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거주하는 남성입니다.
음..............무수한 톡을 읽어보았지만 처음씁니다.
정말 서두를 쓰는게 힘든듯드네요
저 역시 '음' 체를 쓰겠어요.
서두장식이고 뭐고간에 본론부터 바로들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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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벌써 8년 전, 나님은 중딩시절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음 (자랑아님)
당시 난 친구가 없었음...............................말도안통하고.....................하루하루가 정말 ![]()
학기가 시작되고 난 학교를 다니게 되었음 ESL수업을듣고(말안통하는 사람들 가르치는 수업임)
어느정도 말이 쏼롸쏼라가 가능해질때
웬 흑인놈이 나에게 my space 있냐고 묻는거임
'난 그게 뭔지 몰랐음.................................' 그래서 난 한국식 직독직해로 '나의 공간'
즉, '내방' 이따구로 해석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던 지역은 동양인이 그렇게 많지않은터라, 동양인을좀 신기하게 보는 놈들이 많았음)
동양인들도 방 같은거 있냐? 라고 비아냥 거리는줄알고 겁나 싸웠음.
그러고 집가서 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my space란, 싸이월드 같은 홈페이지 같은거였음............
my space를 시작하고, 신나게 프로필도 꾸몄음. 내 면상도 올리고ㅋ
그러다가 어떤 한국인 여자아이가 나에게 친구요청을 걸길래, 오 한국인! 이러고 신나게 대화했음
난 워싱턴주에 살았고 그여자아이는 켈리풔니아에 살았음.
이제 글자 크기좀 늘리겠음. 본론임
그렇게 그여자이와 친해졌음. 서로 지역이 멀어서 만나진 못했음
사진상 그냥 매우 아주 정말 평범한 아이었음.
몇년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난 한국에 귀국하게되었음. 알고보니 그여자아이도 들어와있는거임 그래서 홍대에서 만나기로하였음.
홍대인들이라면 알거임 만남의 장소 5번출구
사람들 항상
개많음.
5번출구에 나와서 어디냐고 문자를 보냈음.
나: "야 너 어디냐"
그아이: "다와가"
나: "ㅇㅇ"
5분뒤 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집중되었음.
난 뭔가 봤더니 리무진이엇음. 연예인인가 하고 누가내릴지 기대하고있었음.
근데..............................................
그 사진속 주인공인 여자아이가 내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망.............................'
사람들 미친듯이 처다봄........................................... 어찌할빠를모르겠음
옷은 게다가 클럽의상에 명품 치장을하고 나타난거임...
난 그때 추리닝추리닝추리닝추리닝추리닝 을입고있었음.........................
걍 모르겠다하고 인사를 하였음. 사람들 모두다 헐................
이런 표정이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팔려서 후딱 데리고 나왔음.
거리를 돌아다니며, 그 여자아이는 미친듯이 옷들을 사는데
눈 앞에서 내 1년치 용돈을 넘게 쓰는거임................... 거의 하루에 70만원 이상 쓴다고함.. 그 70만원 상당의 짐은 내차지엿음.......
(생각을해보면 웃김. 난 추리닝. 걘 클럽의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주인과 하인 관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 들고가면서 이야기하는데, 정말이 여자아이의 정체가 궁금해서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었음. 근데..
그아이 아버지가 한 유명 호텔 부사장이었음
나님은 못믿었음 믿기싫었음. 근데 집가서 찾아보니 사실이었음. 그랬음..........
그래서
그뒤로 난 그아이와 친하게지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할때마다 걔가 맨날 내옷도 사주고, 귀금속도 사주고 마냥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집까지 기사가데려다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전처음 리무진도 타보고 좋은경험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못되쳐먹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돈때문에 친하게지낸건 아님... 걍 서로 고민거리 털어놓고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다보니 친해진듯 (수습안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근데 무슨 이유인지몰라도 한국으로 귀국할때마다 이여자아이의
남자는 맨날 바뀌는거임... 앞서말했듯이 얼굴은 정말 보통임 지극히 보통임
신은 공평한듯ㅋ?![]()
걍 그런가보다했음.
문제는 이번 달에 일이 터짐.
난 유학생활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있는 상태고, 그여자아이는 대학을 미국에서 다님. 그아이가 이번달 초에 한국에 들어왔음.
만나자고해서 만났음.
호텔에서 밥을 먹는데, 아 글쎄 애가 갑자기 우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들 다 품격있게 밥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우냐고 달랬음.
울면서 눈물 콧물 다흘리면서
"어떤남자애가있는데 날 버렸어 으헝ㄹ어훠어허후너ㅏㅜㅠㅠㅠ"
ㅋ.........................내가 뭐어찌말해야함??????? 걍 그래서 달래고 달래서 방으로 돌려보내고 난 그 호텔에서 빠져나오고 집으로옴.
사건의 전말은 여기서 시작되었음............................
나님도 유학을 또 가야해서 준비하느라 그아이와 한번만나고 연락을 안했음.
그러다가 곧 출국한다하길래 아침에 연락해서 명동에서 만났음.
그때, 그아이의 얼굴이 상당히 부어있었음.
"니어제 술처먹었냐?"
"응, 근데 나 어제 기억이 아무것도 없어"
"아뭐 별일없었겠지"
"그렇겠지?"
하면서 유유히 명동에서 또 쇼핑을 도와주고있었음...
걍 난 어김없이 짐꾼이었음....
그러더니 갑자기
" 아맞다 나 여기서 약속있었다!" 이러는거임
'앗싸,해방ㅋ!' "응 어여가 같이가줄게"
이러고 신나게 약속장소인 뮐리오뤠앞으로갔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
,
,
,
,
웬 남자 5명이 여기저기서 그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거임.....................................................모두들 키가 컸음. 그중 3명은 덩치있는 사내아이들이었음
난 겁나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전 처음 생명의 위협을느꼈음.............
그 여자아이는 전날 자기 떠난다고 보고싶다고 하며
그 남자애들 모두에게 좋아한다고 이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5명의 남자아이들에게 명동으로 오라그랬고 똑같은장소 똑같은시간에 모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이 지나서 지금은 웃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 졸지에 나는 그사이에 끼어서 남자들이 서로 그 여자아이를 욕하는걸 말리느라 미치는줄알았음 (내가 한대맞을까봐 개무서웠음)
명동에서 그렇게 또 시선집중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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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까, 한국에 있는동안 그남자들 개개인들 한테
여자친구인척하고 애정행각하고 별짓을 다한거임 즉 어장관리...
돈은 많은 집안인, 재벌이라도
대인관계는 재벌이라해도 회복 못하나봄. 그아이 연락이 안됨.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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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1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