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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훈남과의 달달한 스토리5

미쿡언니 |2010.12.25 14:34
조회 83,875 |추천 361

*지난 이야기*

1. 미국훈남과1~ http://pann.nate.com/talk/310083935

2. 미국훈남과2~ http://pann.nate.com/b310208769

3. 미국훈남과3~ http://pann.nate.com/b310217552

4. 미국훈남과4~ http://pann.nate.com/talk/310226210

 

 

*사담*

 

안녕하세..융^^;

여기가 시차때문에 한국은 지금 25일 아침, 여기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서

밖에 잠깐 나갔다가 방금 확인했떠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의 무한관심에 감동드려요 흐엉어ㅓ어엉..이런 비루한 스토리를 좋아해주시다니........

 

근데...... 도대체....... 왜 지금 사귀고있다고 단정을 짓는거에요!!!!!!!!!!!!!!!!!!!!!

결말은 그냥 '맨 마지막편' 읽으면 아ㅅㅣ겠죠 뭐*,* 킼키ㅣ키ㅣ....

(그리고 사귀던 안사귀던 저는 버스남과 메리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없습니다ㅠㅠ...... 기숙사기 때문에..

지금 방학을 해서... 걔는 미국인이라 저쪽 미국 다른지역으로 갔습죠ㅠㅠ저두 다른데구요..)

 

아 그리고 사진.. 사진 올리고싶은데 우리학교 한국인들이 보면 어쩌죠ㅠㅠ?

사진 한번 고려 해 볼게요! 얼굴은 몰라도 그 스토리마다 인증샷 올릴 수 있는거 있으면 올릴게요!!!! 댓글중에 혹시 누구아니냐고 했는데ㅋㅋㅋ네 저 맞아요.. 모르는 척좀..ㅠㅠ

 

음....그리고 한개 더....

댓글중에.. 쓰라면 쓰면 될것이지 왜 별것도 아닌것같고 유세냐?이런식의 댓글이 있는데..

ㅋㅋㅋㅋ기분 별로네요.. 제가 써야될 '의무'가 있어서 쓰는것도 아니고 구걸이라니요^^;

그냥 톡커분들 재밌게 읽어주시면 그거 저도 기분좋아서 더 쓰는건데요..

 

아!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어요!!!!!!!!!!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3

사랑해요! Merry Christmas!

 

사담 길어서 죄송해요..ㅠㅠ

 

 

*

 

<Episode8.비가 내렸던 날>

 

 

이것도 그 애를 좋아하게 된 뒤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야기임!

 

우리학교 지하에는  긴 복도에 여러 방이 있는 곳이있음. 수업이 없는 곳이라 밤에는 사람이 거의 없음.

하루는 그곳 복도에 있는 의자에 나랑 두 커플..이 앉아있었음..ㅋ..난 왜 맨날 이런식임..?ㅠㅠ..하..

아무튼 그때 분위기가 한 커플에 문제가 좀 생겼을 때였음. 어떤 여자애땜시.. 좀 심각한 분위기였음!

 

그곳이 기역자로 되어 있는 복도여서 코너 너머 부분은 보이지 않았는데 안보이는 쪽에서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거임.


터벅. 터벅. 터벅.. 터벅.....터벅............

 

심각한 분위기였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리니까..  당사자 커플 남자애가 분위기 들키기 싫었는지 입으로 심장 박동 소리를 장난스럽게 내기 시작했음.

그런데 문제는 뭔가 괜히 긴장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난 누구야?누구야?막 이러고

발자국 소리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그 남자애가 내는 심장 박동소리도 점점 커져만갔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누군가가 모퉁이를 돌아서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냈음.


누구일 것 같음?

뭐.. 당연한거니 문제내지 말고 넘어가지만 그대들이 예상하는 대로ㅋㅋㅋ 버남이었음!

 

"어, 어, 어? 너희 여기서 뭐하는거야!"

