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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수 없는 편지... 이걸로 잊어 보도록 할게^^;

안녕~ |2010.12.21 06:43
조회 359 |추천 1

죄송합니다만 장문입니다.

이별 후에 맘속에 담아 두었던 말들... 그리고 가끔씩 썼던 편지를

올해 지나기 전에 어떻게든 맘속에서 꺼내고 싶어서

이렇게 온라인이라는 세상에 꺼내놓게 되네요.

그냥 스크롤 하셔두 되구요... 혹시 그럴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구요^^

그냥 스크롤 하시는 분들.. 끝까지 읽으시는 분들도... 읽다가 창 닫는 분들도

다 행복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진심이에욤^-^

 

 

평생 가슴속에 남아있을.. 내 사랑에게..


그 더운날... 더군다나 더운걸 죽어라 싫어하는 내게

온 몸이 떨릴정도로 싸늘해진 보금자리를 남겨두고 떠난 사람아...

그렇게 싫은 더운 여름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추운 겨울이왔네.

시간 참 더럽게 빨리 지나가네^^;;

하긴... 멍하게 정신 놓고 지내다가 정신 차려보니 본집이고...

멍하게 하루하루 같은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겨울 옷 입고

버스타기 귀찮아서 텍시타고 일하러 다니고 있으니..

넌 어떻게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겠지?

괜히 내가 널 더 힘들게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다른거보다... 정말 후회 되는게..

니가 내 아이를 가졌을때... 임신 사실을 서로 알고 낳아서 이쁘게 잘 키우자는

그 마음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내가 정말 못났고 싫고 그럴때가 많다.

다른거 보다 아무 준비 안된 상태에서 애를 낳아서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가질 만큼

뒷일 생각 안했었는데... 집에 알리는거... 한번 전쟁 한다 생각하고

저질렀었어야 했는데... 왜 거기서 잠시 주춤하고... 우리 둘인 멀어지게 되었고...

정말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네..

그리고 잠시 멀어졌을때.. 다급한 마음에 널 잡으려 했던 내 자신이... 바보 같았다.

그치만 그땐 나로써도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이미 난 니가 아니면 안되고... 무엇보다 정말 사랑했으니까...

정말 난 내가 어떻게 되든 널 곁에 두고 평생 지켜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하나 때문에 네가 너무 많이 힘들어 했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게 했던 말있지?

너에 과거에 대해서...

그때 그말을 들은 내가 네게 했던말... 아직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진심이었다.

"난 네가 지금 무슨말 했는지 모르겠고... 기억따윈 안할거다. 그리고 평생 모르고 살거다.
 그리고 그 일로 하여금 무슨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내가 어떻게든 널 그 악몽에서 지켜 줄테니까
 겁먹지 말고 앞으로 우리 일만 생각하자. 그딴 과거? 신경안써^^ 과거에 그 일로 하여금
 무슨 일이 얼마나 있었고 무슨 큰 일을 저질렀는지 몰라도 지금 내 앞에 니가 있고
 그런 니가 날 사랑하고... 그리고 그런 널 내가 정말 사랑하니까...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지
 과거따윈 뭐 그닥 크게 신경안쓰니까 걱정하지마^^ "라는

정말 내 마음은 그랬다... 니가 싸늘한 우리 보금자리만 남기고 떠난 그 순간까지도...

일이 꼬이다 보니 급하게 우리가 머물 집을 구하게 됬고...

어렵게 시작한만큼 서로 힘들었었지... 그랬지만 행복하게 지냈었지...

아직까지 우리가 사랑을 하고 있을때... 그리고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언제 어디서 데이트를 했는지... 너무 자새하게 기억이 나서 아프네.

이유가 있었겠지... 아니 그 이유를 어쩌면 내가 아는 것일 수도 있겠지

하긴 너도 오죽 힘들었으면 그렇게 날 떠나갔겠니

조금만 참아 주었다면 괜찮았을껄...

그러기엔 니가 너무 오래동안 쌓아 두었으려나...

정말 내가 바보 같은게...

니가 떠나고 아는 형님이... 그리고 친구들이

기분 풀라고 술마시고 노래 부르고 아가씨들이랑 놀고...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그 반대였어..

친구나 형들이 돈써가면서 즐기고 풀라고 했지만 난 매번 돈을 버린 꼴이 되니...

니 말대로 내가 너무 너한테 빠져있었나 보다.

