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판을 즐겨 보지는 않지만, 가끔 이렇게 잠안오고 눈이 똘망똘망해지는 새벽에는 가끔씩 판을읽어요.
눈떴더니 톡이 되었더라 ! 라는말을 실감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나는 서울에서 50분밖에 안걸리는 , 서울에서 지하철도 뚤려있는 천안에 사는 22살,(하루지나면 23살)인 대학생임. 여대생 ! 비록 찰랑찰랑 긴쌩머리의 여대생은 아니지만 매력으로 똘똘뭉친 여자임.
지금은 대학때문에 혼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에서 자취하고 있음, 방학도 했는데 그놈의 혼자산다는게 뭐라고 대전에 머무르기로 결정했음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
나는 원래 음주가무를 즐기는 놀떈놀고 끝을아는 그런 여자임, 천안에서도 SZ나이트를 사랑하는 여자였음.
그러다가 개강을하면다시 대전으로 내려와서 코쿤이나 에프터를 즐겼었음, 나의 학교친구는 고작 4명밖에 없는데, 2명이 강원도 원주사람이고 한명만 대전토박이임. (우린 궁동의 핑클임, 나에게 옥주현을 맡김ㅅㅂ)
대전사는애는 완전 일본인형처럼 생겼음. 하루는 그친구가 귀에 솔깃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음
" 야 수요일마다 ㅈㄴㅇ에서 여성고객 5만원 나눠준대 ! 그럼 테이블 3만원내고 우리 뿜빠이해서 남은돈으로 택시비나 하자 "이러는거임,
우리셋은 아무말없어 쳐다보고 3초 정적이 흐른후 ㅋㅋㅋㅋㅋㅋㅋ빵터지고 서로 집으로 헤어졌음 . 그리고 준비하고 11시 40분에 다시 모였음.
우리는 공짜로 돈벌러 가는거에대해서 상당한 뿌듯함과, 기쁨에 가득찼었음.
그렇게 하루 가서 놀았는데 , 아니 이건 뭐 아오씐나 너무 씐나는거였음. 그때부터 이거다! 싶어서 매주 수요일마다 찍기로 다짐했음. 화요일저녁에 미리 문자를해서 친구에게 돈벌러가자고하면 친구는 언제나 콜이었음. 그렇게 한 한달이 지났던것 같음.
그날도 여느때가 다름없이 수요일이여서 돈받으러 갔음 ( 아놔 자주 가지만 죽순이st는 절대 아님. 앞에서 ㅓ촐싹대며 미스에이 백댄서마냥 춤추지 않음. 일렉이 나와도 옆사람때리지 않을정도로 서울춤을 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춤은 꽤나 도도함) 그래서 그날도 즐겁게 놀고있었음. 원주친구한명이랑온거임. 그런데 갑자기 대전토박이 일본인형女에게 문자가왔음.
일본인형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무 웃겨 "
나는 그때 돈을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미처 문자확인을 못한 상태임
일본인형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지금 1km를 들어갔다? 근데 어떤사람이 말을거는거야. 자세히봤더니 @@@ 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대화하는데 내가 익숙하대 어디서 봤대. 가게 놀러오녜, 그래서 놀러간다 그랬더니 혹시 단발머리에 너를 아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시켜달럌ㅋㅋㅋㅋ그 아이가 지금도 눈앞에서 놀고있다는거얔ㅋㅋㅋㅋㅋ 아놔 이사람도 1km하나봐"
(1km라고, 스마트폰에서 근방에 어플받은사람들끼리 채팅같은거 할수있는 앱임. 근데 이거 상당히 재밋음 꽤재밌음. 막 우리사이 몇m이런것도 나옴 ㅋㅋ 다모임 싸이월드같이 토탈과 투데이로 팝퓰러를 알아볼수 있음 )
이렇게 길고 긴 멀티 편지가 왔음.
근데 나 천안에서 부터 알던 dj팀이있었는데, 나의 가명은 데이지 라고 치겠음 ㅋㅋㅋㅋㅋ
그 ㅈㄴㅇ DJ중 한명이, 데이지 소개시켜달라고, 전에 알던 dj애들한테 이름을 물어봤다며 그러는 거였음.
솔직히 나도 그사람이 나쁘지 않았음
웃기고 재밌고 씐나고 아이컨텍도 많이 해줬었음 ㅋㅋㅋㅋ( 아 놔 아즥 애긘가봐 이런거 좋아해)
아무튼 그래서 당장 소개받겠다고 하면 더이상 그 곳에 머물르기 민망할것 같아서, 일단 집에가서 얘기하자고하고, 나이트 나오자마자 집으로 달려갔음.
그래서 얘기를 듣고 정황을 듣고 이래저래 해서 소개를 받았음.
아 할얘기가 너무 많은데 이거 너무 길게쓰면 스크롤압박떄문에 욕먹을것 같아서 못쓰겠음
첫만남은 너무 떨렸음.
맨날 어두운조명에서만 보다가 내가 잠깐 보고싶어서 찾아간거임.
또 한번은 기다렸다가 둔산동 24시간 엔제리너스가서 커피를 마심.
또 , 또, 또.
나의 힘든 데이트 얘기를 해주고싶음
추천이 많으면 2탄을 쓰겠음 꼭 나의 고민도 들어줘야 함.
오늘 2010년의 마지막날 12월 31일인데
하루종일 집에있었고,
이사람 일하는시간이랑 내가 생활하는 시간은 너무 달라서 만나지도 못하고
항상 내가 그사람 10분 정도 보려고, 집에서 2시간준비하고나가서 또 그앞에서 추운데 30분정도 기다렸다 봐야하는거고, 그 직업이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 사람들만날때 엄청조심해야되고 (인기가 떨어진다나 뭐라나 , 꼭 그래야 함) 아무튼 걸리는게 이거저거 한두개도 아님.
오늘도 역시 바쁘다며 연락이 잘안됨.
아니 이남자 나쁜남자가 될것만같은 촉이 벌써부터 오고있음
먼저 좋다며 다가와서 나의 여린 소녀감성을 흔들어 놓을떈 언제고, 매일 내가 연락하게 만들어.
참, 그리고 그 남자가 인기가 좋음. 아주 좋음. 정말좋음
맨날 직업특성상 여자가 꼬일수밖에 없고, 나이트 때빼고 광내고오는 여자애들이 수두룩 뻭빽인데, 맨날 그런여자들만 보니까 여자를 쉽게 생각하고 대할것 같아서 무서움. 나는 진지하게 만나고싶은데 힘들것같음? 나 조언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거임.
길다고 뭐라구 하지말구요 ㅠ., ㅠ천천히 읽어주시고,
또 그사람과 나의 연애이야기를 듣고 판단을 내리시겠다는 분이 많으면 빨리 2탄을 쓰겠음
나 아주 진지한여자임.
이렇게 DJ들이나 밤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는분들 조언좀 많이 바래요
주변에 친구들이 전부 당하고 갖고놀리고 낚이고, 나도 그럴까봐 무서움. 어떻게 해야함.니까
새벽 4시인데 ,,,,,, 휴 잠안옴 닭마루 시켜먹을거임. 폐인이다 덕후돋네