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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 http://pann.nate.com/b310160840
오늘은 오자마자 스크림 한번 꺄악 하고 지르고 시작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
세상에나 랭킹안에 들어가있네요!!
그리고 이 무지막지한 조회수는 뭐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탄만에 저 뭔가 성공한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
그 조회수에비해 댓글 과 추천은 저조하지만...................
그래도 그전까지에 비하면 엄청나게 댓글도 증가했더라구요
아직 아주 재밌게 글을 쓰기에는 많이 부족한감이 있지만 ,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꾸벅 꾸벅
오늘은 시작하기전에 댓글하나에 대한 얘기하나만 하구 시작할게요
어제 쓴 6탄 댓글에 " ... " 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아 완전 달달하고 옛날에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음!!
(나도 짝사랑 성공했던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가지 드릴 말씀은 저지른대로 당함...
나도 남자친구 있는 여자 짝사랑 하다가 사귀었는데
(어떻게 보면 뺏은거지...내가 찝적됐으니...)
나도 뺏김...
나중에 나랑 헤어질 때도 그 여자 다른 남자가 생겨 날 떠났음...
아 그 때 생각하니까 우울해지는군...
아무튼 조심하세요 ㅠㅠ!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함!
라고 써주셨는데요 ~
음 일단.... 저의 경우에는 " ... " 님이랑 전혀 다른 상황이라 말씀드릴수 있구요 ;
뭐가 다른지는 제 글을 하나 하나 읽어 보시다 보면 이해 하실 거라 믿어요
너무 여기서 말씀드리면 내용 누출이 되니 ,
제글을 앞으로도 읽어주시면 이해 하게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평소 제글을 매일같이 빠짐없이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
그리고 어제부터 제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오늘도 기운차게 7탄 출발 하겠습니다
뿅
Ep.7 우산 속 로맨스
사랑에 관해 아픈 기억이든 , 좋은 기억이든
사랑했던 아니면 사랑하는
누군가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왜
비오는날 괜히 감정이 증폭되는지 알음 ?
이유는 단순함
어디에 베이거나 긁혀서 상처가 난적 있을거임
그때 물에 닿이면 어떠함?
매우 아픔
가만히 있을땐 그나마 덜하던게 물에 닿으면 미치도록 아픔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비오는 날만 되면
아픈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나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감성적으로 변하지 않나 싶음
하지만 예외로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음 ![]()
나임 ㅇㅇ
나는 비오는날 행복을 얻었는데
그 행복으로 인해 B양과 사귀기전에는
비오는날만 되면 미친듯이 침을 흘리며
헤벌레 하고 하루를 멍하게 보냈음
때는 2007년 4월 말임
봄비가 세차게 오던 날 이었음... ![]()
전날밤 일기예보에 분명 오늘 비가 꽤 많이 올거라고 했음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봤는데 비는 커녕 햇살이 짱짱했고 구름 한점 없었음
그래도 분명 많이 온다고 했는데 걱정이 되어 우산을 챙기다가....
문득 B양 생각이 났음
그래서 우산을 챙기라고 문자를 할려다가
B양 성격에 분명
" 장난치나 ㅋㅋ 이게 비가 올 날씨가 ㅋㅋ "
라든지
" 악악 귀찮아 안챙겨 악악 너나 챙겨 악악 "
하고 잔소리만하고 안챙길게 뻔했기 때문에
문자를 하지않고 B양 우산까지 총2개의 3단접이식 우산을 가방안에 챙겨서 나왔음
학교에 도착하여 수업을 다 하고... 그녀에게 연락을 했음
그날은 일기예보에서 예고했던 대로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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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 오늘 같이 마치는 날이다아아아다아당당당 밥무러가자자자자자 "
B양 - "잉 ㅋㅋ 난 오늘 친구들이랑 맥주한잔할건데 ㅋㅋㅋ "
나 - "아...맞나 ㅋㅋ 오래 놀거가? 우산은 있나?"
매번 같이 마치는날에 밥을먹다가 안먹으니 뭔가 허전한게 그냥 가려니 섭섭해서
얼굴이나 볼수 있을까 싶어 물어봤음
B양 - "글쎄 ㅋㅋㅋ 오래 놀진 않을거 같은데 ㅋㅋ 우산있다 걱정마소 ㅋㅋ "
나 - " 그래 ㅋㅋ 알따 ㅋㅋ 난 D동에 (그녀가 사는동네) 뭐 볼일 있는데 뭐 밤길늦어 들어가기 무서우면 연락해봐 ㅋㅋ 근처면 바래다 줄게 "
B양 - " 뭐 그래 알따 ㅋㅋ "
볼일?