그치만 너 하나만 사랑해야 되겠다라는 마음을 가진 만큼 그 마음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때문인지 너 하나만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은 눈에 안들어 왔나보다.

정말 끝까지 우리 사랑 지키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주위 사람들은 그러더라... 잘했다고..

아닌건 아니니까 언능 마음 정리 하고 새출발하고 나 답게 살아 보라고...

나다운게 뭐였을까?

내가 널 사랑하면서 잃어 버리고 산 내 모습이 정말 있긴 한것일까?

이런 생각들이 날 괴롭히면서 네 생각까지 나면

뭔가가 꽉 막힌듯하면서 어디 가쳐버린거 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그러더라.

너도 알겠지만 내 지인들은 내가 네 곁에 있는거 싫어 했지...

그러기에 니가 날 떠난 뒤에 좋지 않은 얘기들을 늘어 놓더라.

그럴만도 하지... 내가 너무 밑바닦까지 가버렸으니... 그렇지만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내가 널 너무 사랑하니까... 날 보기에 너무 좋아 보여서

친구로써... 친구가 사랑하는데... 그거면 상관 없다며...

몇번 헤어졌다 다시 시작했다 한 만큼 첨엔 믿지 않더라.

그렇지만 그땐 분위기가 다른때완 전혀 다르게 내 얼굴에서 생기란걸

찾아 볼 수가 없었다면서 움찔하드라.

가끔 술 한잔 하면서 내가 니 얘기를 꺼내려 하면 그냥 잘됬다 라면서

내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던 때를 얘기 하더라.

한번은 내가 너무 화가나서

"날 버리고 떠나긴 했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젤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직까지 그 모습이 생생하게 보일 정도로 사랑했고 아직까지 그 마음이 사글어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함부로 떠들지 마라" 라고 씨게 ㅈㄹ 몇번 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론 그 얘기들은 나오지 않더라.

물론 욕하겠지.. 이런 나를..

그래도 난......... 아직까지 니가 돌아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네.

이제 10일 정도 후면 우리가 한집에서 행복하게 살던 해... 심하게 싸웠다가도

금새 풀려서 웃고 떠들던 올해가.. 그리고 날 떠난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모르는 사람이었을때로

돌아가버린 2010년이 끝나네.

니가 남기고 간 편지... 아직까지 버리지 못했고... 너랑 함께 한 사진들 역시

내 지갑에... 내 서랍에 간직하고 있다.

연습장에 편지를 쓴적이 있지만 보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 왜냐하면 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고 하는거

그닥 좋아 하지 않은대다 찾아 다니지 않을테니..

그간 맘속에 담고 있다가 가끔 쓰던 편지... 이걸로 끝이면서

내년 부터는 힘들어 하지 않고.. 잘 지내보려고

온라인이라는 세상에 이 편지를 띄운다~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을게..

세상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너이기에 걱정은 되지만 나랑 지내면서 봐온게 있으니

잘 해나갈거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서 몇번이고 찾아 갔지만 돌아섰다.

보게되면 내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널 알게 되었고... 나 같은 놈은 평생 알지도 못할뻔한 사랑이란걸 하게 해줘서

그리고 행복이라는게 있다는걸 보여줘서..

끝으로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사랑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

또 다시 사랑이라는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못하더라도 후회는 없다.

지금 네 곁에 누군가기 있을지 없을지 알 수가 없지만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란 놈보다 더 잘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사랑때문에 받은 상처... 흉지지 않을테니까~

추운거 정말 못참고 겨울을 싫어 하는 너였기에 걱정이 되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구~

아프지 말고...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나로 인해 생긴 상처 흉터 없이 치유되길 바라고

나란 놈도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올해까지만 생각하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내년부턴 잊어야지 생각 하지만

평생 담아 두게 될거 같다^^ 알자나... 이러는게 나인거^^

밥 잘 챙겨 먹구~ 잘때 이불 잘 덥고 자구^^ 아프지 마~!

끝으로... 첨이자 마지막으로 말할게...

X희야.. 사랑해.. 죽어서도 이 마음 변치 않을게.. 사랑해...X희야~♡

 


맘속에 담아 두고 한해를 마무리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온라인상에 글로써 담아 뒀던 말들을 늘어 놓게 되네요.

끝까지 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만약 계신다면 정말 감사하구요^^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 할게요^^*

대박나세요!!!   Merry Chrismas Happy New Year^^

 

아... 올 겨울은 나만 이래 춥나... 에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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