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톡됫네요 !
약속대로 후기 갑니다.
연락 안하고 아노미 상태에 있었어요
다음날.
일을 간 누나
네이트온 대화
"변솔 야동 보고있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 아니.... 그게 "
"됫어 됫어 근데 진짜 남자는 다야동보나봐
소름돗았어 니가 네이트온하면서 야동보는거 생각하니까"
"톡으로 쓸께 누나 변명은 하지않을께"
"그래 톡되면 꼭 보여줘ㅋㅋㅋㅋㅋㅋ"
다다음날 톡이 되어있더군요
보여주니 신기하다며 좋아하더군요
누나와의 1cm의 벽이 깨졌습니다
야동야동 변솔변솔
그냥 친한 동네누나하려구요
아무튼 오늘은 이브날
누나는 술먹으러가고 난 야근하고있어
약속없는게 아니고
추워서 안나가는거에요
난 차도 없는 도시의 남자니까
따듯한 사무실에서 커피나 마시면서
돈이나 벌어야지
살포시 집
http://www.cyworld.com/010979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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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으로 두번째 톡을 쓰는 제이콥입니다
첫톡됫을 때 영혼이 빠져있는 상태여서
된줄도 모르고있다가 열흘이 지나고 봤네요
일어나서 하나 적어보겠습니다
발생 12월 21일
정말 슬픈 일이네요
저에겐 첫사랑이 있습니다
중3때였죠
암컷이란 존재도 모르고
디아블로에게 영혼을 받치며
바바리안 휠윈드로 온동네를 휘젓고 다니던그때
동네 도장에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게 어찌보면 재앙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녀를 보게 된거죠
두살연상의
청순하고
검은 교복이잘어울리는 그녀
처음엔 이쁘다 하고 넘어갔는데
자꾸 보게되니까 정이 들게 되더군요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핑계로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서
그녀를 보곤했습니다
눈에 띄려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죠
처음 운동나갔을때 165에 80키로였는데
한달만에 10키로씩 빠지고 했었으니까요
그렇게 살도 빠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하니
그녀와 꿈에 그리던 도서관 데이트도 하고
행복한 나날이 지나가던중
싸이월드에 남자친구가 생긴겁니다
제가 아는 선배였죠
같은 도장, 고등학교 다니던 선배였는데
몸도 좋고 잘생기고 멋있는 선배였어요
어찌할수가 없었죠
그래서 짝사랑의 꿈은
사라져갔어요
그리고 그후 많은 여성분들과 교제도 나누어보고
고등학교를 거치고 군대를 갔다오는 과정에도
그녀가 자꾸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제대후 그녀에게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더군요
좋아라 하며 연락도 하고 술도 마시고
옛날에 좋아했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친구들과 길바닥에
소소한 추억들을 뱉어내지 않을수있다는
작은 희망이 생기고 있던 그때
다 말아먹었습니다
저에겐 친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옷벗고 달려들어도 손하나 까딱안할 자신있는
그런 친구에요
평소 장난기 많은 저는
그 친한친구가 일하는데너무 심심하다고 하길래
친히 저의 보물을 꺼내주었죠
군대가기전 소장해놓았던
D드라이브 깊숙한곳에
숨김ed 되어져있는
소중한 야동들을
봉인해제와 동시에 투척하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신나는 오후를 보내고있었음
그녀와의 대화창 , 친구와의 대화창
두개가 있었는데
니기럴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인데
그게
벌어진거에요
욕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쩔수없네요
생각하니까
그게 그녀와의 대화창에 투척된거에요
서든할땐 수류 류현진보다 잘던졌는데
그걸 거기다 던졌네요
담담하게 얘기하는거 같지만
당시 두번째 손가락에게 3시간가량 짧은 욕설을 했을정도로
미쳐있었어요
미친듯이 취소했죠
진한 자국이 남더군요
‘(OO) XXXX XXXXX’ 전송이 취소되었습니다
그 파일을 보낸 후
잠시후 답장이왔어요
"야동이야?" (참고로 정말 털털한 성격임)
이건
둘러대도 대답을 안해도
이상하게된 상황이잖아요
수많은 생각을 하며
두번째 손가락에게욕을 하고있는데
"크리스마스 야동이야 ?
연말을 야동과 함께^^"
"야동 적당히 봐 ㅋㅋㅋㅋㅋㅋ
누나 회사니까 집가면 보내줘^^
누나 퇴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토할거같아 생각하니까
크리스마스날 소주에 국밥 말아먹어야겠네요
톡되면 후기올려드릴게요
첫 톡 : 아르바이트의 고충 http://pann.nate.com/talk/31011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