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군대에 오면 심각한 문제중 하나인 똥
0주차에서 1주차는 아무리 싸려고 해도 안나오는 똥
기름진 음식을 별로 못먹고 긴장을 억수로 많이 하니까 똥이 돌똥임
싸도 일주일에 두번이 최대임. 코코볼 크기로 하나가 끝임.
2주차부터 서서히 풀리면서 3주차가 되면 바나나똥도 거뜬히 쌈!
3주차인 때를 노려 화장실에 갔음 다행히 비데자리가 있는곳을 눈으로 확인한 후 다른 전우들이 뺏을 새도 없이 빛의 속도로 달려감
비데있는곳은 화장실중 한자리밖에 없는 자리로써
문에 잠금장치가 없음에도 제일 인기가 많았음
비데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데워져있는 초특급 명품 비데였음
다른 화장실변기는 옷입은체로 체온으로1~2분정도 뎁혀서 옷벗고 살을 데야 겨우 견딜수있지만 난 그럴필요가없었음 최고급 명품비데이기 때문!
문을 닫고 힘을 주고있었음 한참 재밌게(?)싸고있는데
문틈사이가 꽤 컷는데 그사이로 누가 눈알을 들이댐
어떤 미친 사이코패스같은 전우녀석이 신성한 비데자리를 넘보는거임?
그녀석의 시선이 나와 마주치고 5초정도
"똑똑똑"
.
.
.
? 내가 뻔히 있는데 문두드리는 전우녀석은 뭐야-_-
눈은 계속 날바라보고있길래 나도 계속 처다봄
그리고 앞으로 몸을 숙여 나도 문을 두드림"똑똑똑"
그 사이코패스의 눈은 진짜 날 잡아먹을듯한 눈빛으로 나와 신경전을 벌임. 흥미진진했음.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
.
.
눈은 계속 보고있지만 노크를 그만둔 사이코패스였음
이겼다.ㅎㅎ
그사이코패스는 안되겠다고 생각한건지 물러나더니 갑자기 팔뚝을 근육자랑하듯 ㄴ 자로 굽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천천히 옮겨갔음
하하 저팔뚝에있는것은 훈련병은 없는. 조교한테만있는 사단마크네.하하하하.하하...핳..
난 얼었음 . 그리고 문틈사이로 입술모양으로 자기가 약간 웃고있다는걸 보여주었음.
그리고는 문을 벌컥 밀어서 열어버림.
내입은 다물어지지않았음
조교님이 약간 미소가담긴표정을 지으며 서있는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음
정적이 흘렀음
그리고 그 조교는 앞으로 다가와 문을잡고 다시 나가서닫았음
그리고...
"똑똑똑"
공포의 노크가 시작됨
"빨리 나가겠습니다!!!!"
"똑똑똑"
"빨리 나가겠습니다!!!!"
"똑똑똑"
"빨리 나가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하고 나감
나중에 들어보니 그 조교는 비데자리 말고는 안쓰는 조교였음
그 조교는 진짜 잊지 못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