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정말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어제 저녁때 아내하고 대화중 너무 답답하고 너무 자존심 상하고 해서
결국은 이혼서류 작성해서 던져줬습니다.
그랬더니 꼬리를 내리면서 자기는 이혼못한다고 그럽니다.
이혼하고 싶으면 위자료로 아파트 달라고 요구하는겁니다..
정말로 어이없어서..
아내가 어제 짐을 싸서 처갓집으로 나가더라구요.
남들처럼 편히 살지고 못하고 이렇게 일방적인 사랑만 하는
제 자신이 정말로 한심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혼 안하고 싶으데 아내가 너무 자기주장만하고 고집만
피우고 이혼도 안해.. 양보도 안해..
정말로 답답해요..
이번 기회에 정말 결단을 내리기로 마음먹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저에게 용기 좀 주세요 !!!
지금 이렇게 결심하고 있으면서도 한쪽에서는 아내에 대한 사랑??
아니요...사랑은 아니고...나중에 무언가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꿈틀대고 있는것 같지만....힘든 결정 내리려 합니다...
저도 남들 처럼 사랑 받으며...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전 단지...그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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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여러분들의 조언을 보고...
한참...보고..또보고...수십번 보고....아내입장에서 이해하고...생각하고...
잠든 아내의 얼굴을보고....또 보고.....
아내와 관계회복을 위해 난 무얼했던가?????
내가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만한 사람인가????
나에게 이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있는가..!
이혼??? 그렇게 쉽나..?? 남들도 다하니까? 나도 할수있을꺼야? 왜???
등등.......
수도없이 제 자신을 자책하며..
저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제가 저의 입장만이 아닌 아내의 입장에서 많이 바라보게 되더군요.
토요일 아침에
어젯밤의 내가 느낀 생각들..
나의 계획... 앞으로 집안 관리, 노력
바란거...등등........
서로에게 못잘난점 서로가 채워주며 사는게 사랑이면 결혼생활이 아니냐..?
장장1시간동안 제 생각만 얘기하고 이해를 구했네요..
그정도 이해 못하면서 결혼 자기(아내)랑 왜 했냐..? 하는 아내..
그럼 이혼하자는 아내...
휴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더 이상 방법이 없네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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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있음 결혼 한지 2년쨰 되는날이네요..
좋아서 연애했고 사랑해서 결혼 했고
분명..이랬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참 좋은데...
결혼이라는거...쉽지 않네요..
참고로 전.. 32살의 남자입니다.. 연봉 4600정도, 아파트 있습니다..
울 마눌님도 30살.. 연봉 2100정도
사람과 사람이 다르다는거.. 30년정도을 살았기에.. 다르다는거...
그런것은 잘 알겠는데.. 달라도 너무 다르니..
도저히 맞춰 갈 수 없는거.. 그런게 있더라고요....
둘다 맞벌이를 합니다..
회사일 끝나고 집에 오면.. 힘든거 압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저.. 아침밥은 꼭 챙겨 먹습니다..
아침 잠이 많은 마눌님이라는 걸 알기에.. 아침 해 달란 소리.. 첨부터 안 했습니다..
가끔 좀.. 짜증날때.. 있는거라도 그냥 차려 달라고 몇번?? 했던 기억은 있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죽은 듯이 누워있습니다..
네.. 힘든거 압니다.. 그래서 제가 집안일 거의 다 합니다..
저.. 결혼하고 이제껏 마눌님이 해 준 밥... 20번도 못 얻어 먹은 듯 하네요..
도대체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래서 제발 회사좀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성격차이.. 무시 못 하겠네요..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라 할 때.. 이해를 못 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이해될 듯 하네요..
같이 누워서 티비라도 볼때면.. 과일을 깍아달라 해도.. 물한잔 떠 달라 해도..
못 들은 척 합니다.. 안한다는 말이죠..
본인이 먹고 싶을땐.. 주저없이 얘기 합니다..
집안일.. 빨래 정도만 합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건조대에 널때는.. 같이 하고요..
맞춰 사는 것도 그 한계가 있나 봅니다..
걷기 힘들다고 택시타고 다니고..
물건 아낄 줄 모르고..
술 좋아라 하고..
모임 좋아라 하고..
넘 길어졌네요...
이 글을 쓰게 된 사건의 발단은...
저번주 집에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치워야 할게 산더미..
열심히 치우고 있는데..
또 누워 있네요...
너무 화가 나서 한마디 했더뉘..
그냥 앉아 있더군요...
그러더뉘 말 없이 방으로 가서 잠.. ㅡㅡ;;
그다음날 아침에 출근할때 말도 없이 가더군요..
지금 현재까지 말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속상할까요...
지금... 더이상 못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뭐 제말만 듣고 판단하긴 어려우시겠지만..
어디다 말할 곳도 없어서...
여기 그냥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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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두고 보려다.. 몇 말씀 더 적어야 겠네요..
네이트판... 참 무서운 곳이군요..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 좀 적어 놨더뉘..
무능력한 남편이다...
남자가 집안일 하는게 뭐 어때서 그러냐??
아내가 퇴근후 너무 힘들어해서 회사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너무 제가 이기적인 남자입니까..?)
그런데 다녀야 겠다고 본인이 그랬습니다..
아내는 중소기업 경리부에서 대리로 근무합니다.
저는 중견기업에서 영업관리(거래처관리,직원관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말 스트레스 장난아니죠..
그리고 아파트요.?
33평 현재 시가3억4천에 대출없구 제가 구입해서 살고있습니다.
본문 글에도 있듯이 울 마눌님 씀씀이가 좀 헤풉니다..
그 씀씀이 때문에 본인이 희망해서 다니는것 입니다..
택시타고 친구만나서 놀구 쇼핑하고 기타등등
그리고 여자가 집안일 해야 하냐? 라고 말씀하신 분들..
제 글을 좀 잘 읽어줬음 합니다..
제가 80%이상의 가정일을 맡아서 합니다..
제가 자취생활 오래 해서 살림잘하죠 남들보다 꼼꼼한편이라서
집안일 아내가 하란 소리가 아니고..
적어도 반반은 해야 하지 않냐는 말입니다..
물 니가 떠먹으면 되잖냐?? 왜 시키냐?? 하신 분..
물 제가 떠 먹습니다.. 마눌님 물도 떠다 줍니다..
한번쯤 저도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마눌님 시킵니다.. 한달에 한번도 안됩니다..
그렇게 시킨것도 잘못입니까??
그리고 처갓집도 한달에 2-3번가죠 제가 먼저 처갓집에 잘하면 마눌님도 우리집에 잘할것
같아서 노력하죠.. 하지마 항상 우리집 불편하게 생각하는 마눌님입니다.
예... 님들 댓글을 읽어보니... 제가 무능력하고.. 못나서 그런것 같네요...
그래서 저보다 더 잘난 놈 만나라고..
이혼하려 합니다.. 진심으로...
불쌍한 울 마눌님..
나같이 못난 놈 만나서 고생시킬바에..
그게 현명한거 같네요..
고맙습니다.. 네이트판 여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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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안 청소하고 아내 기다리는 중임
지금까지 아직 안 들어오네요..ㅠㅠㅠㅠㅠㅠ
아내하고 대화를 하고 상의를 해야죠. 진지하게요..
오늘도 정말로 말 안통하면 걱정입니다..
저번에도 몇 번 말해는데.. 그때만 하고.. ㅠㅠㅠ
또 다시 반복되는 생활 정말로 힘들어요.. ㅠㅠㅠㅠ
속상합니다.. 솔직히 힘들어요.. 너무 많이.....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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