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생애 처음으로 명품가방을 사고자 백화점에갔어요.
결혼때도 가방 사려고 했지만 넘 비싸서 못 샀는데...
이번 생일 선물로 남편이 사주기로 헸거든요..
몇달 며칠을 고민하고 루이비통을 사려고 했는데
제가 사려는 스피디 30이 매장에 없더라구요..두군데나 갔는데.. ㅠ.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명품가방은 첨이라 매장가서도....선뜻 못 물어보겠고...
구찌도 보려고 갔는데 합성피혁이한 말에 괜히 기분 그렇고...
그러다 다른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에서
토타리 mm을 봤습니다.
절대 그걸 살 생각이 없었는데 좀있음 애기도 태어나고 큰가방이 필요할것 같기도 하고...
아주 작은 내 가방을 보더니 직원이 웃고~ ㅡ.ㅡ
아튼 남편도 그걸 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했던 금액과는 넘 차이가 나서 한참을 고민했죠
내가 이런 비싼 가방을 들구 다녀야 하나...내가 왜이러나 하고...
근데 정말 지금 아니면 평생 못살것 같아...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
집에와서 보니...아무래도 내가 미친게지..이런생각도 들고
토탈리 mm은 너무 큰가 pm도 볼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걍 조금더 저렴한 구찌걸 살걸 그랬나...
집에와보니 후회만 됩니다.
아...휴
환불해서 구찌가방을 살까....구찌가방도 나름 괜찮은데...
아님..그냥 미친척 들구 다닐까...그러기엔 가방이 큰거 같기도 하고...
아님...키도 153도인데 pm으로 바꿀까...
여러분...~~정말 뭐가 좋을까요//
넘 생각없이 저지른거 같아...오늘밤 잠이나 잘까요..ㅜ.ㅜ
명품가방을 처음사서 오래 오래 들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좋은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