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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5Cm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23세165의반란 |2010.12.28 16:39
조회 429,189 |추천 924

어멐...........자고 일어나면 톡됀다고 그랫는데 

진짜 톡됏어 거짓말이 아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 니가 진정 165냐 다시 재보아라

다시 잿어요

163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Ps:나 군대 갓다왓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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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엔 나이 24세임...

왜케 시간이 빨리감?

 

키 인증 163cm/48Kg

 

 

 

초등학교시절

난 이때 먼 훗날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았음

 

그저 친구들과 공놀이하며 나의 젊은 시절을 보냈음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걸 조금씩 느꼇음

 

그래.. 난 남들과 달라...

초등학교 6학년이 돼자

난 미래를 세삼 걱정하게됨...

 

 

 

중학생시절

아 키 작은 사람들의 모든 공통점이 뭔지 아셈?

 

이 시기에 키 작은 애들은 이제 레슬링의 교본이 됨

(이 글을 보는 키 큰 걸리버들 뜨끔할거야?)

 

일단 내 친구녀석들 뒤쪽에서 레슬링 한답시고

남들과 다른 나를 잡아와서는 드랍킥 연습한답시고 육갑 하시다가

조준을 잘못하여 얼굴 맞고 필자 눈을 감음

 

눈을 떠보니 하얀 옷 입고 하얀 모자쓴 누나가

나를 돌봐주길래 천사인가 싶었더니 모자에 십자가 있음...

 

애들아 내 얼굴은 너희들이 생각한 만큼 높지 않아

 

 

고등학교시절

고1로 넘어오고 나선 중학교때 느낀 그 불안감이 아직도 떨쳐지지 않았음

.... 아 여기서도 역경이 찾아오나 ....

 

근데 그게 아님 의외로 고등학교가 더 천국이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어엉엉

 

그냥 짧고 굵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하겠음

키작아서 이성친구 사겨보질 못함

 

 

일단 필자는 고졸임

그이후엔 사회생활로 빠져버려서 사회생활 이야기를 좀 이야기 해줄까함

 

 

에피소드1

내 사이즈가 어떻게 돼는지 아셈?

165/48kg

 

그래... 님들이 게임을 한다고 치자 왜 나한테 성별도 안물어봤는데

사이즈만 보고 여자라고 생각하는건데? 성별을 물어보라고...

 

본필자 옛날 정모 가기전에 어떤 한녀석이 내 사진을 보고는 나한테 질문함

 

그 당시 사진

(옛날 잘 나온거 아직도 울궈먹느라 바쁨)

 

 

 

한 정모 가기 10일 전쯤 이였을거임

[키 몇임?]

[165]

[몸무게 몇?]

[48]

[나이 몇?]

[20]

그 이후로 이자식이 자꾸 문자를 보냄...

그것도 간간히 하트를 날려가면서 보냄...

이자식이 미쳤나 싶어서 나중에 정모가서 한소리 할려고했는데

 

날보고 환상이 꺠짐

 

미안하다

다리가 세개라서

                                           [넌 나에게 성별을 물어보질 않앗잖아]

 

난 키가 작아서 스트레스로 마시고

그녀석은 나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마시고

 

근데 이 일이 있은후 연락 안됨 두절됨

길드까지 탈퇴

걸리면 죽일거야

 

 

 

 

에피소드2

내 얼굴상이 살짝 여자임

여장?

여장하면 대박 진짜 여자라고 생각할 정도임...

내 동생이 여자인데 나랑 같이 길을 걸으려 하지 않으려함

 

예전에 동생과 나와 동생 친구들과 내 친구들과 뭐 여럿 만난 자리에잇엇음

 

그리고 벌칙의로 여장을 하게됨 그리고 시내를 한바퀴 도는거였는데 동생이 걱정됏나 따라나옴

 

근데 애가 나랑 거리를 두는거임

 

[야 너 왜 나하고 전방3m 유지해서 걷는건데?]

[...아니... 오빠가 더 예뻐서]

[??????????????????????????????????]

 

그이후로 내 동생의 화장술은 나날히 늘어감

 

여기서 기본 정보 : 남자분들 여자의 화장술 생각보다 쌥니다

 

 

 

에피소드3

이게 에피소드2에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여장하고 시내 한바퀴 도는 도중에 어떤 학생이 핸드폰을 빌려주라는거임

급하게 전화할떄가 있다며...