그런거없음 ~
그딴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음 ~
단지 B양을 안보고 들어가자니 화장실가서
일주일만에 변을 보고 뒤를 안닦고 나온 기분이 들것만 같아
어떻게든 보고 들어가기로 결심한터라
그냥 거짓말을 하고 기다리기로 결심한거임
근데
내가 생각해도 난 기다리는것을 잘함
B양은 그 당시 시간약속을 제대로 지킨적이 거의 없음 .. ![]()
게다가 B양을 볼때는 내가 항상 미리 나가서 기다리다보니
매번 만날때마다 그녀가 조금 늦을때는 30분 정도 부터 시작해서
많이 기다릴땐 8시간 기다린적도 있으니
그래서 B양을 만나면서 기다림에 이골이 났다고 볼 수 도 있음
( 요즘에는 거의 안늦지만 가끔 늦더라도 옛날을 생각하며 웃어주곤 함 ㅇㅇ )
여튼간에....
금방 온다던 그녀의 연락은 4시간이 지난 통금시간이 다가오는 9시가 조금 넘었을때 왔음
( 앞서 말했지만 그 당시 그녀의 통금은 10시임 )
B양 - " 집에 잘 들어갔나 ㅋㅋ 아 배부르다 캬캬 배터지겠당 "
나 - "아니 ~ 아직 D동에 일보고 있다 ㅋ 밤에 혼자 갈라니까 무습제 !! "
B양 - "아니 ? 전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배부른데 심심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참나 ㅋㅋ 됐고 ~ 나 일 거의 다봐가니까 너올때쯤에 10번출구에서 기다릴게 "
( 어차피 4시간째 10번출구였지만 ....)
B양 - " ?? 왜기다리노 가라매 ㅋㅋㅋ "
나 - " 너 바래다 주고 가는거 얼마 차이도안나니까 바래다주고 갈게 걍와 ㅋㅋㅋ "
전화를 끊고서는 조금있다가 도착할 그녀를 기다리며 , 우산을 꺼내려고 가방을 열었음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생각이 떠올랐음
아까 낮에 문자로는 그녀가 우산이 있다고 했음
밖에는 비가 세차게 옴
내게 우산이 없다면?
나는 빛의 속도로 가방을 닫아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우산을... 같이 쓸 수 있는 거임 !!
로맨틱하게 !!
영화속에서나 보던 것 처럼!!
참고로 말하면 이전까지는 그녀와 걸을때 오른편이든 왼편이든
항상 한걸음 떨어져서 걸었음
연인 사이가 아니니 당연히 손잡고 걷는거 까진 무리더라도 떨어져서 걸을 필요 까진 없지만
괜시리 옷깃만 스쳐도 두근거리니 ![]()
표정관리 못할까봐 떨어져서 걸었던 거임...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치 멀리서 그녀가 환하게 웃으며 왔음
그동안 기다리며 힘들었던건 한번에 날아가버리고
얼굴에는 미소만이 머물렀음
그렇게 싱글 벙글 하고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뭐 이런 바보같은 놈이 다있나
라는 표정으로 말을 했음
B양 - " 니 우산은 ? "
나 - " 우산? 아 오늘 비 올줄 모르고 ; 안챙겼네 하하 ; "
B양 - " 바보아이가 ㅡㅡ ; 닌 날씨 한번을 못맞추네 바보네 바보야 캬캬캬캬캬 "
나 - " 뭐 괜찮다 ㅋㅋ 이정도 비쯤이야 맞으면서 가면되지 ㅋㅋㅋ "
B양 - " 아 ~ ~ ~ 그래 그럼 ㅇㅇ 안뇽 비 잘맞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녀는 빛의속도로 우산을 쓰며 도망가고 있었음
나 - " 야 !! 같이가 !! 같이 쓰고 가아아아 !!!!!!!!!!!!!!!!! "
재빨리 나는 뛰어 가서 그녀의 우산 속으로 들어 갔음
나 - " 흠 흠 .. "
머쓱하게 헛 기침을 한 후 우산을 뺏어 들었음
나 - " 우산은 내가 들게 ㅋㅋ "
B양 - " 그러던지 ㅋㅋ "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
아까 내가 뭐라고 했음 ?
항상 한걸음 떨어져서 걷는다고했지 않음?
떨어져서 우산을 들자니 그녀가 비를 맞게 되고...
