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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도록기가약한여자4탄

쟈임녀 |2010.12.27 00:17
조회 2,224 |추천 20

안녕하세요 꾸벅!

원래 이거 제 아디가 제꺼긴한데.. 그냥 부캐같은 존재로 만든 아이디거든요?

싸이도없구...ㅋㅋㅋㅋ

아근데...

제 본캐같은존재인 네톤아이디루 다시쓰구싶네여... 하앍..

근데 아악 원아이디...연동안된다구뜨네요... ㅠ췟! 비싼척은...

낼 출근해서 늦게끝날꺼같아서

오늘 한편더쓰구 잠자러 가려구여!! 거기다가

흠... 제가 넘흐 짧게쓴다는 댓글들이

줄줄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즤만 전 아마츄어니깐 음...

 

 성실해야지요!!>< 

 

=================================

 

겁나도록기가약한여자4탄

 

7살때이후 나에겐 아무런 일도없었싐

 

걍 평범한 소녀였싐

 

가끔 남자도때리구다니구 동네여대장놀이마니했싐

 

(현재는 맞고살고잇씜.... .... ....)

 

 

 

그러다가 어언 이년후 초등학교2학년 9살때 일어난 일임

 

 

 

여름방학이었씜

 

 

그날 엄마랑 아부지 죄다 일나가셔서 나랑동생만 남아있었씜

 

 

 

방학숙제는 이미 접은지 오래였싐

 

 

 

근데 TV에서 먼 프로인진 기억안나즤만

 

겁나맛있게 라면을먹는거임  

 

 

 

나랑동생은 '오호! 이거다!' 싚었씜

 

 

 

마침출출했는데 라면이나 사러나가자 해서  문단속 꼭꼭하구

(그때는 비밀번호아늬였싐 열쇠하나로 따고들어갈쑤있었싐)

라면사러나갔씜

 

 

후식꺼리도 몇가지사들구

 

룰루랄라 동생이랑 갔씜 (그 시간에는 동생이랑 사이는 좋았씜=그때난동생이랑 사이 뭣같이안조았씜)

 

 

 

근데 울집으로 들어가면서 아주 작은 마당하나가있씜

 

담넘기좋아하는 들고양이들이 조아하는마당이였씜

난 상관하지안쿠 걍 계단으로 올라갈라했씜

 

 

그런데 얼핏 누군가가 거기 서있는거같았씜

 

 

걍 나는 동네아줌만가 싶어서 힐끗봤는데  웬 여자분이셨씜

 

 

난 계단으로

걸어들어가면서 그아줌마랑 눈한번안떼구 계속쳐다봤씜 .

그리고 꾸벅 목례까지해줬씜;;; 진짜동네아쥼만줄알았씜ㅋㅋㅋㅋ

긴머리에 걍 평범한옷차림이었씜 얼굴은 잘기억안남;;;

목례하구 딱눈을 마주쳤는데

그아줌마는 똑같은자세로 계속있었씜 그런데  눈한번 감지않코 날 계속쳐다보는거임

불과 그게 10초도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싐/.

그러나 나는 그 아쥼마가

고개를 갸웃뚱하며 웃고있는것까지 다봤씜(그때는눈이좋았씜)

나는 인사받아준줄알구 다리는 계단으로향하고있었고

눈은 그아줌마가 사라질때까지 시선고정채로

계단을올랐씜

 

 

'나랑 아는사람이였던가? 누구였지?'

 

이러면서 동생한테

 

"야 너 저아줌마 본적있어?"-나

 

"뭔아줌마? 누구?"-동생

 

"아냐 못봤음말아"-나

 

이러면서 대수롭지않게 검은색 비닐봉지를 흔들며

 

계단을 올라갔싐

 

그게끝이면 난 아무렇지않았을거임...............................