그리고 난 군소리 하지 않고 빌려줌 난 이때까지만 해도 몰랏음

걔가 핸드폰 쓰고나서 고맙다 하고 감

 

한 1분 지낫나?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임

 

대뜸 하는말이

[뒤돌아보실래요?]

 

난 뒤를 돌아봄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폰 빌려준 학생이 손을 흔드는거임

 

[길가다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 저장좀 햇어요]

 

아 이 기분 오 황홀 흥분...으.. 으응? 이게 아니잖아 저녀석은 나와 같은 남자라고

얼척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 문자 주고 받다가

내가 남자라는걸 알려주자 환상이 깨짐

 

형이 미안하다며 술사주겟다고 하고

 

나는 키가작아서 스트레스로 마시고

그녀석은 이상형의 환상이 깨져 마시고

 

내가 두명의 환상을 깼어...

미안해 애들앜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피소드4

솔직히 나 지금도 마법의 구두를 신고있음

 

나 예전에 여자친구가 162정도였던 애가 있었음

애가 하이힐 신으면 대충 상상히 감?

그래 내 키는 165임... 어쩔수없음 마법의 아이템 을 끼게됌

(연애 초반이였음)

 

애가 갑자기 갈비가 땡긴다며...

갈비 먹으러감...

근데 왜 이날따라 테이블이 없는거?

근데 방쪽에 자리가 좀 있었음

 

헐.......... 이때 이제 상상이 감?

사람들이 말햇던 그 상황이 나에게 현실로 닥쳐오니 이거 정말 막막함

숨이 미친듯이 막혀옴

어떡하지 어떡하지..............

 

난 밖의로 튀쳐가며 문자를 보냄

[너의 환상만은 꺠고 싶지 않아]

 

그리고 갑자기 전화가 왔음

 

[...]

[...]

[...ㅎ 오빠 나 이미 눈치챘었음 갈비 빨리 먹자 뒤지기 시름 빨리 튀어와 아래 있는거 빼고왕]

[뉴뉴]

 

여자와 방에서 갈비 먹는 꿈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올 줄이야

 

남자분들 깔창 껴도 여자분들 눈은 못속이는거 같음... 눈치 다 챔 -_-ㅋㅋㅋ

 

아 키를 안보는 좋은 아이였는데...

모델 남자애들 보고는 사상이 바뀌어버림...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연락 안됨 ㅎ..........................

 

 

 

 

 

 

 

 

 

 

 

난 그래도 이 키때문에 예전에 스트레스 받앗지만

지금은 컴플렉스가 아님 긍정적의로 생각 해야함...

키 작아도 숨쉴수 잇고 키 작아도 눈물 흘릴수 잇고

키 작아도 밥 먹을수 잇고 키 작아도 사랑도 할수 잇고

키 작아도 여행갈수 잇고 키 작아도 모든걸 할수있음

 

딱 한가지 못하는게 있다면

 

대신

나보다

키큰 여자는

사랑할수 없네

 

 

 

P.s

자고 일어나면 톡됀다며

왜 나는 안돼?

톡 오라온 님들은

다 거짓말 한거였어?

톡 이란거 가보고 싶었는데 ㅠㅠ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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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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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동생이라며 써달라는 놈 (애인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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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새키들아 좀 한번에 부탁해

아옼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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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28
베플잉여녀|2010.12.30 10:35
근데 키가작은것뿐이지 그렇게 꽃미남이거나 이쁘게생겼거나 여자같다거나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여장을했는데 여자보다 더 여자같고 남자들이 번호달라고할만큼....그런수준은;;; 키가작으니까 그냥 곱상하고 이쁜남자다..라는쪽으로 어필해보고싶었나본데, 솔직히 얼굴도 별 메리트가... 미안해요. 거짓말을 못해서;;; 꼭 키작다고 여리고 이쁜남자고..그런컨셉으로 가려구하지마시구요;; 키작아도 그냥 자신감있게 사시라구요 ^^;화팅
베플띠로리|2010.12.30 09:21
전 키가작아서 이런일 없이 안전합니다.... 슈방 으허어허엏걷ㅎ어ㅓ헝 ----------------------------------------------------------------- 어헛 ㅋㅋ 베플 감사합니다 ㅋㅋ 놀러오세요 재밌는거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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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생각해봐 |2010.12.30 09:39
165가 문제가 아니라 48이 문제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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