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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봐주세요, 마지막 문자.. 잠이 안옵니다 ㅠ

호주유학생 |2010.12.13 22:26
조회 7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유학중인 20대 초중반 학생이구요,,

요즘에 대만여자 한명에게 푹 빠져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바로 얘기 들어 가겠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인데요,, 한 일주일정도 우연히 알고 지내다가 감정이생겨,

 

요즘 일주일 동안 매일 만나다 시피 했어요,,

 

그러다 제가 나름대로의 데이트 신청- 근처 공원에 놀라가자고 하니까 선뜻 응하더군요,

 

그래서 같이 놀면서 중간에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풍선을 들고 지나가던 백인아저씨가 저희한테 선물이라고 풍선을 주더군요 이친구는 풍선을 받아서 직접 제 팔에 묶어주었구요,

 

그러다 이친구가 잠깐 눈좀 붙여도 되냐고 물어봐서 제가 어깨 빌려주겠다고 하니까 좀 꺼려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은 나를 부담스러워 하나보다 하고 이날의 데이트는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만나서 몇번 놀다가, 대체로 이친구 룸메까지 따라나와서 그냥 셋이서 친구처럼 노는 식이 되버렸어요, 다른애들은 여자둘 낀다고 부러워하는데 아무 진전이 없더군요,

 

 

--여기부터 중요한데,,

 

[2일전] 암튼 그러다 그 친구집 에 놀러가 베란다 테이블에서 둘이 와인을 먹게 되었습니다. 둘이 재밌게

 

놀다가 제가 굉장히 취해서 게임을 제안했고, 진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들어주기로 진행을 했죠, 첨엔 노래

 

불러달라 푸시업해라 이런거 하다가, 제가 한번 나에게 섹시 댄스를 춰라 이렇게 얘기하고 걔가 뻘쭘해 하

 

길래, 내가 도와 주겠다하고 대충 부비부비 같은 걸 했어요, 그냥 허리정도만 잡고, 그담에 걔가 이겨서 안

 

마를 해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어깨랑 등쪽 조금 했어요. 그리고 또 이 친구가 이겼는데 저보고 티를 벗으

 

라 하더군요 제가 대충 벗는 시늉하니깐 장난이라고, 다리 안마를 해달라 해서 하고, 그리고 제가 이겼어

 

요, 제가 키스를 하라고 얘기 해버렸구요, 그친구는 no no 이러다 제가 막 들이 대니까 응해 주었는데 그

 

중간부터 필름이 끊겨 버렸네요,

 

 

 [1일전] 아침에 일어나니까 걔네 방에서 저랑 그친구랑 그친구 룸메랑 셋이 나란히 자고 있었는데 다행

 

이 옷은 입은 상태였구요 뻘쭘해서 도망 나왔어요, 그리고 아침에 정말 미안한데 기억이 안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should i be angry? u drank too much yesterday, you didn't follow the rule! you have to think about m

 

ake up plan. anyway, you had good&deep sleep. are you alright now? ( 내가 화내야돼? 너 어제 술을

 

정말 많이 먹었고 규칙을 따르지 않았어. 넌 내기분을 풀어줄 계획을 생각해야돼. 어쨋든 넌 깊이 잠들었

 

었어, 지금은 괞찮은거야?) - 영어그대로 적은 이유는 제가 제대로 해석을 한건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요 대만친구라 문법을 정확하게 쓰지 앟는 친구라 저도 100%맞는 해석이라고 확신을 할 수 없겠지만 아무

 

튼 이런 뜻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어쨋든 이날 이친구집 컵도 하나 깨뜨리고 사실 토도 했었거든요, 이 친

 

구들이 다 치웠다고 해서 사과의 의미로  이친구 룸메도 같이 만나서 밥을 대접했습니다.

 

 

 [오늘] 오늘 저녁에 (방금이에요) 이 친구 집에 놀러가 같이 와인을 조금 마셨어요, 저는 이친구 문자의

 

실제 의미(규칙을 따르지 않았다는)가 너무 궁금해서 찌질한지는 알지만 계속 추궁을 했습니다. 끝까지

 

얘기를 안해주고 조금 불편해 하는거 같애서 그냥 다른 얘기 하며 놀다가 내일 약속 대충 잡아놓고, 그담

 

에 제가 심심해서 유치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나) how are you? (약간 장난으로 쌩뚱맞게)

그녀) not good. 별로야.

나) why? how can I make you feel better? 왜? 어떻게 해야 내가 너를 즐겁게 할 수 있지?

그녀) it's easy^^ 쉬워^^

나) um... I don't have idea. can you give me hint? 모르겠는데, 힌트좀 줄 수 있어?

그녀) um... just usual.. 그냥 평범하게,,

나) ok whenever you need help, I will give you hand. 알았어, 니가 도움이 필요할때마다 도움을 줄게

그녀) yes. ~~ friend.. friend.. 응 ~~(어쩌구저쩌구) 친구 친구 <--- 지금 이부분이 확실치 않은데 이때

 

는 그래 우린 친구니까. 대충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제가 급 실망을 해서 한 3분간 말없이 술만 먹다 인사

 

하고 집으로 와 버렸거든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친구가 마지막으로 한말이 그건 친구사이 에서는 하

 

는 행동이고, 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비슷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친구가 영어가 저보

 

다 조금 못하는 편이라 말을 상세하게 안할때가 좀 있거든요.,,) 암튼 그러고 있는데 문자하나가 왔습니다.

 

i just want you know don't keep that game in mind. as for the rule, cause I'm loser, I did your wish,

 

but why you kiss me? its not right and good to nuna. anyway, as usual ( 난 단지 니가 게임에 대한 생

 

각을 계속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or 게임하는 마인드를 유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규친에 따르면 내가

 

졌기 때문에 나는 너의 소원을 따라 주었다, 근데 왜 너의 소원이 키스였느냐? 이건 누나에게 옳은 행동이

 

아니다. 어쨋든 평소대로 돌아가자. ) 확실하게 해석은 안되지만 제가 느끼기엔 저를 친구이상으로 안보는

 

거 같구요, 대만에는 누나동생 개념이 없지만 제가 조금 가르쳐 줘서 이 친구가 그걸 너무 강하게 받아 들

 

여 버린 것 같네요,, 어쨋든 내일 또 이 친구랑 둘이 술을 먹게 될 거 같은데, 진심으로 고백을 해야할지,

 

아니면 좀더 상황을 살펴야 할지 모르겠어요,, 비록 완전 취한탓에 실수는 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은 친구 이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크리스마스는 다가

 

오네요,, 정말 착하고 얌전한 친구인데,, 제가 어떡해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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