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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지 9개월이 되어가는데..

세민맘 |2008.07.24 14:26
조회 2,106 |추천 0

더운 날씨에 예비맘님들 그리고 이쁜 아기가 태어난 맘님들 잘 지내시죠?

저두 울 이쁜 세민이를 출산한지 벌써 264일이나 되었어요.

출산한지 4개월만에 다니던 직장에 복귀...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세민이는 엄마맘을 알았는지 건강하게 잘 커주더라구요.

눈물을 머금고 시어머니께 세민이를 맡기고 뒤돌아 오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벌써 4개월 되었네요 세민이랑 떨어져 지내는게... 매주 토요일 울 세민이 보러 가는데 왜 그리 주말은 시간이 잘 가는지...붙잡고 싶어요... 세잎맘께서 이글 보면 저 미워하겠다..주말이 싫다고 하셨는데....ㅋㅋ

모유수유하셨다가 끊으신분들 혹시 저 같은 경험하신 맘님들 있으신가 궁금해서요.

3월에 모유수유를 끊었는데 지금 5개월 되어가는데 어느날부터 다시 모유라고 하기엔 그렇고 유즙이 나오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한달 조금 넘은거 같은데...

그런데 지난 일요일 가슴이 조금씩 아프더라구요... 좀 커진것도 같고...

월요일 아침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좀 걱정이 되서 오후에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피검사를 했어요.

호르몬 검사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화요일 오후..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최대한 빨리 병원에 다시 와서 정밀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정상인 수치가 24인데... 전 400이 넘는다고 합니다.

MRI 촬영을 해봐야 할것 같다고 담당 선생님하고 상의하고 빨리 재검사 받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안가고 있네요. 회사에서 시간도 안내주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무서워요.

혼자가서 검사하는것도  싫구요.

이번주 토요일 신랑 다행히 쉰다고 해서 같이 갈려구 하는데 무섭고 두렵네요.

거의 스물배가 되는 검사수치... 오진일거라고 믿고 싶은데 오진이라고 믿기엔 아직도 제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겁니다. 모유가 불어서 흐르는것처럼 어젠 좀 흘러서 속옷에 묻었더라구요.

그걸 보는 순간 맘이 착잡해지더라구요. 신랑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일도 손에 안 잡히구요.

날도 더운데 심란하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네요.

서울, 경기쪽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제가 사는곳은 전라도 광주인데...너무 더워요.. 비온다고 하더니 비는 커녕 해만 쨍쨍..ㅠㅠ 사무실이 조립식이라 너무 덥고....

더위에 예비맘님들  조심하세요.

아기 키우느라 고생하시는 맘님들도(상현맘님, 세잎클로버님 두분 대명밖에 생각이..다른 맘님들 지송해요.)더위에 짜증날껀데 짜증내지 마시고 울 이쁜 공주님, 왕자님 재롱 보시면서 웃는 오후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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