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잉..
올렸던 판에 답글로 쓰고싶었지만..
답글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ㅁ;
사실.. 판에 글 써본적 없어여 ![]()
큼 본론으로!
원래 올렸던글에 더 댓글도 안달릴거 같구 ㅋㅋ
걍 올려주신 질문 답변 해드릴렵니다!!
그 하나 만으로도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다 말할 수 있는 질문인거 같아서 ㅋㅋ
A형여자 2010.12.28 20:28
O형남자가 첫눈에 반했다고 적극적으로 나와서 사귀게 되었는데 (연애초기에요 지금)점점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고 자기가 해주고 싶은거 다 해주겠다며 나오는데 이 상태 어떻게 유지 시켜야하나요?? O형남자 특히 제 남친은 자기 자랑도 많이하고 조금 허세?허풍도 있는데 칭찬을 다 해줘야하나요?? 근데 또 칭찬해주면 엄청 거만해져요...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남친이 기분 나쁘게 말했을 때나 잘못했을 때 자존심안상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좀 진지한거도 애교로 말해야하나요?
그리고 엄청나게 놀려요....친구들을 만나도 놀리고 둘이있어도 놀리고 남이 있어도 놀리고 이거 왜그런거에요? 놀리는거에 맛들렸나;; 놀리고나서 제 모습보고 귀엽다고하는데 이건 뭐 정도껏놀려야지 ㅠ.ㅠ
지금은 저한테 엄청 잘해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순간에 돌아서는게 O형 남자라는걸 보아서 그런지 마음이 잘 안열려요~금방식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훔훔 질문이 너무 많은데~한마디로 요약하면 O형남자친구 다루는 법, O형 남자와 연애방법 알려주세욤~!! 2탄 기다릴게욤!!!!!!!!!!!!
남친분이 전형적인 O형인듯 합니다 ㅋㄷㅋㄷ
먼저 제가 쓰는 글이 모두에게나 다 해당된다거나 백퍼센트 답이 아님을 먼저 명시해 두겠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르니까요!
Q1.제 남친은 자기 자랑도 많이하고 조금 허세?허풍도 있는데 칭찬을 다 해줘야하나요?? 근데 또 칭찬해주면 엄청 거만해져요...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쵸, O형하면 자뻑, 자존심이죠 ㅋㅋㅋ
저랑 남친도 서로 지 잘났다고 하다가 삐지는 적도 있습니다 (ㅋㅋ)
O형남자에 대해 글 쓰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O형남자는 "애기"라고요
정말 애기입니다. 허세 허풍, 그거 유치원생이 엄마~ 나 선생님한테 칭찬받았어 >.<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ㅋㅋㅋ (O형남자분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
)
자! 그럼 이걸 어떻게 대처하냐?
바로 애기다루는 그대로 하면 된다 이겁니다 ^^
예를들어
남: 오빠가 어제 ~~ 했는데 ~~됐어. 뭐 별거 아닌데 다들 그렇게 놀라더라고
여: 우쭈쭈~ 우리애기 그래써? 그래서 좋았어?? 이그 잘했어~~
이러면 O형남자들은 애 취급 하지 말라면서 하면서도 은근 좋아한다 이겁니다.
진지하게 진짜? 우와 대단하다~ 해주면 님이 말한데로 거만해지기 십상이죠
어?? 나 역시 그렇게 대단한 놈인거지?? 이렇게 되는겁니다.
(사실 제가 그래요 잇힝 >.<)
그렇다고 칭찬 안해준다거나 건성으로 그래 잘했어 하면 또 삐져요..
힝 서운하단 말이에요 나 잘했는데 나 열심히 했는데 왜 칭찬 안해줘요 ![]()
O형이야 말로, 특히 O형 남자들은 당근과 채칙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그냥.. 애 키운다 생각하세요. (ㅋㅋㅋ)
Q2. 그리고 남친이 기분 나쁘게 말했을 때나 잘못했을 때 자존심안상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좀 진지한거도 애교로 말해야하나요?