(Woaaahhh? What are you guys doing here!)

 

걔는 시니어, 즉 졸업반이라서 학교 돌면서 문제같은건 없는지 순찰?하는 중이었음.

애들은 나 보면서 또 피식피식음흉..ㅋ... 그 애는 누가있는지 눈으로 쭉 훑어보더니 아~알겠다.. 는 식의 웃음을 지었음.

 

"너희.. 너무 격렬한 뽀뽀는 안 돼! 알지?"

(You guys don't Mmmmmm to much! Okay?)

 

하면서 검지를 왔다갔다 흔듬. 그리고는 우리를 지나쳐가려함.

나는 그냥 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괜히 걔를 의식했음. 걔 뒷모습 쳐다도 안 봄.

 

그런데 그때, 갑자기 버남이가 내 이름을 부르는거임!


"미쿡"

(Mi-Cook!)

 

"응?"

(Yes?)


"너! 너는 거기에 있지 말고 나랑 같이 가."

(You! You should just come with me.)

 

하면서 막 오라고 손짓하는거임. 그때 말했다시피 좀 심각한 분위기여서.. 애들 눈치보니까 애들이 막 가라고ㅋㅋㅋㅋㅋㅋ 티나게.. 가라고.. 빨리 가버리라고....ㅋㅋㅋ 고.. 고마워 얘드라..

 

그렇게 멈칫멈칫 하다가..... 결국... 따라갔음......

나란녀자...어쩔 수 없는 녀자......ㅎㅎㅎㅎㅎ.....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녀자ㅠㅠ 쉬운 여자였어어ㅠㅠ

 

"너 왜 거기 혼자있었어!"

(What were you doing in between couples?)

"그냥......"

(Well....)


"나도 혼자야, 나도.. 나랑 가자."

(I'm alone too. Come with me.)

 

하면서 등에 손 대고 좀 떠밀듯이? 가길래.. 그.. 그래서 따라갔음.

 

절대 따라가고 싶어서 따라간게 아님!!!!!!!! 걔가 등 떠밀어서 억지로 간거임!!!!!!!!!

.......ㅋ....... 말도_안되는_거_짓말_.jpg

 

"이제 너 어디가야되는데?"

(Where do you need to go?)

"지하도 끝냈으니까... 저기 xx빌딩까지 해야되."

(I just finished lower level, so I need to go to xx hall.)

 

그런데 그 xx빌딩이........ 다른 건물이어서 밖을 통해서 가야 되었음.

그때가 밤? 한 10시쯤? 암튼 밤이었는데 밖에는 비가왔음! 주룩주룩은 아니고 보슬보슬..?


(여기는 비 엄청많이옴ㅠㅠ방수되는 바람막이 필수.. 요즘도 눈은 안오고 비만....흑흑!)

 

"같이 거기까지 가는거야~ 가자가자~~~"

(Yayyy Mi-cook is coming with me~ Let's go!)

 

ㅎ?...ㅎㅎ.........그랳ㅎ........ 내가 원하는 바야 후후ㅜ후ㅜ후후후후>.<

알아서 같이 가자고 하는군...하면서ㅓ.. 살짝 못이기는척을 하면서..ㅋㅋㅋㅋㅋㅋ 갔음....

 

그런데 평소에 학생들 비올때마다 쓰라고 문마다 공용 우산을 몇 개씩 비치 해 두는데 그날따라 우산이 하나도 없는거임....모자를 써야되나ㅠㅠ했는데.. 그날따라 후드티도 아니었음....

 

머리 빠지겠다..버럭

 

이러면서 달려갈 테세를 취했슴. 그런데 걔가 안 뛰는거임... 걔가 안뛰는데 나라고 뛰겠음?ㅠㅠ

같이 걸었음. 그런데 나보고 앞으로 가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좀 앞으로 가고 걔는 내 뒤로갔음.

