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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와 양백워니 러브스토리 1탄

양백원 |2010.12.23 04:36
조회 247 |추천 3

안녕하세여 처음으로 판이란걸 끄적거려 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두 흔한 러브스토리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알콩달콩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거 같아

우리만의 러브스토리를 적어볼까 합니당.

 

판에 대세인 음.슴체에 한번 도전해보도록 할께요~ㅋㅋㅋ

 

잘 될지는 몰르겠지만 ㅋㅋㅋ

 

그럼 후비고옥~~!!!

 

 

 

 

 

 

 

 

 

 

 

 

==============스타투~===============

 

 

안녕하셈~똥침

 

나님은 일본에서 열심히 유학중인 흔남임

 

벌써 어언 3년차에 접어들고있음취함

 

그 짧으면 짧은 길면 긴 처절한 유학생활중에

지금으로부터 9개월전 잉꼬와 처음 대면함

 

일본 유학생활의 꽃 알바중에 잉꼬를 만난거임

(유학이라고 부자집 애들만 가는게 아님.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외국인 노동자처럼 처절허게 ..ㅜㅜ 생각만 해도 눈물이....유학생활이 가능한 곳임...여러분들도 한번 외국인 노동자 대열에 합류해 보심이 ㅋㅋㅋ)안녕

 

 

거두 절미 하고 ...우우

 

 

 

나도 다른 유학생들처럼 알바에 찌들어 살아씀...흐흐

 

아는사람 소개로 호르몬 야끼니꾸 전문점(소 내장부위를 파는곳.심장.허파.간.여러가지 내장부위와 돼지고기 돼지 내장등등 겁나 많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음..

 

거기에 지금의 여자친구 잉꼬가 있었음

(여자친구를 잉꼬라 칭하겠음.

귀여워서 잉꼬가 아니라 생긴게 조류과임 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잉꼬를 닮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꼬는 그 가게에서 1년넘게 일을 하고 그만두려던 찰나

잉꼬 자리에 내가 들어가는 상황였음

 

처음 봣을때 잉꼬는 전혀 내 스탈이 아니였음

물론 잉꼬도 내가 자기 스탈은 아니엿을꺼라 생각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꼬와 나는 처음부터 존칭을 썼음(나와 잉꼬는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깔깔

 

나는 잉꼬에게 개 갈굼을 당하면서 일을 배움ㅠㅠㅠㅠㅠ

 

잉꼬 성격 드러븜..쳇

잉꼬때문에 그만둔 알바가 좀 된다고 들었음

그 승질 못버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승질 더러운거 인정 쫌 하자^-----^*

 

 

그래서 난 생각했음 저런 녀언과는 절대 만나지 말아야지.ㅋㅋㅋㅋ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럿고 잉꼬는 가게를 그만둠

이젠 볼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음...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연락처 교환도 안햇음 ㅋㅋㅋ

 

 

근데 왠걸?????

싸이질을 하고 있던 난 잉꼬가 일촌신청을 한걸 봣음...

이때 난 생각햇음

"아..이여자도 내 매력에??빠진건가??ㅋㅋ"

난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가게 사람 모두에게 일촌신청 한거 엿음

찌릿

넌 쉬운여자 김잉꼬....

 

 

 

거절을 눌르고 싶었지만 쉬운 남자인 난 수락을 누룸ㅋㅋㅋㅋㅋ

(난 겁나 쉬운 남자 양백원이 ㅋㅋ)

 

 

그렇게 일촌으로 묶인 우리는 가끔 방명록에 몇자 찌끄리며 노는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로웠던 나는 잉꼬에 간절하게 부탁을 햇음

 

"이 외로운 남자 구제해줄 아리따운 친구분 소개좀 해주세요"라고

 

간절함이 뭍어나도록 간절하게 또 간절하게 방명록에 남겼음

 

그러자 다음날 방명록에 답글이 달렸음

 

친구 사진을 보여 주며

"내 친구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불쌍하니 소개시켜줄꼐요ㅋㅋㅋㅋㅋㅋ"

 

요지랄을 함-_-

 

 

벨도 없는 나는 "콜"이라며 답글을 남기고 연락처까지 알려줫음

 

그걸 계기로 우린 자주 연락을 햇음

나님은 문자 보내는 거 엄청 싫어함..(귀차니즘의 끝O형임)

 

그러나 소개 받겠다는 일념하에 길게는 20분가까이 투자하며 문자질을 함

(참고로 내 핸드폰은 한글 지원이 안됨.. 일본어.....하.......)