제가 O형에겐 애교가 직빵이라고 했지만, 모든 다 애교로 말한다면 님이 너무 힘드시겠져 ;ㅁ;??
저도 애교 하나 없는 모래사막같은 여자였는데 애교만 부리면 미치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줄것처럼 행동하는 남치니때매 애교가 산만큼 늘어버렸습니다.
(내 씨크함 돌려줘 엉엉
)
O형은 진짜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주위의 사람들의 나에대한 평가를 의식한다는게 맞겠죠
자존심때문에 그런거에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도 속으론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 두 종류로 갈리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말하는 불만을 수용하고,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과
자존심때문에 오히려 더 그렇게 굴고 그사람과는 끝을 내는 사람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O형은 약간 더 한거 같아요.
님이 A형 여자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주위에 A형 친구가 정말 많은데, 대부분 마음에 말을 쌓아두고 살더군요.
참고 참고 참고 또 참다가 한번 폭팔하면 2년전, 3년전 얘기까지 거침없이 쏟아내죠.
그런데 이렇게 들으면 O형은 더 상처받습니다.
아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얘한테 상처가 되고 있었구나.
그런데 얘는 이걸 다 숨기고 있었구나.
혹시 지금 내가 하는 행동도 다 기억하고 있는거 아닐까?
내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걸까?
이런관계가 계속될수 있을까? 등등
A형과 O형의 소심함은 약간 다른거 같아요
A형은 자신이 불만이였다거나, 섭섭했던점을 쌓아두고, 그 시간이 오래가 소심하게 보이는거고,
O형은 오히려 A형보다 더 소심하게 이것 저것 생각하는데 그걸 잘 쌓아두지 않고 혼자 잠깐 고민하고 만다거나, 옆사람한테 훌렁 말해버리고 잊어먹어서 뒤끝없다고 인식되고 있는거 같아요.
암튼 결론적으로 O형남자에게 핀잔을 줄때는 저러한 O형의 세심하고 소심함을 이용하여, 또한 O형남자의 자존심을 생각하여
"부탁과 애교사이" 를 유지하라는 겁니다!!
만약 내가 이사람에게 불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용한 카페를 가자거나 둘이서만 할말이 있다며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대부분 기분파가 많은 O형은 이렇게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어, 내가 잘못한게 있나보다. 진짜 진지한건가보다
하며 저자세로 불평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시작은 진지하게 너가 ~~ 해서 내 자존심이 상했다 라던가,
너가 사람들앞에서 ~~ 하니까 내가 정말 창피하다. 나도 내 체면이 있지 않느냐
라던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하나 둘 말합니다.
최대한 내가 너로인해 이렇게 피해를 보고있어.. 라는 듯이
굉장히 슬프게 불쌍하게 말이죠. 감정에 호소하는 겁니다 (ㅋㅋ)
이때 절대로 화를 낸다거나, O형의 감정을 역동적으로 만들게 할만할 일은 하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오히려 반발 할 겁니다.
내가 원래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쩌라고 이러면서 말이죠 ㅡㅡ
그리고 너무 구체적인 예는 들지 마세요... 무서워요.. ;ㅁ;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 상대방이 미안함을 느낀다고 생각되면, 그때 애교로 풀어주는 겁니다.
"뭐야 진짜~ 오빠가 자꾸 그래서 ~~ 상쳐받았쪄ㅠㅠ"
"담부터 안그럴꼬지? 지켜볼거야 ㅡㅡ+++"
이런식으로 여자가 마무리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끝난 얘기는 그대로 마무리 하세요.
질질 끄는것보단 이렇게 한번에 딱!끝내고 적어도 그 날은 다시 그 화제를 꺼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론.. 전편에서 말씀드렸듯이 까먹기 십상이니 다음에 그 행동을 할때 살짝의 언질이라던가 째림이라던가 쏴주세요.
고칠겁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당신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O형이라면.
그리고 할 말이 있다면 그때그때 하세요.