그녀가 비를 안맞게하려니 그녀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서 들고 가야하는
매우 불편한 자세가 연출 되었음
그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난 단지 분위기 , 분위기 만 생각하며
무슨말을 하면 좋을까 막 번뇌에빠져 생각 하고 있었음
그때 그녀가 말을 했음
B양 - " 니 바보가 ㅋㅋㅋ 우산을 왜 그래 드는데ㅋㅋ 니 비 다맞는다 안으로 온나 ㅡㅡ ; "
나 - " 니가 오면 되지 ㅋㅋ 온나 온나 "
B양 - "내가 왜 ? ㅋㅋ 니 비다맞아라 난 모르쇠에에에에 ~ "
그때 무슨 용기가 났었는지 나는 그녀의 팔을 잡고 내쪽으로 당겼음
나 - "니가 이렇게 붙으면 되잖아 !! "
B양 - " 어 ; 어 ... ; 그래 ; "
??
그날
처음으로 난 그녀에게 스킨 쉽을 했음
내심 이런짓을 한 나에게 스스로 대견하다 칭찬을 하며 생각했음
내가 보기에 지금 그녀는 나의 야수같은 박력에 크게 당황 한 듯 했고 ,
난 뭔가 기회가 온 듯한 기분을 받았음
그래서 살며시 우산을 반대손으로 옮기며 남는 손을 그녀의 손쪽으로 뻗기 시작 했음
콩닥 콩닥 콩닥 콩닥 콩닥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벌렁 벌렁 벌렁 벌렁 벌렁
나는 그렇게
살포시..B양의 손에 내손을 포개서 잡았음 ![]()
( 그녀의 손은 조그맣고 부드러웠음 )
기분좋은 느낌이 온몸에 찌리리리릿 하고
전기처럼 흐를려는 찰나에
그녀가 소리쳤음 ![]()
B양 - " 야!!!!!!! 니 미쳤나 !!!!!!!! 뭐하는데 !!!!!!!!!!!!!!!!!!!!!!!!!!!!!!!!!!!!!!!! "
나 - "어? 어라 ;; 미안 ; 나도 모르게 그만 ; "
( 정말 머쓱한 상황이라 뭐라 할말이 떠오르지 않았음 )
B양 - " 이거 니손 아니거든 ㅡㅡ ㅗ 이거 내 남자친구 꺼거든 "
분명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순간 남자친구꺼 라는고 정색하는 말에 괜히 섭섭해져서는
나도 받아쳤음
나 - " 손 한번 뭐 잡을수도 있지 손이 닳나 닳나 뭐어때서 그라노 !!"
B양 - " 닳는다 닳는다 잡지마라 니꺼아니니까!! 흥 "
순간 이성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앞서버린 나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난 그녀의 팔목을 힘껏잡았고 소리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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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 그럼 이거는? 이거는 니 남자친구가 지꺼라더나
그런 말 안했으면 오늘 부터 내꺼다 !! "
B양 - " 말은 안했지만 .... 누가준다나!! "
나 - " 아니 니가 안줘도 내꺼야 내고집 똥고집 퉤퉤 "
B양 - " 참나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참나 ㅋㅋㅋㅋ "
그말을 끝으로 둘은 순간 정적에 빠졌고
어느새 B양의 집이 다가 왔음
손아귀에는 땀이 가득 차도록 그녀의 팔목을 잡고서...
그녀의 집에 바래다주고는
우산을 가져가라는 그녀의 말을 뒤로 한채 빗속으로 힘껏 뛰어 갔음 ![]()
그녀의 팔목을 잡았던
손에 가득 남은 그녀의 기운을 느끼며
그날 하루만큼은 미친놈 처럼 웃으며 빗속을 뛰었었음 ![]()
니 팔목 내꺼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날의 첫 스킨쉽이 3년후 그녀와 다시 끔 연결되는 큰 열쇠고리 역할을 하게 됨
이부분은 훗날... 풀어 드리겠음 ( 일은 순서대로 가야하기에 )
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듯 만났고
언제나 처럼 한걸음 떨어져서 걸었지만
그날 사건만큼은 내 가슴에 남아있어서 전과는 다른 기분이었음 ![]()
그렇게 또 시간이흘러 어느새 5월 중순 성년의 날이 다가 왔음
그녀는 만20세 가 되어 축하 받아야 하는 나이였고 ( 나는 그녀보다 한살어리므로 내년인상황 )
그런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줘야하나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었음 ![]()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난 그녀의 남자친구도 뭣도 아니기때문에....
성년의 날이 다가올수록 머리는 아파오기만 했는데
아무것도 준비 하지 못한채 성년의 날이 왔음
그리고 그 성년의 날에..........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
오늘은 어제보다 좀 늦게 올라 왔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실거라 믿어요 ~
8탄에서는 성년을 맞는 그녀를 위한 어리숙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8탄도 재미나게 이어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 ![]()
마지막으로 언제나
여러분들의 댓글 과 여러분들의 추천은
보약이되고 살이되고 피가 된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저는 내일 8탄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바바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