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깜짝 놀랬어요 ㅠㅜㅜㅜㅜ
독서실 갔다가 집에 와서 컴을 켜니 ㅜㅜㅜㅜㅜㅜ댓글이 많길래
혹시나 했더니 톡!
생애 처음 톡됐는데 이런 내용으로 되서
홈피공개는 못하겠지만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겠습니다 ^^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
아참, 학원을 다녀와서 알아보니
다른 여학생들의 피해자들도 많았고,,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더 깜짝놀랬어요,,..
매일 자기전 톡톡을 보고 자는 평범한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3학년 마치고 휴학중인 여대생이구요 지방에 살고있습니다!
지금 공무원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내년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1시간동안 어떤 못된놈이 쫓아와서
경찰서에 간적이 있었지만 지금 이런 일이 학원에서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평소에 그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자기자랑을 밥먹듯이 하였는데 자기가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셨고 그러려니 했죠,, 하지만 어떤 언니가 저에게 저 교수님 이상하다고
어리고 귀여운 여자애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저에게 그랬고 저 교수님이 유독 어린애들을
이뻐한다고 했는데 전 그럴리 없다고 하고 넘겼어요ㅜㅜ
평소에 공부 상담도 몇번한적 있고 그게 다에요...별 다른얘긴 한적도 결코 없었지만
오늘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가 어떤 언니와 함께 집을 가기위해 기다렸고 교수님은 같은 방향이니 같이 가자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어떤 언니와 교수님과 저 셋이 지하철역으로 가려하는데 언니는 잠시 다른곳 들러야해서
빠지고,,,,,,,지하철에서 6정거장 오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리는줄 알았네요
미친 성희롱 망언들,,
옆에 3커플이 있었음
손으로 가리키며 저기 하나 저기 둘 저기 셋 하고 교수님을 가리키고 날 가리키고 여기 넷
..............
미친거 아녜여?
그래서 그냥 아....네...이랬고
저번주에 a양이랑은 손을 잡고 갔는데 .......
이러더군요.....저보고 잡아달란건가요? 뭔가요,,
그리고 대박 놀랜건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장애인분들 휠체어 놓는 자리에 겨우 낑겨서 서있었는데 갑자기 ..
드라마에서 터프하게 키스하려면 남자가 얼굴옆에 두손을 대는거 밀치듯...
그러는겁니다..그리고 다가오면서 웃습니다... 아..어쩌라고요....ㅜㅜㅜㅜㅜ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냥 땅만 보고 있었는데...
남얘기 들을땐 그러고 가만히 있엇니? 했지만 정말 당하고 나니..
그리고 자꾸 저한테 기대는겁니다......옆에 비집고 들어와서
그래서 너무 불쾌해서 땀나고 울거 같아서 꾹 참고 있었는데
내릴때가 되어 빨리 내려서 친구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자꾸 자기가 가는 곳 까지 가도 버스가 있다고 난리..
악수하자고 하고....
제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이것도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나요?
정말 너무 불쾌하였고 내리자마자 펑펑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열심히 공부할 시기라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데 이런 곳에 괜히 신경을 쓰게 되어
내일 공부에 집중이 안될까봐 제일 걱정이 되기도 하고
계속 봐야할 교수님이기에 신고를 하는것도 망설여지고,,
이런일에 유독 민감하신 부모님이 알게된다면 더 복잡해질까봐 또 두렵고 걱정시켜드리고 싶지도 않고,,
말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답답해요,,
유일하게 생각난건 판을 쓰는 일이라 써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모르겠네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