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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심사했던 고등학생 .(사진有)

ㅋㅋㅋㅋ |2010.12.22 18:49
조회 246,522 |추천 137

어머 지금 톡.된..처음이야!!!!!!!!!!!!!!!!!!!!완전신나!!!!!!!!!!!!!!!!!!!!!!!!!!!!!!!!!!!!!!!!!!!!!!!!

 

저 사실 아침10시부터 친구의 전화로 알고있었어요...근데...약속이 있어서

집에오는 버스에서

가슴이 쿵쾅쿵쾅벌렁벌렁뚞뚞뚞뚞

 

밀려서 진짜......진짜 돌아버리는줄 

 

실시간 문자 중계해준 친구가 있었어요 엄벨...엄벨..

여러분 미안해요........................... 엄브렐라도아니고 속상하네요 ㄱ

하지만 쓸때도 전혀 모르고 써서 지금 알면 끝!!! 짱

 

톡의 특권인 싸이 공개..허허허ㅓ허허허허허ㅓ허허허하하히히히히

 

http://www.cyworld.com/s2aaa28

 

 

그리고 이것은 제 친구의 ㅆ2

http://www.cyworld.com/01091439087

http://pann.nate.com/talk/203018145 (이것은 친구가 예전 도전했던 글. 근데 실패 )

 

악플 상처받아요 사람이잖아요 ㅎ

진짜진짜 추운날씨던데 여러분 모두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악!!!!!!!!!완전좋아좋아

 

이 톡의 영광을 쵸파를 엄청 좋아하는 분에게 그리고

나의 엄마아빠동생세리 그리고 읽기수월하게 간추려준 내친구 임제헌이에게 그리고 나의 오례 !!!!

 

아맞다!! 저에게 관심가져주신 노스, 엄벨, 머리띠, 글쓴이님, 아 모두고마워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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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21.9세 여자사람입니다

대세인 음슴체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틀전 그러니까 (12.20)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음

그리고난후에 남자친구와 2주만의 약속도 있었기 때문에

 

옷에 신경을 쓴 듯, 하지만 과하지 않고 세련되게 입을 필요가 있었음

 

 

어제는 날씨도 따뜻했기 때문에 매일 포대기 같은 옷만 입고, 목도리 꽁꽁 싸매고 다닌 나에게

상큼한 21.9세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음

 

 

아침에 신촌으로 학원을 가기 때문에, 일단 집 스타일로 학원을 갔음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무엇을 입을까 코디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음

머리도 다시 감고윙크  세수도 다시 하고부끄   비비도 바르고음흉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미션문자를 주었음

우리 친구들은 즐겁고 유쾌하기 때문에 미션을 즐겨라 함

 

'부천역에 커피집 많지, 오로지 텔레파시로만 만나는 거야 12시30분까지

문자하다 적발되면 돈 더 내야 돼 신고하면 그 사람은 돈 안내도 됨!'

 

내 친구들은 이런거 좋아해서 1시간이고 1.5시간이고 할 친구들임

 

 

 

 

 

그리고 버스를 타게 되었음

'학^^난 천사의 커피로 가야지' 하며 친구와의 만남에 굉장히 설렜음

 

 

살포시 카드를 찍고 자리를 탐색했음

높은 구두도 신고 가방 말고도 짐 하나가 더 있었기 때문에 짐을 의자에 놓고

옆에 서서 넘어지지 않게 손잡이를 잡았음

 

 

버스의 맨 뒷좌석에는 여자 고등학생 2명 남자 고등학생 1명이 앉아 있었음

○●○ (여 남 여) 요레

버스 탈 때, 치마다리 2명 샤이니 바지 1명을 스캔했기 때문에 고등학생임을 한 번에 알 수

있었음, 아무튼 난 친구들과 미션에 관한 문자들을 주고받았음

 

 

 

근데...

.

.

.

...

....

.

..

..

.

나의 귀는 밝음 아니 그러기엔 얘네들 목소리가 너무 잘 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린다

들려

내 귀에 호박씨가 하나 둘 씩 박히기 시작했음 (3발자국만 가면 그 3인방)

 

 

 

 

 '아 완전 옷 언벨런스 하지 않냐'

 

 

 

ㅎ?

 

읗?이?난가?방긋

 

 

 

 

 

하고 버스 앞쪽을 보았음

 

 

ㅎ?

 

아무리 생각해도 앞쪽 승객들의 옷은 너무나 검고 평범했음

 

 

 

그들이 말한 언벨런스한 옷은 바로 나였던......것..이..믈?...흐믈....스믈...싀..블..희렁..헐히히므

에이 설마

 

 

나는 정말 적극적인 여학생이지만 이런건 소심함

혹여나 저들이 창밖에 있는 남자나 여자를 말한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크 게 얘기 한 것 일 수도 있기에 난 가만히 있었음

 

 

 

'어, 완전 따로놀아'

 

 

 

 

ㅉ 욕먹고 불쌍한 사람...

아직 나일거란 상상을 10프로 미만으로 하고 있었음

 

 

 

'저렇게 입고 다니면 예쁘냐? 머리띠좀봨ㅋㅋㅋ 진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제일 꼴불견'

 

 

ㅋ?ㅋ//ㅋ??ㅋ? 엥ㅇㄴ? 멀띠???머릐띄?? 만족?

 

 

그랬음 여러분 그건 바로, 그 언벨런스한 옷스타일은 나였음

불편했지만 애들 얼굴은 볼 수 없었음 왜냐하면 무서우니까 ^ㅠ^;?ㅠ^&

 

 

나의 옷차림을 설명하자면

(안에는 약간 어두운 빨간 니트, 좀 짧아서 그냥 입으면 배꼽이 보이지만

내가 배꼽을 내놓고 다니면 그래 난 욕먹어도 싸지, 하지만 나는 전혀 그런 옷을 절대 입을

생각조차도 네버전혀안한다고 !!!ㅠㅠㅠ!..