사소한 일은 잘 기억하려들지 않는 O형은 당신이 2~3개월이 지나 말하면
응? 내가 그랬었나? 왜 옛날일갖다 그래. 넌 안그래?
라며 뻔뻔하게 당신을 쪼잔하고 소심하고 이상한 여자로 만들기 십상입니다.
Q3.그리고 엄청나게 놀려요....친구들을 만나도 놀리고 둘이있어도 놀리고 남이 있어도 놀리고 이거 왜그런거에요? 놀리는거에 맛들렸나;; 놀리고나서 제 모습보고 귀엽다고하는데 이건 뭐 정도껏놀려야지 ㅠ.ㅠ
놀리는거.. 재밋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못된건데.. ;ㅁ;
저나 남치니나 서로 놀리느라 바쁨니다. 그러다 한쪽이 삐지면 또 애교로 풀고
이런 일상생활의 반복 ㅋㅋㅋㅋㅋㅋ
님을 계속 놀리는 이유는, 놀리는걸로 당신이 상처받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랑 남치니도 정말 꼬투리만 있으면 서로를 놀려댑니다.
이때 놀림이 선을 넘었을때의 반응이 O형과 A형이 다른 점인데요
A형은 왜 놀리지? 장난이겠지? 장난인데 화내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거겠지? 아 그런데 기분나쁘고 속상하네 쪽팔리구.. 왜 자꾸 놀리지 ㅠㅠ
라며 속으로 고민을 하지만
O형은 바로 버럭!! 이라는 겁니다. 아 그만해!! 라던가 웃으면서 썩소를 짓는다던가 장난식으로 아우 확그냥!! 하면서 그만하라는 제스쳐를 취한다던가.
그래서 O형인 님의 남친은 님이 기분나빠하고 있단걸 인식을 못하는겁니다.
님이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웃고만 있으니까요.
만약 님이 그 자리에서 그만하라고 말할 용기가 없다면
위의 진지한 얘기하는 방법을 이용하세요.
불러놓고 너가 사람들 앞에서 나 자꾸 놀리는거 정말 싫다. 자존심 상한다.
그리고 A형은 나의 얘기(또는 우리의 얘기)를 남에게 하기 싫어하는 반면,
O형은 그런 얘기들을 하는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님이 ~~한게 고민이라고 O형에게 털어 놓으면
'이 얘기 다른사람한텐 절대 하지마. '라고 덧붙이지 않는 한
다른사람(O형이 생각하기에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내 여자친구가 ~~ 해서 고민이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여자친구를 생각해서 물어봅니다. 물론 O형이 남자친구라거나, 친구인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진짜로 악의가 있다거나, 그 얘기를 우습게 여겨서가 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그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어서 하는겁니다.
O형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사람을 잘 믿고 무진장 낙천적이라는거거든요.
상대방이 이 얘기를 퍼뜨릴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그냥 당장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털어놓는다 이겁니다.
이런점에서 아마 사귀면서 불만을 가질때가 많을거에요.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술자리 가면 남자친구 친구들이 다 그 얘기를 안다던가.
그런건 미리미리 주의를 주세요.
어떻게?
"부탁과 애교사이"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O형을 구속하지 마세요.
귀여운님의 o형여자 vs a형여자 를 보시면 될거 같아요
거기에 진짜 제대로 o형남자와 o형여자에 대해서 다 써있는거 같아요
보면서 저 진짜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제 남친이랑 저랑 똑같아서 ㅋㅋㅋㅋ
그냥 절대로 남자친구한테 올인하지 마시고,
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남자친구를 2등으로 놓고 생활해 보세요.
그러다 가끔 일을포기하고 남치니에게 달려가면 남치니가 감동받습니다. ㅋㅋ
진짜 O형남자는 애라서
정말 애키우는 심정으로 받아주고, 인내심을 가지면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진짜로 정말로 진심으로 O형남자는 얼굴 정말 많이 따집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ㅋㅋㅋ
대부분의 남자는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와 예쁜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로 갈리더군요.