 

잉꼬 일본어 레벨 하급 난 중급ㅋㅋㅋㅋ ㅋㅋㅋㅋ잉꼬 멍칭함ㅋㅋㅋㅋ깔깔

일본온지 2년이라는데 여태 하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연락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에게 묘한 감정이 생긴것 같았지만

나님은 친구가 더 이뻣기에 친구를 소개 받고 싶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질에 지쳣던 난 그냥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볼 참으로 잉꼬를 우리동네로 놀러 오라고 했음

 

잉꼬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엄청 심심해 했던참이라 한걸음에 달려왔음

쉬운여자 김잉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잉꼬랑 우리집은 전철로만 50분거리(잉꼬 신쥬쿠  나님은 하치오지)

 

 

그렇게 우린 근 한달만에 조우하게 됐음

 

 

저녁 7시에 만나서 우린 고기 먹으로 ㄱㄱ 햇음 (잉꼬는 고기에 환장한뇨자)

고기 먹으면서 이런저런 잡다한 얘기를 하면 서로의 공감대를 점차 형성햇음

술도 좀 들어갔던터에 조명까지 더해지니 그날따라 잉꼬가 희한하게 이뻐보였음..부끄

알바할때 갈구던 그 잉꼬가 아닌듯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에 오랜시간 굶주련던 나님은 한마리 늑대로 빙의되어가고 있었음..음흉

 

막차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던걸 알고 있던 나님은

온갖 말빨을 더해가면서 잉꼬 정신을 빼놓기 시작했음

잉꼬가 시간 개념을 잃을수 있도록 막 이빨을 털었음..

 

그렇게 온갖 이빨을 털었던 나는 몰래 시간을 보니 11시30분ㅋㅋㅋㅋㅋ

"좋아..여기서 조금만 시간을 더 끌면 잉꼬는 집에 못가겟찌...그럼 나와 하룻밤을..ㅋㅋㅋ"

라며 비상하게 머리를 굴리고 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이제 내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걸.... 잉꼬도 시계를 봤었떤거임..(치밀한 년-_- 퉤)

 

한참 이빨을 털고 있떤 내게 급 브레끼를 걸며

"막차 시간 된거 같은데 일어나죠"라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은 눈물을 먹음으며 애써 쿨한척...

"아니..벌써..시간이 이렇게???" 모르는척 하고 계산하고 전철역으로 향했음...우씨

 

근데 이게 왠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쥬쿠까지 가는 차가 끈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쾌제 불렀음 ㅋㅋㅋㅋㅋ

 

그러나

나님은 김명민으로 빙의~

모르는척 미안한척 안타까운척 연기 작렬햇음

"어떡하죵??????신쥬쿠까지 가는 막차 끈긴거 같은데...

나카노까지 밖에 안가네요"(나카노는 신쥬쿠에서 3정거장 전)

라고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잉꼬는 쿨하게

"괜찬아효~나카노에서 택시타고 가면되요~!!!"

 

 

택시타고 가면 되요~...... 택시타고 가면 되요~............

ㅡㅡ;;택시비가 얼만데 택시를...

돈무서운줄 몰르는년...이라고 생각햇음...

 

 

그렇게 우리의 첫만남은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는 쿨한 잉꼬와 함께 끝났음..

 

 

 

 

 

 

 

 

 

 

 

 

 

 

 

 

 

별루 재미 없죠..ㅠㅠ

 

재밋게 쓰고 싶은데...처음 써본 글이라 많이 힘드네요...

 

반응 좋으면...또 쓸꼐요...

 

님들...또 쓰게 해주 실껀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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