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일본에서 유학중인 대딩입니다...오타쿠는 아니니까 오해마세요.
크리스마스고 연말이고 할게 없는 전 미루고 미뤄왔던 선미님을 만난 에피소드를 써보려구요 ㅠㅠ
글쓰는 능력이 부족하니 참고 봐주시길...
언 8개월 전의 일임. 4월쯤? 이였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께선 용돈을 일체 주시지 않았음.
그래서 알바를 알아보다가 친구가 소개해준 광주 시내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게됬음ㅋ
알바가 처음인 나에겐 배울것도 많고 힘든것도 많았음
하지만 용돈을 안받는터라... 해야했음ㅋ
그날도 여느때처럼 알바를 나갔음
근데 가니까 왠지 기운이나는거임?
하지만 그날은 매니저님이 창고 청소를 하는날이라고 하셨음.
나와 형 두명을 창고인 3층으로 올려보내주심,
먼지를 듬뿍마시면서 청소를 하고있었음.
하아 한숨을 쉬고있는데...
그때였음 시작이였음
매니저님께서
제 이름이 제호임
' 제호야, 지금 바쁘니까 너만 내려와서 얼른 손씻고, 홀 좀 봐줘라' 고 하셨음,
2층건물에 3층창고라
난 내려왔음
1층은 사장님 있었음 사장님이 날 싫어하는걸 아시는 매니저님은
2층홀에서 하라고 하셨음
그래서 난 청소를한터라 화장실로가 손을 씻고 먼지좀 털고 나왔음
그때 2층으로 7명? 8명인가 들어와서 끝쪽 창가에 앉았음,
갑자기 매니저님이 날 불렀음ㅋㅎ
엄 청, 심각한표정으로 '저기 끝에 앉은 손님중에 혹시 선미아니냐?'
라는거였음.
난 깜짝 놀래서 테이블 체크하는 척하면서 쭈욱 둘러보는 척하면서
그쪽으로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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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슴같은 눈망울을 하신 그분께서 날 쳐다보면서 살짝 입꼬릴 올리셨음.
난 그대로 굳었음,
난 ... 아 저게 후광이구나 했음
정신을 차리고 돌아갔음
매니저님한테 본 그대로 말해줬음
'매니저님, 헐 ...맞는거 같아요...'
헐을 몇번을 썻는지 모르겠음 진짜 대박이였음
그리고 그 소식이 1층에있는 사장한테까지 들렸음
그 가게는 이상하게 형제가 사장임 둘이서
사장에 대한 언급은 않하겠음, 워낙 ;;; 쫌 그래서;;
사장이 올라왔음ㅋ
내가 주문을 받고싶었음.
하지만 사장이 자기가 가겠다고 가는 거 였음
혼자 웃으면서 한 5분동안 무슨 얘길 하더니 돌아왔음.
영웅인마냥...
주문을 받고 , 음식이 나왔음
난 뭐가 주문한 음식인거고 서비슨지 몰르겠음 아직도... 너무 많았음ㅋ
무튼 음식을 갖다 줄때마다 내 딴에는 선미님을 불편하게 해드리고싶지 않아서
모르는척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30분이 흘렀나...
선미가 일어나서 나오는거였음,
사슴같은눈을 갖고 계셨고, 그때 검정고시? 보고나서였었나 선미님
좀 헬쓱해 보이셨음
하지만 난 또 모르는척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선미가 나에게 물어 보셨음ㅋ
화장실이 어디냐며.....
난 평소에 하던데로 가르쳐드렸음
그리곤 알바생들 모두가 화장실앞에 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미도 사람이라고 하면서....HAHAHAHAHAHAHA
선미가 나오자 알바생 모두 사인을 해달라며 .... 그때 사실 내 폰으로 사진을찍었음 몇장ㅋㅋ
하지만 난 또 모르는척을 했음
(.........사실 나 지갑에 선미 사진 갖고다님...ㅠㅠ
고3였나... 짝꿍이 원더걸스 팬이였음...