(물론 귀엽고 예쁘면 정말 좋아합니다... ㅡㅡ 그중에도 기호가 있다는 거죠 ㅋㅋ)
저같은 경우에는,
귀여운걸 좋아하는 남자는 제 쌩얼을 좋아하고
예쁜걸 좋아하는 남자는 화장한걸 좋아하더라구요.
아 원피스는 공통적으로 좋아합니다 ^^
특히 상의는 심플하고 아래가 (약간)펄럭거리는 거라던가
몸에 딱 붙어서 몸매라인이 예쁘게 드러난 거라던가
색도 화려한 색보다는 블랙, 회색, 아이보리 이런 무채색 계열로
전체에서 한가지 또는 두가지의 색만 있는걸 좋아합니다.
짠! 그래서 O형남자를 사로잡는 코디는여
화장은 스모키 말고 정말 청순하고 예뻐보이는 쌩얼화장을 합니다.
속눈썹이 기시다면, 아이라인을 안하고 마스카라만 한 화장도 좋아합니다.
발그스레한 볼도 좋아하고,
화장 안한척 내숭 안떨고 나 널 위해 화장했다고 이쁘게 됐냐며 생색내면 좋아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건 "널 위해" 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심플하며 러블리한 원피스에 스타킹을 신고, 힐을 신으면 됩니다.
그리고 단정한 코트 하구요.
물론 매일 이런모습만 보여주면 안되겠죠?
평소에 만날때는 그냥 편하게 야상도 입고, 어그부츠도 신고
화장도 안하고 나갔다가 특별한 날에만 그렇게 해보세요.
(크리스마스 라던가, 백일, 1년 이럴때요)
눈돌아 갈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요 날 보고있는 시선이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나한테 집중 100%입니다 ㅋㅋㅋ 얼마나 귀여운지 ![]()
예를 들어드릴게요~
크리스마스때 제가 딱 저렇게 하고 나갔습니다. ㅋ
평소엔 하지도 않는 핑크색 쉐도우로 눈두덩이를 칠해주고,
까만 아이라이너로 매우 얇게. 눈매만 강조해 주게 아이라이너를 칠하고
(이때 꼬리 올려도 안됩니다. 언더에 손대도 안됩니다. 위에만 자연스럽게)
그리고 롱래쉬 효과는 있지만 과해보이지 않는 마스카라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핑크색 블러셔로 뿌잉뿌잉 해주고
따로 립스틱 바르지 않고 투명에 가까운 립글로즈로 걍 반짝반짝 효과만 주고
고데기로 남친이 제일 좋아하는 러블리 웨이브로 한껏 힘을 준 다음
목폴라+샤방샤방원피스에 아이보리 단정한 자켓형 코트를 입고
'남치니가 사준 가방'을 매고 갔습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O형은 생색내는걸 매우 좋아하는 종족입니다.
최대한 남친이 사준 아이템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만나자마자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오빠 가방 너무 이쁘지? 나한테 완전 잘어울리는거 같아! 이 코트랑 딱이지 않아?"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나 오늘 자기한테 이쁘게 보일라구 이거바바 핑크색 새도우로 러블리 데이트화장해써!! 나 이뻐?? 자기 좋아하는 머리도 햇어!! 나 이뿌지 이뿌지??"
저 그날 공주대접 받았습니다 ㅡv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O형남자에게는 애교도 많이 떨어 주시고, 핀잔도 많이 주시고, 생색도 많이 내주세요. A형에게는 약간 안맞는 면일 수도 있는데, O형은 진짜 생색 좋아하는거 같아요 ㅋㅋ 내가 사준거 부각해주는것도 좋아하고, 내가 너에게 이렇게 이렇게까지 했어!! 라고 강조하는것도 참 좋아라 합니다.
애 키우는 엄마 심정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시길 바래요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제 글이 모든 O형에게 통용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제 주위에 있는 O형에게만 맞는거일 수도 있구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악플만 남기지 말아주세여..................![]()
리플달아줘 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