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맨날맨날 톡보다가 드뎌... 저도 쓰게 되네요 ㅜㅜㅜ
그냥 장난인거 알지만 이런 장난 치지 마시라고.. 글 써용 ㅠㅠㅠㅠㅠ
음 그 날 술을 먹었었나..안먹었었나...
아 여튼 새벽 1시쯤 친구 자취방에 가고 있던 중이였음 ㅜㅜㅜ
원래 좀 친구 자취방 있는 곳이...좀 어둑어둑한 곳이였음 ㅠㅠㅠ
그래서 좀 무서운 감도 있고해서 10분걸리는 길을 진짜 5분으로 단축시킬만큼
빨리 걸어갔음ㅠㅠㅠㅠ귀가 떨어져서 없는 줄 아랏음..추워서..
친구자취방 건물 앞에 도착하니까
건물 앞에서 남자세명이서 대화를 하며 담배를 이제 막 꺼내서 필려고 하는 중이였음
딱 들어가는 문을 가리고 서있어서.. 좀 뻘쭘한 마음에 쭈삣쭈삣 지나치고 건물로 들어왔음
친구 방이 3층이여서 계단올라가고 있는데 2층 에 올라오는 순간 뭔가
뒤에서 발소리가 진짜 다다다다다 하고 나는 거임 ㅠㅠㅠㅠㅠㅠ
원래 겁이 좀 많아서 그런 사소한 소리에도 깜.............짝 잘 놀람 ㅠㅠ
그래서 나도 다다다다 3층에 올라갔음
그래서 친구 방이 복도 젤 끝에 있어서 걸어가는데 내 뒤에 그 남자 세명이 있는거임
사실 순간 '응?왜?왜?여기잇어?'하는 생각이 들긴했지만..요새 안그래도 판에
막 무서운 경험했다는 여자들 많아서 응? 하고 생각하긴했지만..
내얼굴 생각하고 내다리 생각하고 나니까 '아..3층 사는가보다' 했음....
....하...갑자기 슬프다..
여튼 친구 방앞에서 다시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았는데
그 남자세명이서 내쪽으로 걸어오다가 내가 뒤돌아보니까
셋다 갑자기 뒤돌아서 막 자기들끼리 웃는거임 ㅠㅠㅠㅠㅠㅠ내가 웃기나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뭔가 네이트판에서 봤던 오만가지 글들이 떠오르면서
얼른 후다닥 친구집 들어가서 문잠궈버렸음..
그러고나니까 복도 밖에서 자기들끼리 계속 막 웃더니
'ㅋㅋㅋ택배왔는데요?', '저기요~ ㅋㅋㅋㅋ'
막 이런 소리 들리는거임 ㅠㅠㅠㅠ
그 순간 ' 아 장난친거구나..' 싶었음 ㅠㅠㅠ
음 그 사람들도 장난친거 같고 나도 아무일 없어서 상관없지만
남자분들 그런 장난하지마세요 ㅠㅠㅠㅠ...세상이 흉흉해서
그런 장난에 가슴 졸이는 여자도 있음...ㅠㅠㅠㅠ그리고 특히 또 새벽인데..그런장난치지마ㅠㅠㅠㅠ
진짜 다음에 한번만 더 그딴 장난치면 ㅠㅠㅠㅠㅠ 싸다구 오만배 날릴꺼임 ㅠㅠㅠ
울대 칠꺼임.....ㅋㅋㅋ
음...그냥 혹시 그런 장난 치시는 분들
ㅠㅠㅠ장난아니고 그럴 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지니까 하지말라고
글 쓴거임..ㅠ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