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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학교 두달 동안 다녔던 추억(로맨스 없음 ㅋㅋ)1탄

소삐 |2010.12.30 14:19
조회 438 |추천 0

 

안녕하세요,,,이제 20.1230 살인 곧 21살인 대학생인 사람입니다,

아으 판 첨 쓰는거라서 쓰는데를 못찾아서 좀 헤맸네요 ㅋㅋ

 

제가 스무살이 끝나기전에 하고 싶었던게

 

1.음습체로 판쓰는거

2.클럽가보는거

 

2번은 너무 문란할거같다는 사람들이있는데요 ㅋㅋ

항상 드라마같은데서 클럽 나올때 정말 신기해서 가고 싶었는데 ㅠㅠ

친구들이 부담스럽다고 안간데요 흐흐흑

 

 

제가 이렇게 판을 쓰고 싶었던 이유는 ㅋㅋ제가 판을 거의 하루에 두 번꼴로 읽어요 ㅋㅋㅋ

판페인입니다 제가 ㅋㅋ

제가 재밌게 본판은 백남이 시남이 귀인이야기 인데ㅋㅋ이거보면서

아 나도 한번 판쓰고 싶다 싶다 그렇게 느껴지드라고요 ㅋㅋ

남들눈에는 별로 재미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써볼려고요,,

 

 

그럼,,제가 그토록 쓰고 싶었던 음습체 들어갑니다,,,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5년전인 중2 겨울방학,,,,

엄마가 갑자기 뜬금없이 얘기를 했음,,,

 

“연이야 너 동생이랑 필리핀에서 겨울방학동안만 현지 학교 다녀,,”

 

사건전개는 이렇게 됬음,,,

 

엄마가 운동을 다니는데 거기에 아는 지인이

 자기 딸이 필리핀 삼촌네 집에서 유학중인데 아주 영어를 현지인처럼 하게 됬다 이러는거임,

그 때 옆집아줌마가 하면 막 우리엄마도 하던게 유행이였던 시절임ㅋㅋ다 아시죠?ㅋㅋ

맨처음 듣고 난 완전 깜놀했음,,,,아니 이제 겨울방학인데 뭔 또 학교를 다녀,,,

(필리핀 학교는  우리겨울방학때 학교 다님 ㅋ젤 더울 삼사월 떄 방학임 ㅋㅋ)

그것도,,,필리핀학교,,,,,,,,,,,,엄마가 드디어 맛이가셨나보다,,,난 맨처음 장난인줄알았음,,,

근데 장난이 아니였던거였음,,,막 그런거 있지않음???

어려서 엄마말을 거역하지 않고 막 고분고분 듣는거,,,

아직까지 생각하지만 난 참 착한 딸인거같음ㅋㅋㅋ

 

나도 맨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다가 엄마가 뭐 가라고 하면 가야지,,,

그냥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1월 2일에 필리핀에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갔음,,,

근데 알고보니 우리 남매 말고도 한 열댓명이 더 있는거임,,,

초딩 5학년부터 시작해서,,,,나보다 한 살 많은 오빠까지,,

알고보니 그 삼촌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였음,,,난 속으로 생각했음,,,

아 정말,,,엄마한테 끌려온 사람들 많구나,,,,,

뭐 처음엔 다들 안친해서,,난 내동생하고만 놀았음,,,역시 피는 물보다 진함 ㅋㅋ

우리가 갈곳은 일로일로라고 필리핀에 섬인데 교육이 필리핀에서 젤 발달한 섬이였음,,

비행기를 타고 딱 내리는 순간,,,,

“아 이건 웬지 아닌거같다,,“

그도 그런게 갑자기 숨이 턱 막혀왔음,,,,필리핀은 정말 더움,,,그리고 습기가 쩔음,,,

그래도 그나마 필리핀에서 젤 시원한 계절에 간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더웠음,,,

더우니깐 막 짜증이 나는거임,,근데 아빠가 한국에 있을때 말하길,,,

 

“필리핀 가면 한국이랑 다른게 많을텐데 그걸 다 극복해야 한다”

 

같은 성인 같은 말을 하시는거임,,

얼추 비슷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던게 생각남,,,,,,

지금생각해보면,,,,엄마 아빠가 영어보다는 그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라고

그 긴 겨울방학동안 우리 남매를 필리핀에 보낸것같음,,,

아마 그럴거임ㅋㅋ

 

공항에서 내려 삼촌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어느 경비원이 있는 지점을 지나니

드라마에서 본듯한 주택들이 사방에 깔려있는거임,,,,막 정원에,,,,인형같은집에,,,,,,,

사실 난 필리핀 오기전에,,,

 

“필리핀는 후진국이니깐 우리나라보다 못 살거야,,”이런 Fe없는 생각도 했음,,,

 

하지만그게아니였음,,,,,,,,,

몇일뒤에 삼촌집에 장기 유학한 언니한테 들은건데 일로일로라는 섬이

필리핀에서 상위 5%인 사람들이 사는 섬이라고 했음,,

물론 이섬에서도 못사는사람도 있음,,,우리는 주말보다 봉사를 다녔는데 티비도 없이 원시인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음,,,,그 때 좀 무서웠음,,,우리를 헤칠까봐ㅠㅠㅠㅠ