그런데 뒤로 가서 두 손으로 내 머리위를 가려주는거임. 그래봤자 얼마 가려지지 않지만... 

또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뭔가 배려해주는 데에서 감동을 받음 ㅠㅠㅠ


원래 좋아하면 사소한거로도 감동받으니까.


결국 그때 걔 학교 도는데 따라다니면서 같이있었음. 나중에 고맙다고 걔가 내 기숙사까지 데려다 줌!

 

 

 


<Episode9. EX-Girlfriend>


 

이건 걔랑 나에 관한 이야기는 아님..

한번은 친구랑 이야기 중이었음. 그러다가 어쩌다가 버남이 이야기가 나왔음.

 

"너 버남이 여자친구.. 있었던 것 알아?"

(Do you know about Bunam's Ex.?)

 

끄덕끄덕....당연히 알고있음. 걔 페이스북 갔는데 전 여자친구랑 찍었던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걔가 공부한다고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음! (아, 페이스북은 싸이월드같은 개념임!)

자주 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로그인을 안하고 방치해둠. 그런데 그 사이에 여자친구랑 깨진거임.

 

이 '전 여자친구'가 내가 버남이에게 용기를 잃게 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음.

전 여자친구가 되게 이쁨... 백인 여자애인데... 나이는 버남이랑 동갑?암튼 나보다 나이 많고,

처음 봤을땐 별론데..? 이랬는데.. 볼수록 되게 이쁘게 생긴거임... 백인이지만.. 문근영?닮은 것 같음..ㅠㅠ

애들끼리 예쁜 애 얘기할때 꼭 이름 나오고..

 

버남이랑 그 여자애랑 2년반정도 사겼다고 들었음. 그 여자애는 더이상 우리학교 아니고...

사귀는 도중 여자애가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서 깨졌고, 지금은 페이스북에서 둘이 친구도 아님.

우리학교 애들은 그 여자애가 그랬던거 다 알고있다고 함.

 

내가 용기를 잃었던 이유는 그렇게 예쁜애랑 오래 사겼던 애가 내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다는 거임....

그런데 애들 말로는 그 뒤로 버남이는 여자랑 Date 하기 싫어했다고함.

 

이 여자애 사진은 올려도 되려나..ㅋ.. 솔직히 버남이랑 잘 어울리고 되게 귀엽게 생겼음ㅠㅠ

아무튼 이제는 상관 없는 애려니 하고있음.. 그런데 계속 신경쓰게 되는건 사실임.

 


 

 

<Episode10.굿 나잇>

 


짧은 이야기 한개 하겠음. 보통 기숙사학교들이 다 그렇겠지만 취침시간이 있음. 컬퓨라고 부름.

정해진 시간까지 기숙사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해야 함.

 

하루는 기숙사 가는길에 좀 늦어서 서두르고 있는데 버남이를 만났음.


"지금 자러가?"

(You're gonna go sleep?)

 

"응!"

(Yup!)

 

"한국말로 Good Night을 어떻게 해?"

(How do I say good night in Korean?)

 

"잘자"

(It's Jal Ja.)

 

그러더니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잘 자!"

(Jal Ja!)

 

하고 웃으면서 손 흔들어 줌. 그럼 나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영어로,

 

"굿나잇!"

(Good Night!) 

 

 

 

최대한 빨리 올게요:) <3

 

 

20000

 

 

*

 

(+) 6편 링크 걸어드려요!

http://pann.nate.com/b310243275

 

추천수361
반대수6
베플쓰림 |2010.12.25 14:38
6회6회6회6회6회6회 당장내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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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김다혜|2010.12.25 17:28
나도유학유학유학갈래!!!!!!!!!!!!!!!!!!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6탄 6탄 6탄 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 6탄6탄6탄6탄6탄6탄6탄6탄6탄
베플이이이잉ㅇ|2010.12.25 22:31
시크릿가든 끝 날 동안 6편 올려 놓는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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