그래서 안에 검은색 나시티를 바지 안에 넣어 입어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음

그리고 까만 스키니에 나의 작은키를 가려줄 높은 워커를 신고

약간 밝은 네이비 라이더 자켓과 그 위에 퍼 쪼끼를 입었음 아 그리고 블링블링한 머리띠)

 

 

 

 

그들의 대놓고의 담화은 도착장소까지 계속되었음

그 중 나를 한방에 킬해버린 말

 

 

 

‘ 진짜 싸보인다ㅋㅋㅋ’

..

...

 

 

싸보..ㄴ.d.sdㄴㅇ?

 

그러니까 그 저렴하다는 뭐그런...

??

cheap..s.d.?

ㅎ?

ㅎ???ㅎ?..?....ㅎ..ㅡ...ㅜ..ㅜ.ㅠㅠㅠㅠㅠㅠ

 

 

싸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머리속이 하애짐. 도대체 싸보이는게 무엇인가 싸보임의 기준이란..

서러워지기 시작했음. 내가 그 애들한테 뭐라 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힘들었음

 

 

나는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다같이 몰려다니면 너무 무서움

그래서 항상 눈도 못마주치고 최대한 상냥한 표정으로

'애들아 추운데 스타킹 검은색으로 신어... 감기걸려 언니도 추운거 아는데...'라는 공감의 눈빛을 보내곤 함

 

 

 

이런 나에게 싸보여 시련이 닥칠줄 누가 알았겠음

 

그들은 부천역 가는 내내 드디어 부사 존+나를 써가며

나를 헐뜯었음

엄청난 호박씨에 눈물 참느라 콧물이 질질 흐를 무렵

 

 

그들은 인천애슐리가는 이야기를 하며 드디어 소재를 바꾸었음. (그래 너네 인천애슐리 가는구나..) 나는 애슐리에서 승무원 저리가라 하는 미소 서비스로 아주머니에게

팁도 받은 그런 사람인데.. 너무하다.ㅠㅠㅜ. 애슐리 잘가라 싀망..ㅠ.....가서 먹고 한가운데에서

 

 

 

 

토해라

 

 

 

 

그리고 내 핸드폰엔 친구들의 신나는 텔레파시 문자가 계속 오고

난 그냥 '천사의 커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버렸음

 

 

그 날, 싸보인다는 말 때문에 기분이 무척 안 좋아서 친구들이랑 헤어진 다음에 2주만에 만난

남자친구랑도 일찍 헤어져서 8시 반에 집에 옴

 

오빠가 ‘너 완전 킹왕짱이야’ 라고 위로를 해주었지만

뭔가 어금니에 시금치 낀 느낌이랄까.. 자꾸 신경이 쓰였음

 

 

 

 

 

 

집에 와서 고등학생인 동생에게 참아온 쌍욕을 하며

찾아내!!!!!!!!!!!!!!!!!!!!!!!!!!!!!!!!!!!!!!!!!!!!!!!!!!!!!!!!!!!!!!!!!!!!!!!!!!!!!!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

고년놈들 찾아내!!!!!!!!!!!!!!!!!!!!!!!!!!!!!!!!!!!!!!!!!!!!!!!!!!!!!!!!!스스ㅏ사사브ㅡㅂ러러흐흐ㅡㅎㄱㄱㄱㄴㄴ

찾아내 찾아내 찾아내

발을 동동구르며 돌고래 창법을 구사함

 

 

 

 

동생에게만 보여주는 ‘미친여자가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다 앎.. 이것 모두 소용없다는 사실을

 

 

 

 

여러분 저는 절대 연예인을, 간지남여 개성파인들을 욕하지 않음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해야돼!!!!!!!!!!!!!!!!!!!!!!!!!!!!!!당췌 이해가 안가지만

동생이 결론을 내려줬음

 

 

'누나누나 엄마한테 비싸보이는 옷으로 사달라고 해 난 그럼 노쓰 패딩을 살테니'

 

ㅠ그래 근데 니 패딩은 뭐임.

 

 

 

 

지금도 자려고 누우면 그 생각 때문에 절로 허공을 가르는 하이킥을 날림

호박씨는 모두 마음속 저 깊은 구석에서 해야하믈..ㅠㅠ..

 

이거슨 제가 입었던 옷 과 머리띠

 

 

 

 

 

마지막으로

그 3인들아.. 너희 혹시 이 글 보고있니 그래 그 언벨이 나야

그래 그건 너네야...너무해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이 있어

너흰 시금치 같은 존재야... 근데…그래도 너네 보단 내가 훨씬 나아...안녕...

 

 

 

 

여러분 안녕.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안녕

 

 

이건 걍.././

 

 

 

 

 

 

 

?

 

 

 

 Z..z.ㅋ

 

 

 

추천수137
반대수10
베플달지 |2010.12.23 13:51
냅둬요 걔들한텐 노스패딩입어야 패션리더니깐 -------------------------- 나베플됫네 씐난다 www.cyworld.com/danbi2309 소심한싸이공개
베플흥흥흥 |2010.12.23 00:44
그 일진들이 이런......? ㅋ 베플되면 난 지구인! ....................................................................................................................................... 왘! 나 베플되었구나 ! 댓글은 나의 힘 ㅋㅋ
베플키킥|2010.12.23 00:14
제가 베플이 된다면.... 좋겠네요... --------- 아나 이제봣다 시바 ㅡㅡ 내홈피 진작에 연결해놀걸.. ㅋㅋㅋㅋㅋ 죽어가는내홈피좀 살려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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