 

 

 

 

하앍... 마지막계단을 턱! 올랐을때 우린 숨은 가뽰즤만

 

라면먹는생각에 들떠있었고 나는 동생에게

 

"야 우리 라면에 야채 하나만넣고먹자"-나

 

라구말했씜 근데 동생이 "응 하고 대답하는 그 동시에

 

갑자긔 내 왼쪽귀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려왔씜

 

그러나 잠시 못들은척을하구(잘들리지도안았씜)

 

문을 열려구 열쇠로 구멍에가따대구 돌리고있었씜

 

그리고 내가 문을 반정도 열었고

 

동생이 먼저 들어가면서 들뜬목소리로

"언니 근데 야채하나만넣으ㅁ...."-동생

 

 

"똘녀야."

 

..........................................................

 

"응? 야 잠깐조용해봐."-나

 

"왜?"-동생

 

............................................

 

 

"똘녀야. 똘녀야? "

 

 

 

.................................................................... 웬여자목소리...

 

 

열려있는 현관문 뒷쪽에서...  웬아줌마목소리....?????  내이름을불러...

 

 

 

하앓.....

 

 

..... 문뒤에 도대체 누가있었다고 날 부르니!!!!!!!!!!!!??

 

 

현관문열때까지 아니

계단올라오기전까지 우리집앞에 서있는 사람 한사람도없었다고오!!!!!!!!!!!!!!!!!!1

 

 

 

"꺅!!!!!!!!!!!!!!!!!!!!!!!!!!!!!!!!!!!!!!!!!!!!!!!!!!!!!!!"-나

"엄마!!!!!!!!!!!!!!!!!!!!!!!!!!!"-동생

 

나는 비명이란비명을 꽥꽥지르면서 있는힘껏 문을 '쾅!' 닫고

 

 

 

신발한쪽만벗은채로 동생이랑 같이(동생은신발 다벗었씌므ㅡ) 

 

안방으로 들어가서

안방문도 닫아버리고 잠가버리고

 

안방한가운대서 쪼그리고 앉아서

"흐이이이잉... 모야..."-나

 

 

울지는않았씜 대신 흐느꼈씜

 

 

우선 혼자였다면 울었을거임  친구가있었다면 흐느끼지도않았을꺼임(강심장척쩔ㅋㅋ) 

동생이랑있었으니깐 흐느끼는정도만 할수있었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 왜그래 응? 왜그래애?"-동생

 

"야 너 못들었어?"-나

 

"뭘??"-동생

 

"너아무것도못들었어? 누가 나 불렀잖아! 들어올때 문 뒤에서!"-나

 

"아니? 누가? 나 못들었어;;;; 언니왜그래애ㅠㅠ"-동생

 

"뭐야 너그럼 왜 소리질렀어??"-나

 

 

"아니... 언니가 막 소리질르구 들어가서 나도 무서워서.............................................."-동생

 

 

ㅆ.....  지금나랑장난해ㅡㅡ???

 

 

 

 

 

그 후 나는  삼십분동안 꼼짝도안하고 그대로 쪼그려앉아있었고

 

 

동생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었싐

 

근데 내가 어느정도 안정이되고 목이 무지하게 말라서

 

 

 

"야, 나가봐. 냉장고에서 미숫가루꺼내와."-나

 

"내가왜"-동생

 

"아너는상관없으니까 괜찮아 빨리꺼내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동생니마는 3분간의  내 협박에 못이겨 슬쩍 안방문을 열구 나갔씜

 

 

그리고 뛰다시피 냉장고앞으로가서 미숫까루꺼내온뒤 뛰어오면서 또 안방문 쾅닫고

 

 

 

나에게 미숫가루건내줬씜    그리고 약 1시간뒤에서야 우린 안심하고

 

 

둘다 같이 안방문열구 TV키구 나가서 현관문 모조리 다 잠가버리고

 

 

겁놔맛있게

 

라면을 끓여머겄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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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예상대루

 

한편으로 9살이야기 다끝냈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심졸려요... 낼 출근해야되는데 ...................

 

귀찮네요... 아직 신참이구 막내인데;;;;벌써부텈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아! 나름 길게쓸려구 노력했는데 마음에 드실런지모르겠어요 ㅠㅠ

 

제가봤을땐 또 똑같은거같네요ㅠㅠ 아닌가;;;;;;;;;;;

 

암튼, 안녕히주무세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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