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10분경 동묘앞행 상행선 1호선 1111칸에서 난 치한을 만났다.
사람이 많을땐 몰랐는데 사람이 적어지고 근처에 자리가 많이 났는데도 자리를 옮기지 않고 내뒤에 딱 붙어서 부비부비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것이다!
그리고 계속 엉덩이 쪽에 손인지 거기인지 닿을락 말락 하면서 불쾌하게 만들고,
또 몇번 엉덩이에 손같은게?(손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두꺼운 옷을 입고있어서...)닿아서 뒤를 한 수십번을 돌아보는데도 자리옮길 생각을 안하는..
내가 뒤를 돌아보면 딴청을 피운다던가 아예 노려보는 데도 자리를 딴데로 옮길 생각조차 없어 보였다.
근데 그사람이 너무 정신이상자 같고 마약중독된것처럼 눈도 풀려있고 틱장애도 있는거 같고 옷도 지저분하고(노숙자 정도 까지는아닌데 어쨋든 지저분)
내가 나서서 "아저씨 저리 꺼지세요" 라고 말하기엔 칼꺼내서 찌를거 같은 분위기라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앞에 앉아있던 아가씨가 나한테 손짓으로 부르더니 가까이 가니까 귓속말로 자리옮기는게 좋겟다고 저사람 치한같다고 말했다.
주위에 아무도안도와주고 ㅡㅡ 내가 나한테 치한짓을 하고있는데 머라고 소리지르기엔 약간 소심한 성격이라..
근데 이샠킈를 잡고는 싶고....도망가는건 지는거같고...
그러던 차에 예전에 우연히 네이버 웹서핑을 하다 보게 된 지하철신고번호가 기억이 났다.
너 내가 꼭 잡고 만다는 생각으로
아이폰을 꺼내서 치한을 만났을때 바로 문자로 신고할수 있는 지하철 신고 번호를 검색해서 그 번호를 찾고 문자를 보냈다
견론부터 말하면 우리나라는 치한에 대한 대책이라던가 지하철 신고가 정말 형편없다!
치한신고 시스템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신고를 해도 없는번호라고 나오질 않나, 결국 치한 사진을 찍고 내려서 역무실에 신고하러 갔더니
방금내린차(성북행 1호선 1111칸)라고 말하고 열차번호까지 알려줫는데도 공익이 무슨열차인지 못찾아가지고 우왕자왕 하면서
1호선은 또 원래의 운행시간보다 10~20분 늦기때문에 또 그거 찾느라고 우왕자왕 지금시간이랑 그 열차 번호랑 안맞는다나 머라나
어쩌라고 니들이 늦게운전을 해서 늦은거아니야 그럼 알아서 그시간대를 계산해서 열차를 찾아줬어야지
자기들로썬 어떻게 잡을 방법이 없고 지하철 신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며 번호를 또 몰라서 한 3~4번을 거쳐서 신고를 하지않나
그러는사이 15분이 넘게 지체되어 내가 탔던 1호선 열차는 벌써 저멀리 ㅡㅡ 종착역에 내려서 이미 차량기지로 들어가버렸고 참내
어처구니가 없었다.
머 이딴식의 시스템을 만들어가지고 사람 열받게 하는지..
치한을 만나고 난 아이폰으로 네이버에 접속해 1호선불편신고문자를 찾았다.
검색 결과 1544-7769 번이 나왔고 이번호로 신고해서 조치를 받았다는 블로거의 리뷰들이 몇개 보여 바로 문자를 보냈다.
어쩌라는건가 ...
저렇게 수신번호가 정확하지 않다고 문자 보내고 끝???
분명 다른사람들은 저 번호로 보내서 답변도 받고 조치도 취해주었다고 했다던데말이야ㅡ ㅡ
다른번호를 또 검색해 보았다.
이란다 ㅡㅡ 5678호선이랑 1234호선은 신고번호가 다른가보다. 안된단다.
아니 근데 번호가 달라도 그 쪽에서 1호선에 알려주면 안되냐고 난 치한을 만난상태로 굳어있는데!!!그럼또 문자를 써서 그번호로 연락을 내가 또 해야한다는말이자나
진짜 융통성없긴 5678호선도 마찬가지
그래서 또 다른번호 (5678호선쪽에서 알려준 1호선 신고번호)ㅡㅡ로 문자를 보냈다.
답장도 없고 문자도없고 전화도 없다.
이럴거면 왜 이런시스템을 만든거지???참 어처구니없다.
저런데 내 피같은 세금을 낭비하는건가???진짜 이럴땐 치안 시스템 잘된 선진국 가서 살고싶다니까
결국 내가 직접 신고하기로 마음먹고 그 남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그남자의 얼굴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었다.
가운데 앉아있는 저 남자이다.
자꾸 지워지는 이유가 저남자의 사진인거 같아서 그남자의 얼굴을 블러처리해버렸다.
