩나듯 저런 눈빛을 볼때면 엄마앞에서도 쫄지 않았던 나는 이미 없어짐 ㅋ
내가 마치 중죄인이 된것마냥 꼬랑지 내림.
평소의 비형조련사는 퇴직함 ㅠㅠ
전화통화할때는 그나마 쫌 덜 쫄음 ㅋㅋㅋㅋㅋ 옆에 없으니까 ㅋㅋㅋㅋ
저때 꼬랑지 안내리면 어떻게 되는지 나도 해봤음 ㅋㅋ
그냥 몇날며칠이 지나도 사람취급안함 ㅋ 말도 안걸고 자기할일만 함. 정말 지독함.
그리고 내가 홧병이 나더라도 저사람 풀릴때까지 풀어줘야함.
나도 꼬랑지 팍팍 내리는 여자 절대 아님.
나 알잖음?비형조련사 ㅋㅋㅋㅋㅋㅋ
내가 꼬랑지 내릴만큼 비형남자가 돌변한거라면 이유는 딱 하나.
내가 알게모르게 비형남자를 "무시" 한거임.
자기말과 행동에 대한 거부, 비꼬는듯한 말같은게 자기선에서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될 시.
그걸 비형남자들은 자기를 무시한다라고 판단하고 돌변함.
처음엔 나도 몰랐음. 왜 화를 내는지 어느부분에서 기분이 나빠 화를 내는지 몰랐음.
그렇다고 저 똘기충만한 눈빛을 하고는 나에게 이런저런 부분이 기분나빴다 라고 얘기 해주진
않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화 다풀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 얘기해줌 ㅋㅋㅋ
그리고 아까 홧병이 나더라도 풀릴때까지 화 풀어줘야 한다고 했잖음?
그렇게 안하고 "아 몰라 이만큼 풀어줬는데도 안풀리면 니가 알아서 풀던지 말던지!!!" 이러면....
그냥 거기서 헤어짐 ㅋ
왜냐. 비형남자들은 이것마저도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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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으셨나용?^^
처음쓰는거라 쫌 난잡했어도 이해하시구요~
비형남자에 대해서 쓰라고 하면 저렇게 써서 100가지도 쓸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출근을 해야하니 일단 자고 , 혹시나 원하시는분들이 많아지시면
내일 이어서 쭉쭉~~올려드릴께용~
그러니, 비형남자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겉으론 신경안쓰는척해도, 지나쳤던말들까지 다 생각할정도로 기억력도 짱이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더 정이 두터워지면 나쁜남자, 싸이코같은 남자는 공기중에 산화되고
착하고 부드러운 비형남자만 제 옆에 있더라구요^^
그리구 A형남자들 저렇게 비교해서 죄송합니다(꾸벅)
그냥 제가 만났던 극소수의 A형남자들이 저랬다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주셔요^^
매력적인 비형남자들과 연애하는 동생 친구 언니들!!
잘 길들여봐~매력넘치는 남정네들이니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