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한지라
매일매일 같은 자리에 앉게 되더라구요.
((카드 찍 고 들어가는 도서관이라 누가 옆에 앉는지 열람실 들어가기 전까진 모름))
>>>>>>>>>>>>>>>>>>>>>>>>>>>>>>>>>>>>>>>>>
본래 필자는 사람 인식 잘 못함
옆에 누가 앉는지 신경 안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만함.
그런데 8月어느날,
주변을 돌아보니..
내옆에 항상 잘 생긴 그분이 앉아있음.
남자인데,
안경쓰고,
모자푹 눌러써도,
이야 ...
그날 이후로 공부 안됨 ㅜㅜ..
내 옆에 앉은 잘생긴 아저씨 안만나려고 별짓을 ㄹ 다함..
1.자리옮기기
---
평상시와 다르게
열람실 문 앞쪽으로 자리를 옮김
BUT, ???? 이 분, 또 내옆자리다..ㅡㅜ
--- 열람실 가운데, 눈에 띄지도 앉는 가운데 선택
BUT, 그분이 앞쪽에 앉으셔서..
내가 문 앞쪽으로 나갈때마다
마주치는 느낌...??
그래서---문 뒤쪽으로 자리를 옮김
BUT, ??? 이분이 지나갈때마다 신경쓰임 ...
2. 열람실 옮기기---
그랬더니
쫌,
보고싶음!@#$%^미친거지, 수능이 코앞인데, ㅅㅆ
그분과 비슷한 색깔 모자를 쓰고간사람이나,
그분과 비슷한 슬리퍼를 신고 가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모르게..
뒤돌아서 확인을하게됨.
---어쩔수없다... 나의 운명이다-------라기보다
지금 내인생이 중요한데
저 인간이 아무리 잘생겼어도
대학교에서 만날 내 남자가 더 잘생길꺼야
그리고 저인간은
너 신경도 안쓰는데,
왜 너혼자 피하냐 정신차리고 공부하자(객관화시키기)
하면서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노력하며
혹시라도 옆자리에 앉게되면
바로 자ㄹ리 옮겨버리고,
걸어가다가 마주치면,
바로 갈길 돌아서 걸어가버리고
어떻게든 수능날까지 내 공부는함.
결론은요
내수능은 망했고,
내 근처에서 공부하던 그 분은 자꾸 생각나요
수능끝나고
논술 준비로 잠깐 도서관 갔었을때
마주쳣었는데..
두근거림> _<..
아오.. 그 분은 경찰 공부 하시거든요..
내일이라도 도서관 가면 그분 있을텐데
제가 가서 아는척하면 공부 방해 하는 거잖아요..ㅜㅜ
저 어떻게 할까요??
대학가서 사람 만나는게 나아요?
아님
가서 아는척해요??ㅜㅜ
나를 모르진 않을텐데..? 모르는척하면 큰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