내가 자리를 옮기니까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보고 눈치를 보더니(내생각엔 서있는 젊은여자가 또 없나 본거같다.)자리에 앉더라.
근데 난 역시 소심해서 ㅡㅡ 대놓고 사진을 찍을순 없었다....
얼굴이 나오도록 찍고싶었으나 계속 흔들리고 빛때매 반사되고 해서 건진 사진은 세장...그것도 얼굴이 제대로 안나왔다....난 왜 이럴까 ㅠㅠ
그리고 아이폰 너무 안좋은게 사진찍을때 너무 크게 소리나서 사진찍는거 다들켜 ㅠㅠ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그남자가 눈치챌까바 무섭고
결국 저 세장의 사진을 들고 시청역에 내려서 역무실로 신고하러 갔다.
그런데....
역무실에 가서 치한신고하러왔다고 했더니...위에 쓴글과 같이
방금내린차(상행선 1호선 1111칸)라고 말하고 열차번호까지 알려줬는데도 공익이 무슨열차인지 못찾아 가지고 우왕자왕 하면서
먼가를 막 뒤지고....열차번호랑 시간이랑 안맞는다며 다시 뒤지고....
1호선은 또 원래의 운행시간보다 10~20분 늦기때문에 또 그거 찾느라고 우왕자왕 지금시간이랑 그 열차 번호랑 안맞는다나 머라나
어쩌라고 니들이 늦게 운전을 해서 늦은거아니야 그럼 알아서 그시간대를 계산해서 열차를 찾아줬어야지
자기들로썬 어떻게 잡을 방법이 없고 지하철 신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며 번호를 또 몰라서 한 3~4번을 거쳐서 신고를 하지않나
그러는사이 15분이 넘게 지체되어 내가 탔던 1호선 열차는 벌써 저멀리 ㅡㅡ 종착역에 내려서 이미 차량기지로 들어가버렸고 참내
어처구니가 없었다.
물론 그 아저씨들이 막 불친절하게 대해준건아니다.
정말 노력했고 친절은 했다...하지만 그러면 뭐하냐고
그사람들이 제대로 조치를 취해주지않아 결국 치한은 놓쳤는데 말이다.
그리고 또 딴데 가서 또이짓거리를 하고 있겠지...또 나같은피해자가 계속되는거고
1호선 치한경비대???경찰서????머 그런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이미 그 차량은 차고지로 들어가 버려서 치한은 잡을수 없고
다음에 그런일 또 있으면 112로 신고문자를 보내란다...1호선사람들이...ㅡ.ㅡ
1544-7769 저번호 모른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민들보다 먼저 직원들한테 부터 홍보를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그럼 저번호는 뭔가???
어디서 나온번호이며
신고해서 조치를 받았다는 사람들은 뭔가???
참 이상한 나라가 아닐수 없다...우리나라 점점 어떻게 되가고 있는건가
결국 난 치한한테 진건가...ㅡ.ㅡ
다음엔 진짜 걷어차줘야겟어...그리고나서 신고해야지
지하철 신고번호 저거 믿지 마세요
연락안옵니다 ...
신고하실 일이 있으면 112로 문자로
차량번호/어느방향 몇호선/ 도착하는역/ 정도를 보내달라네요
그래도 지하철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신고하신 분께 갈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10분지나서 전화와서 출동해드릴까요? 이렇게 묻는다고도 하고요.
어쩌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p.s 1
그냥 치한만나면 피하시는게 제일 나을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아니면 주위사람들한테 도움을 청한다음 때리시던가....(폭행혐의로 경찰서로 끌려갈 가능성 있음cctv에 얼굴 안찍히게 조심히 내리시고 도망가세요.)
p.s2
앞으로 계속 1호선 타고 다녀야하는데 진짜 치한방지용 밤송이 팬티라도 만들까봐...
엉덩이에 가시 숨겨져 있어서 고슴도치처럼 평소엔 내려가 있다가 엉덩이를 만지는 순간 내가 귀걸이나 반지의 보석을 누르면 가시가 빡하고 가시가 스는거...
가시에 구멍같은게 있어서 치한의 DNA를 담을수 있고 그걸로 범인을 찾는거지!!!
p.s3
혼자알고있기 너무 억울하고 다른사람들 저사람 만나면 조심하라는 취지에서 디시갤과 네이트판에 글올렸는데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자마자 삭제되더군요 두번이나 ㅡㅡ
네이트판도 철도청이랑 무슨 연관이 있나요???
아님 저위에 내가 쓴 글중에 심하게 쓴 글이 잇나요???
그남자 사진올리면안되는건가????다른사람들도 조심하라고 올린건데?
p.s4
3:30분경 지하철수사대에서 전화가 왔다.
정확한 위치와 칸 인상착의와 수법등등을 물어보고
그 근처에 경관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럼 머하냐며...벌써 당한사람이 나왔는데..ㅡㅡ
그래도 노력해주려는것이 보여서 기분이 살짝 풀리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