그래서 걔랑 나랑 항상 선미를 보며 행복해하며...그 기나긴 고3을 보낸 나임ㅋ
그리고 여기서도 내 벽엔 그 지갑에 있던 사진이 붙어있음 아래 사진에 한꺼번에 올리겠음...)
그리고 난 선미님이 테이블로 돌아갈때 말을 걸었음.
죄송한대 사진 한번만 찍어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
심장이 터질거같았음 ㅠㅠ...
선미는 나에게 말했음 조곤조곤하게, 마치 천사 같았음 ㅋ
유니폼 입고 계시면 사진못찍어드린다구 죄송하다구 ...ㅠ.ㅠ 이런표정을 지으셨음ㅋ
그래서 난 알겠다고 하고 이따 가실 때 사인 한장해주라고 말했음
상냥하게 웃으면서 알겠다고 해주셨음...
그리고 한시간정도 흘렀나...
가신다는거였음
그래서 가족끼리였을꺼임 고모네 가족이라고 들었음.
근데 그 고모가 그 가게 단골이라며
고모는 사장하고 얘길하고있었음
난 뒤에서 삐쭉삐쭉 서있었음
그 때 갑자기 선미님께서
나에게 오셨음...
아까 사진 못찍어드려서 죄송해요. 유니폼 입고있으면 사진을 못찍는 이류를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음ㅎ
그리곤 싸인을 해준다며 나에게 종이를 찾으셨으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왤케 용감했는지 모르겠음
사장한테 말도 안하는데 '사장님, 종이한장만주세요 빨리' 라고했음ㅋ
그리고 사인을 받으면서 난 선미님과 많은 말을 주고받았음
대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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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이름이 어떻게되세요???
나 : 여기 명찰...
선미: 아 제호...씨, 맛있게 잘먹었어요.
나 : 아니에요, 제가 만든것도 아닌데요 뭘 ㅎㅎ
선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 근데 그거 아세요?
선미: 어떤거요?
나 : 우리 동갑이에요...
선미: (내얼굴보더니) HAHAHAHAHAHAHA
나 : 검정고시는 잘 보셨나요?
선미: 아 ㅎㅎ 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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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대화를했음 사실 그때 엄청 긴장해서 기억이안남 ㅠㅠ 더 많은 얘길 했는데
기억나는것만 썼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만 같았음... 내 지갑속 사진에 있는 분이 이분이라니 내가 이런분과 얘길하고있따니ㅋㅋ
그리곤 사복을 입고 있는 사장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가셨음,
나도 찍으려고 급하게 유니폼을벗었음 안에는 티셔츠가 있었기에...
하지만 때는 늦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 분위기였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계셨음...
그래서 난 그냥 ... 포기했음 같이 사진은 못찍겠구나...
그리고 가면서 날보며 '다음에 또 올게요' 라고 하셨음
허... 겉모습만 이쁜줄 알았더니... 마음까지 이쁘셨음 T-T
그리곤 그렇게 떠나가셨음
난 그 달 월급이 필요없을 것 같았음
왠지 다 얻은 기분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우연이 있겠음?
난 개인적으로 아이돌을 별로 안좋아함.
하지만 선미님은 좋아했음... 유일하게...
난 내 20살의( 빠른 92이긴하지만) 최고의 날이였음 평생 잊지 못 할꺼임 아마 ㅋㅋㅋ
사진
사장 두명과 오른쪽끝엔 알바생 누나였음ㅋ 저 가녀린 천사같은 분이 선미님이심
이건 그 대화내용은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사인임.... > < 집 책꽂이에 파일첩에 들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내 지갑에 있다가...여기와서 벽에 붙여둔 그 사진임...바로ㅠㅠㅠ하아 넘 귀여움
요즘 선미님 소식이 잘 안들리네요ㅠㅠ 팬카페 가입도 안한텨라...ㅎㅎ
가끔 인터넷 뉴스로나 보는데... 잘 지내시겠쬬 ^-^~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저의 올해 최고의 에피소드입니다ㅋ
재미없으셨겟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__ )
그럼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