삼촌 집도 어마어마하게 좋았음,,,....2층집이였는데 마당에 달마시안들이 있고,,,야자수나무도있어 아침에 막 따먹고,,,,,,,,,

암튼 ㅋ자꾸 얘기가 삼천포로 새네 ㅋㅋㅋ

여자방 남자방에 각자 들어가서 짐을 풀었음,,,두달 동안 지낼 집이 좋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음,,,,,,,근데 내일 학교에 가기위해 6시에 일어나야 한다는거임,,,,,방학때는 진짜 여섯시에 일어나기 힘들지 않음???나 오늘도 열시에 일어났는데 그땐 정말 젊었던거같음,,,,,

드디어 학교 첫날,,,

학교 처음으로 가는 그 전날 나는 잠을 잘 못이뤘음,,

학교 얘들이 나 영어 못한다고 놀리면 어떡하지,,,,

한국인 무시하면 어떡하지,,

하는 이런 한일 친선경기이외는 찾아볼수 없는 애국심이 막 걱정으로 바뀌면서

 정말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음 ㅜ

 

 

6시 가 되니 종소리가 났음,,,아침마다 삼촌이 우릴 깨우는 소리임,,,밥먹으라고 ㅋㅋ

그리고 우리 간식을 챙겨주셨음 ㅋㅋ

그 학교에는 점심시간전에 간식시간이있었음 그때먹으라고 그렇게 일일이 다 간식을 챙겨주셨음 ㅋ

아 맛있었는데ㅠㅠ

 

그날이 월요일이였던걸로 기억함,,보통 한국도 월욜날 조회하지 않음?ㅋㅋ

여기도 똑같았음 ㅋㅋ근데 다행히 체육관이 있어서 빈혈로 쓰러질 일이 없었음 ㅋㅋ

근데 정말 한국이랑 달랐던데 정말 교장선생님 조회시간이 위엄이 있는거임,,,

막 우리는 조회시간에 막 떠들지 않음,,,,난 그래도 양호한 편이였음 ㅋㅋㅋ오해하지 않길바람 ㅋㅋ

정말 현지학생들은 정말 선생님들을 존경했음,,,,

교장선생님의 말을 경청하는거임,,,,

교장선생님이 이번년에 온 한국인학생들을 소개했음,,

우리는단상으로 올라갔음,,,완전 뻘줌,,

1학년부터 6학년들이 우리를 보고 박수를 치는거임,,,,,아으 그때 쪽팔렸음 ㅋ

참고로 내가 다녔던 학교는 Atheneo de IloIlo Catholic School 임,,

신기하게 필리핀 학교는 중학생이 없음,,,,유딩 초딩 바로 고딩 으로 올라가는거임

대신에 고딩이 4학년까지 있었음,,,

그리고 이학교는 엘리베이터식이였는데 초등학교졸업시험에서 떨어지면

 그 학교의 고등학교를 다닐수없는 학교 였음,,,,정말 철저한 학교였음,,,

나랑 비슷한 또래 6명들은 6학년에 배정됬음,,,

그게 그런게 우리에 맞는 중학교가 아예 없는 나라에다가

고등학교는 완전 특별한 학교 였기 때문에 그나마 초등학교에라도 다닐수 있었음 ㅋㅋ

맨처음에는 진짜 존심이 상햇는데 ,,,

내가 2살 어린것들하고 같은 수업을 들어야 하다니,,,

정말 수업도 만만하겠군,,,,,

는 개뿔 ,,,,일단 영어여서 내가 못알아듣는 뿐아니라,,,,

이건 뭐 수학 빼고는 너무 수준이 높았던걸로 기억함,,

,아니 일단 수준이 높았던 그 나이의 기준은 책이 대학교 전공 원서만한 굵기에 크기인거임,,,

아니 얘네는 분명히 초딩일텐데,,,일텐데,,,,,,,,,,,,,,,,

아니 그리고 무슨 얘네는 언어를 세 개나 배우는거임,,아니 정확하게 4개,,,

우선영어,,,제 1언어였던가 2언어였던가,,영어를 진짜 미쿡같이 함,,주언어는 영어임,,,,,

그리고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어,,,,,,,그리고 자기 일로일로 섬의 본토 언어,,,그리고 중국어,,,,,,,(그학교에 중국인 혼혈이 많았음)

필리핀은 섬이 많고 내분이 많이나서 언어가 몇십개?까지 있다고 했음,,아니 그래도 좀 심하지 않나,,,,초딩이 네 개 라니,,,근데 웃긴게,,우리처럼 중고딩때 제 2외국어 막 대충 배우지 않음?얘넨 또 그게 아님,,,진짜 거의 의무임,,,, 또 한번 놀랐음,,,거의 네 개 언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할수 있음,,,정말 좋은학교임,,,,,,,,,

일단 너무 길어서 ㅋㅋ 여기서 끊을께요 ㅋㅋ아니 뭐 이건 어떻게 끊어야하남,,,,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이말 한번 꼭 해보고 싶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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